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오라고해라.,,아그들아...

오늘도 여름밤을 뒤척이다 눈뜨니 6시 5분전...

좀 더 베게랑 사귀고 싶어서... 딩굴거려보았으나...

시계가 6시 30분을 가리키는군요... 이제 더 잠도 안 올듯 하여..... 일어납니다...

작은방에 둔 보트를 꺼내들고.. 밧데리들고... 집 뒤로 출발..

대충 배피고 출항한 시간이 6시 50분을 가리키네요...

딱 1시간하고도 10분 더 할수 있군요.. 8시에는 무조건 접안해야...8시 10분까지

귀가해서 샤워하고 애들 밥먹이고... 옷갈아입히고...  어린이집 데리고 가야하니...

첫타를 네꼬 스웜프를 던지니.. 꼭 요런 사이즈가 나옵니다...
어미 창피한것[부끄]


안되것다.... 작전변경입니다... 네꼬로 승부하다가는 10대들과 놀게 생겼습니다.
잘못하면 원조교제[헉][뜨아][기절]소리 듣게 생겼습니다..
요즘 저같은 중늙다리가 10대랑 만나면 스폰서라고 한다더군요[씨익]

그래서.. 금호강리그에 요즘 3000원에 팔린다는.. 제가 살때에는 6500원이었지만서두...

줌사의 C-tail을 장착한 후 던져봅니다... 그래도 역시나 비슷무리합니다..













어라.. 올리다보니 사진 한장이 비네요... 91번이.. 어데있지...

도합하여 총 13수하고 귀가했네요.. 10분에 한마리면 좋은 성적이네요..

사진찍고 다시 채비하고 걸린 시간 생각하면... 3타 1방정도 되는군요.

아무튼 금호강리그를 해도 그 사이즈이니.. 우짜면 좋겠습니까.....

아빠는 직장갔나보고.. 엄마는 아무래도 캬바레에 돌러 갔나봅니다...
어서 빨리 어른들이 귀가해야하는데[헤헤]

내일은 부모들이 다 집에 있을려나[궁금][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