철교와 오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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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모처럼의 칼퇴근에..
지천철교에 갑니다.
물론 @@님과 **님의 먼저 도착하여 열심히 캐스팅 중이더군요.
저도 내려가 교각 뒤쪽으로 캐스팅 합니다.
스피닝에 네꼬채비를 하여 캐스팅하나..
가벼운 싱크덕에 장거리 캐스팅이 곤란합니다.
아직까지 네꼬를 이용한 흘림신공의 터득은 어려운 듯 합니다.
채비교환...
비중이 있는 5인체 게리 센코로 바꿉니다..
살짝 로드에 힘만 주어도 첫번째 교각을 지나..
거의 두번째 교각에 근접합니다..
힘을 더 주면 강 건너도 갈 것 같습니다[씨익]
물색은 여전히 좋습니다.[노굳]
다행이 물색과 비슷한 라인이라..
염색의 흔적은 쉽게 찾을 수 없습니다.
노싱크로 첫 캐스팅...
웜이 자연스럽게 교각 뒤쪽으로 흘러가도록 한 후..
슬랙라인을 감아주는 데..갑자기 툭하고 입질이 들어옵니다.
슬랙라인 감던것을 중지하고 기다립니다만..
벌써 갔습니다..
여러번의 캐스팅 끝에...슬랙라인을 감아주고 기다리는 데..
깜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전화받는 도중에 입질이 온 것 같은데..
어찌하지를 못하고..내버려 둡니다.
통화가 끝나고 혹시나 싶어 로드를 슬쩍 들어봅니다..
신기하게도 물고 있습니다.
훅킹으로 튼실한 44센티미터 한 수 합니다..
**님이 사진 박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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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아주신 **님 감사해요..[윙크]
그 뒤 몇번의 캐스팅 끝에 3짜 후반으로 한 수 더 합니다.
좀 흐리네요....
배스 뒤에 점같이 보이는 건 고추잠자리떼 입니다.
지천철교에 엄청많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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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오곡지로 가서..
주구장창 기다릴려고 했는데..
이게 또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한 30여분 동안 캐스팅에 착수를 기다렸다 액션 한번 주고 회수하는 것을 반복하는 데..
갑자기 못 옆의 산으로 올라가고 싶더군요..
산에 올라 남의 시선을 가리고..
10여분 쪼그리고 있다가 내려오니..
희한하게 바로 입질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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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싸이즈로 4수하고 내려 왔습니다..
흔적을 남겨두고..
어디를 가나..
많이 언급된 나태배싱이나 딴짓배싱과 같이
캐스팅 후..조급한 마음을 없애고
집중하면서 기다리거나..
관심없는 듯 딴짓을 하면서 신경은 로드와 라인에 가 있으면...
충분히 입질을 받고 훅킹과 랜딩으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잘 못 기다리겠더군요..[씨익]
즐거운 하루들 보내세요.[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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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남의 눈이 있지 우째서 런닝구바람으로... 품위를 지켜주시어요...
하기야 이러는 저도 잠옷바람으로 라떼르 놀러가지만서두...
**님은 어제 점방들리더만 그사이 지천철교으로 갔네요..
지천수로간다고 나보고 그래놓고는...
오늘도 나도배서님의 4각배스가 아침을 여는군요[굳]
하기야 이러는 저도 잠옷바람으로 라떼르 놀러가지만서두...
**님은 어제 점방들리더만 그사이 지천철교으로 갔네요..
지천수로간다고 나보고 그래놓고는...
오늘도 나도배서님의 4각배스가 아침을 여는군요[굳]
05.07.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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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호박잎이 좀 있던가요?[씨익]
낚시 하다 갑자기 이게왠 황당한 씨~츄레이션이 발생을대비 항상 화장지를 들고 나녀야 합니다.[사악]
혹시 오곡지 가시는분들은 지뢰조심하세요.[푸하하]
그리고 나도배서님 어제 삼겹살 잘먹었습니다.[침]
4짜 배스 튼실하니 보기 좋네요[굳]
낚시 하다 갑자기 이게왠 황당한 씨~츄레이션이 발생을대비 항상 화장지를 들고 나녀야 합니다.[사악]
혹시 오곡지 가시는분들은 지뢰조심하세요.[푸하하]
그리고 나도배서님 어제 삼겹살 잘먹었습니다.[침]
4짜 배스 튼실하니 보기 좋네요[굳]
05.07.21. 10:03
뻔한 사람 굳이 **으로 표시할 필요가 있나요? [사악]
지천철교 다시 갈까 생각한게 3주전인데.. 아직도 못가봤네요.
이번 토요일 새벽에 한번.. [씨익]
지천철교 다시 갈까 생각한게 3주전인데.. 아직도 못가봤네요.
이번 토요일 새벽에 한번.. [씨익]
05.07.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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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꽃]
난닝구 패션.. 잘~~ 어울리십니다.[굳]
난닝구 패션.. 잘~~ 어울리십니다.[굳]
05.07.21. 11:11
뜬구름
난닝구 패션~ 좋구나(디자이너 정광효 버젼)[씨익]
4짜 감축드립니다[꽃]
4짜 감축드립니다[꽃]
05.07.21. 12:41
일출을 담아 내시는 구도가 점점더 경지에 오르는것 같습니다.[굳]
지천지 묵직한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지천지 묵직한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07.21. 16:13
오랫만에 제대로 된
듬직한놈 손맛 보셨네요.[굳]
하기사...
나도배서님 2짜는 다른분 3짜라도 안부러운
사각배스이지만...[씨익]
듬직한놈 손맛 보셨네요.[굳]
하기사...
나도배서님 2짜는 다른분 3짜라도 안부러운
사각배스이지만...[씨익]
05.07.21. 18:59
간만에 대물이군요,,,,,,,,,[굳]
**님이 누구실까...[궁금]
**님이 누구실까...[궁금]
05.07.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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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배서 글쓴이
운문님, 중증님, 모비딕님, 에어복님, susbass님,
뜬구름님, 채은아빠님, 쎈배스님, 타피님
감사합니다[꾸벅]
뜬구름님, 채은아빠님, 쎈배스님, 타피님
감사합니다[꾸벅]
05.07.23. 09:20
susbass
난 닝 구 저두 참좋아합니다
흰색 세탁해놓은거 바로 입으면(100)싸이즈
꽉 끼는듯 하며 기분 상쾌,유쾌,하죠
항상 나도배서님 조행은
아침마다 갈아 입는 난닝구 같습니다
흰색 세탁해놓은거 바로 입으면(100)싸이즈
꽉 끼는듯 하며 기분 상쾌,유쾌,하죠
항상 나도배서님 조행은
아침마다 갈아 입는 난닝구 같습니다
05.07.23. 12:41
그 유명한 매일우유 조끼군요...[씨익]
05.07.24.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