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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야지와 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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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가 되니 햇빛이 백옥을 공격하네요.

서원하게 국밥 한그릇 하고 부야지로 출발합니다.

부야지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하신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중증님,

약간 빨리 출발하신 끄리사냥님과 빤스도사님이.

보팅준비를 완료 하셨네요.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북숭이님은 제차에 동승하여 함께 상류로 이동합니다.

상류에서는 건달배스님과 초록뱀님이 땅콩을 펴시고..

저와 북숭이님은 애마 072를 폅니다..

상류에는 전역에 수초가 있어 얼마동안 노를 저어 진입한 후 가이드모터를 작동시켰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대~~충 가이드 모터로 다 제거가 되더군요..

먼저 진입하신 중증님과 조나단님커플과 끄리사냥님과 빤스도사님 커플이 직벽을 경유하여

상류 수초대를 공략하고 있네요.





























뒤 이어 상류에서 배를 펼친 후 진입한 건달배스님과 초록뱀님입니다.





























함께 보팅하시는 분들 사진 한방 박아드리고..

스피닝로드에 네꼬채비로 첫 캐스팅..

수초가 많아 착수를 기다리는 데..

성질급한 놈이 벌써 물어가려고 난리입니다.

가벼업게 한 수 합니다.



















뒤 이어 몇수 한 것 같으나 동승하신 북숭이님께서 헤메고 계시네요..

포인트를 이리 저리 옮겨다니면서 캐스팅하지만.

바람에 의하여 배가 자꾸 상류로만 떠내려 가네요..

앵커를 차에두고 내려서 정박한 상태에서 캐스팅은 곤란하여

그냥 바람과 물에 배와 몸을 맏긴체 배싱을 합니다..

드디어 북숭이님에게 입질이 오고..

저에게도 입질이 오고..대충 잡히는 것 같습니다.

누구누구 말로는 떤지마 나온다 카던 부야지는 어디가고..

한참 던져야 한마리 나오네요.







































근처에서 배싱하시던 건달배스님도 한 수 하시고,

동승하여 북숭이님을 애태우게 하신..

중증님과 조나단님도 한 수 하시네요..

가까이 있으면서 안박아주면 삐질것 같지요.

박아줍니다.















































물결따라 이동하면서 배싱을 하는 과정에서 피딩타임은 다가오고..

저녁 피딩때는 제방이 일타일방이라는 유인어에 속아..

다들 제방으로 이동하여 집결합니다.

마침 빤스도사님이 빵과 음료 및 물을 시원한 상태로 준비하셨네요..

배고픔과 갈증을 해소하면서 약간의 담소와 장난이 이어집니다.

배스를 잡으려고 집중하는 때보다

더 즐거운 시간이지요..

저는 배가고파 먹는데 너무 열중한 것 같네요..

그 와중에도 건달배스님과 초록뱀님은 땅콩을 가지고 티격태격..

정답게 노네요..

자~~알 논다..[시원]

이때까지만 해도 초록뱀님은 꽝이었는 데..

제방을 따라 도로 연안까지 이동하면서 마릿수로 잡았으나..

찍사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증거는 없습니다.




자~~알 놀고난 후 제방을 따라서 배들이 일자진을 펼친후

배스를 소탕하려 하지만..

그 유명한 일타일방은 어디가고 없고..

기관총을 쏴야 우짜다가 한마리 잡히는 것 같습니다.

저와 북숭이님에게도 입질이 왔네요.

북숭이님은 오늘 부야지 최대어 같습니다.

축하합니다[꽃]





























제방 끝자락에 왔을 때 반가운 얼굴이 보이네요..

채은아빠님 가족분들이 저녁에 바람쐴경 잠시 오셨다네요..

채은아빠님은 잠시동안의 시간에도

고수답게 디~~따 큰 놈으로 한 수 하시네요.[굳]



































이렇게 부야지 오후 잠깐 보팅의 시간이 흘러갔네요.

날도 어둑해지고 해서 철수합니다.

철수길에 같이 저녁을 하였으면 좋았을 것인데..

조카가 100일휴가를 나와 시골에 오는 관계로

뭐 그리 맛있는 음식을 하지 않는 데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네요

다들 식사하러 가신다는 것을 뒤로하고..

홀로 외로이 대구로 차를 돌립니다.

함께하신 분들 즐거운 오후였습니다.

특히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미소]









보너스..


일요일 오후 휴가나온 조카와 함께 자형을 모시고 봉정으로 갑니다.

일요일은 토요일보다 더 더워 내심 걱정했는데..

강에서 시원하게 바람이 불어주어 땀을 그렇게 많이 흘리진 않은 것 같습니다.

봉정..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차문을 여는데..

심한 악취가 납니다.

뭔가 살펴보니 저번비에 돼지 한마리가 떠내려와 부폐되고 있는 냄새같습니다..

혹여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기절]

자주가는 수몰나무 포인트와 물흐름포인트를 공략하여 4짜 2수와 3짜 4수정도로 마무리 합니다.

4짜는 자형에게 드릴려고 가져오고 나머지는 방생하고 철수합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대낚시하시는 분들은 예상외로 적었으며..

수초가 생각보다 더 많이 자란 것 같았으며,

수초위에서 폴링시킬 때 입질이 오고

물결을 따라 흘릴 때 입질이 오더군요.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네요..

이번주 휴가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즐거운 휴가 알찬 휴가 보내시고..

새로운 한 주 즐겁게 시작하세요[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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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저 빼놓구... 재미있으셨나요? [씨익]
05.08.01. 10:36
2%
저도 버리시고...
가고는 싶었는데 집에 눈치가...[씨익]
05.08.01. 10:44
profile image
혹시 저 빵빵한 봉정배스가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세상하직을[씨익]

자형에게 배스찜 해드려보시면 맛에 반해 낚시를 하실련지도 모르겠네요......

부럽습니다..

좋은 조행들 보니...

저야 시골근처의 대현이란 곳에서 애기들 물놀이해준 하루였습니다...

바로 근처에 쏘가리가 있는데 못가는 심정...
그 물만 바라보고 있자니 가심이 아프더군요.

애들 튜브끌어줄때에도 시선은 계속 그곳으로.........드리대고 있었습니다...

근데...

우 나쁜 중증.. 이번에도 또 귀여운 저 앙큼시큼한 표정의 컨셉...
너무 밀어부친다.. 이제 그만~~~~~
05.08.01. 10:58
정말 행복해보이십니다.[하하] 전주는 너무 바빠서 골드웜홈에도 못들어와봤습니다.
언제 한번 꼭 같이 배싱하고 싶습니다.[꽃]
행복하고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05.08.01. 11:53
profile image
보기좋습니다. [미소]

함께 할수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손맛보신 식구님들 축하드립니다. [꽃]
05.08.01. 12:34
뜬구름
채은이 오랜만에 보내요. 귀여워라[쪽]

좋은 시간되신거 같네요.
05.08.01. 13:27
재미있게 잘봤습니다.[하하]
그날이 실감나게 생각나네요... 덕분에... 나도배서님이랑 중증님 덕택에.
우리두사람.. 보팅 실컷했습니다..[꾸벅]
제 조행기 2편이랑 연결해서 올리면 수월하겠네요...[미소]
너무 잘 사진과 함께 글 잘 적어주셔서... 제 2편이 싱겁겠네요..[씨익]
다음번에도. 같이 시간 보내면 좋겠습니다...
나도배서님 반가웠구요...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꾸벅]
05.08.01. 14:07
나도 배서님 ...[외면]
저 없이 재미 있었나요....[씨익]
05.08.01. 14:25
토요일 부야지 즐거웠습니다.
봉정은 담에 또 가실거죠?[씨익]
05.08.01. 17:03
정말 뵙고 싶었던 분과 함께 즐거운 보팅이었습니다.
게다가 직접 채비까지 해 주시고.. [꾸벅]
조만간 어떻든간에 새벽에 일어나서 같이 배싱을 할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채은아빠님 채은이 정말 귀엽고 예쁘게 잘 키우셨던데요. [꽃]
05.08.01. 17:24
건달배스
타피님 재미있었습니다 [씨익]

여러분들 고생 만으셧구요
담에 또 즐거운 시간 만들어 보자구요
더운데 건강하세요[미소]
05.08.01. 20:37
susbass
나도배서님
제가 요즘 휴가중이라

일상이 바뀌어 아침조행을 늦게 보았습니다
항상 웃으시는 모습 보기 너무 좋습니다
건승하세요!
05.08.01. 22:01
profile image
즐거움이 묻어나는 배싱 정말 좋습니다[꽃][꽃]
그리고 항상 보여 주시는
사각배스[굳]
저도 내일은 사각배스 잡으러 출동해봐야겠습니다.
05.08.01. 22:15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깜님, 2%님, 운문님, 다영이아빠님, 해밀님, 뜬구름님, 조나단님,
타피님, 끄리사냥님, 북숭이님, 건달배스님, susbass님, 헌원삼광님
감사합니다.[꾸벅]

그리고 깜님, 2%님 타피님..재미 있었습니다.[시원]
05.08.02. 16:10
이미 다른분들께 감사하단 리플 다셨군요. 으미 아까운거[씨익]

가리늦게 리플한번 달아봅니다[푸하하]

덕분에 배도 타보고 고기도 잡았네요. 감사합니다.[꾸벅]
05.08.03. 13:50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채은아빠님도 감사합니다[꾸벅]
05.08.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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