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ail 사용기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받았으니... 오늘 확인해 보아야 겠죠? [씨익]

점심시간 조금 늦게 나가보았습니다. 안면도 사진을 올리느라... [푸하하]


도착지는 역시 꽃밭 고속도로 다리 아래...

날이 무지 따갑습니다. 땀은 얼굴과 등줄기에 줄줄 흘러내리고... [뜨아]

2%님께 받은 ZOOM U-Tail 웜을 1/16 온스 지그헤드에 세팅후 한번 들이대어 봅니다.

요즘 자주 사용하던 C-Tail 웜과 액션이 조금 다르게 나옵니다.


C-Tail 웜은 호핑시 또는 약한 트위칭시 웜이 규칙적으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배스에겐 살아서 움직이는 먹이감이라고 보여질 듯 하구요...

U-Tail 웜은 웜이 약한 트위칭시 웜이 불규칙적으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죽어가는 물고기로 보여질 듯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아님 말구요~ [씨익]


오늘따라 날이 더워 그런지 잠잠합니다.

나름대로 결론...

'너무 덥다... 그늘을 찾아가자...'

고속도로 다리 아래로 내려갑니다.

가보니 그늘이 지는 곳은 있는데... 수심이 너무 얕아 작은 끄리들만 보이는것 같습니다.


다시 이동... 조금 더 상류쪽으로 연안 수초지역으로 이동합니다.

드디어 U-Tail 웜 머리 올려줍니다.

그것도 대물로요...






































면꽝.



2%님... U-Tail 잘먹습니다. [미소]


귀여워서 한 컷 더... [미소]




이 후 같은 자리에서 한 수 더 합니다.


헌원삼광님의 셀프샷 각도를 시험해 보았습니다.

저는 보통 랜딩을 왼손으로 하고 사진을 오른손으로 찍기에 셔터의 위치 때문에 카메라를 뒤집어서 찍고

포토웍스로 뒤집습니다.


점심시간 잠깐 나가서 미약하나마 손맛 볼 수 있다는게 무지 행복합니다.


그럼... 휘버덕~

                     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