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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안동

권수일(깜) 권수일(깜)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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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 10/08 토요일 장척지


토요일 늦게 장척지로 건달배스님, 나도배서님, 채은아빠님과 함께 달려보았습니다.

역시 운전은 환자... 건달배스님. [씨익]


장척지로 가는 길은 역시나 주말 오후라 그런지 조금 막힙니다.

공사중이여서 그런것 같은데... 주중에 공사하지... 꼭 낚시가는 주말에... [씨익]


장척지 정자에 도착했습니다.

연밭은 거의 빽빽... 구멍치기할 구멍도 없습니다.


잠시 숨을 가다듬는 동안 유곡과 중앙수로등 남쪽 포인터를 탐색하고 온 골드웜님과 올드보이님과

합세합니다.

탐색에 지치셨는지... 건달배스님의 빵을 허겁지겁으로 주워 ([메롱]) 먹습니다. [푸하하]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모두들 헤비커버라 생각하고 베이트 로드로 채비.

단 올드보이님만 스피닝 채비.


정자에서 돌아 묘지 포인트로 가는길에 너무 많은 수초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낚시하기 상당히 힘이 듭니다.

저는 프리지그 이카와 버즈베이트로 공략했는데... 버즈에 입질 한번 받은걸루 끝.

올드보이님 두수 하시고 4수 털리거나 터주었다고 하시는데...

아마 조만간 올드보이님 베이트에 짱짱한 라인으로 장척지 재도전기가 올라올것 같습니다. [미소]

올드보이님과 제가 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사진은 없습니다. 밑거나 말거나...[사악]


그 와중에 채은아빠님 4짜 한 수 히트 합니다.

그러나 랜딩은 건달배스님 몫입니다. [씨익]

기념 촬영도 건달배스님이... [푸하하]

찍고 나서 바로 던져버립니다. [푸하하]

아마 채은아빠님... 어렵사리 간만에 낚시나와서 잡았는데... 건달배스님 바로 던져버리시니...

인상은 아마 [버럭] 이러했을것 같습니다. [씨익]


건달배스님의 기념 촬영...


금새 날이 저물고 어두워 영산 IC 쪽으로 나와서 다 같이 홍천 뚝배기 한 그릇씩 비우고

철수합니다.

골드웜님 타이어 펑크났었는데... 조행기 보니 고생하셨더군요.


무사히 라테르로 귀환...

2%님 안동 출조 선전 기원 방문 있으셨구... 에어복님도 합세합니다.

간만에 당구장으로... Go Go~ GoGo.


일단 편을 가르고 게임에 들어갑니다.

깜., 2%님 조,

건달배스님, 나도배서님 조,

에어복님, 채은아빠님 조

이렇게 시작합니다.

나도배서님 무섭게 치십니다. 그 조가 1등, 저희가 2등, 게임비는 에어복님과 채은아빠님 조 당첨. [푸하하]

게임 끝나갈 무렵 중증님과 운문님 등장...

1등한 조와 나중 후발 조 게임시작...

꼴지팀 2등인 저희 조에 도전...

분명 이번 게임을 이기고... 똘똘말이([씨익])를 시도하려구 작정하신듯...

그러나... 저희 팀의 선전으로 걍~ 물카뿟지요~ [메롱]

저쪽 전장에서 운문님과 중증님 조가 WIN !!!

그때 시각 오전 1시 30분... [뜨아]


건달배스님 들어가시고... 나머지 안동 출조조는 쌀쌀한 날씨에 라테르 앞에서

건달처럼 빙 둘러서 있습니다.

채비도 챙기고...

2시경... 뜬구름님 합세.

조금 후 콩다섯개님과 우인님 합세...

약속된 2시 30분을 조금 넘겨 타피님 도착...

차를 정비하고 3시경에 출발합니다.



- 10/09 안동 주진교


가는도중 안개때문에 좀 고생했지만...

중간에 휴게소에서 밥도 먹구... 커피도 먹구... 명상의 시간([부끄])도 갖구...

안동 배스사냥에 들러... 1/4 지그헤드 구입하고...

쏘가리 나온다고 해서... 스푼사고...

안동 배스사냥의 사모님께서 하류쪽을 추천해 주셨는데...

몸이 불편한 뜬구름님도 계시고 해서... 주진교를 고수합니다.


주진교 도착하니... 벌써 배스보트 여러대가 연안에 접안되어있습니다.

혹시 다른 보트들이 내릴때 불편할까 싶어 옆쪽에서 저희 보트 4대가 조립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때... 트럭 2대와 차들 몇대가 순식간에 들이닥칩니다.

보트 내리는 곳은 일대 혼잡...

순간적으로 보트 펴기 대회있는줄 알았습니다. [씨익]







에어복님 보트 피는것 안거들고... 놀러 댕깁니다. [윙크]  나중에 벌 받습니다. !! [푸하하]



팀비린내(Team 비린내)의 맏형님이신 나도배서님. 보트에 바람넣구 계시네요~



보트 펴기에 여념없는 궁디가 이쁜 콩다섯개님과 우인님.



제 보트를 다 펴고... 주위의 오신 분들께 몇가지 여쭤보았는데...

일산에서 오셨다고 하신것 같습니다. 일산지역의 클럽이였나 봅니다. 암튼 많이들 오셨더군요.

그러다 예쁜 보트를 발견... 주인의 허락없이([씨익]) 몇 컷 남겼습니다.







의자와 풋 컨트롤이 장착되어 있는것이 혼자하기에 적합하게 보였습니다. [굳]


자~ 이제 출항을 시작합니다.

뜬구름님과 타피님 조, 깜.과 에어복님 조, 나도배서님과 채은아빠님 조, 콩다섯개님과 우인님 조.

2%님께서 힌트주신 주진교 교각을 공략해 봅니다.

먼저 뜬구름님께서 히트 하셨는데... 손앞에서 털립니다.

전 도크장쪽 교각을 에어복님과 공략했습니다.

역시 교각에 있긴 있었나 봅니다.

히트는 상당히 깊은 곳에서 되었구요... 입질감은 제 라인이 어디에 쓸리는것 같은 입질 감이였습니다.

바늘털이 2회, 그러나 털리진 않았습니다.

채비는 프리지그, 4/0 바늘에 장척에서 세팅한 무슨 이상한([궁금]) 웜. U-Tail 이였나? [생각중]

랜딩하려구 보니... 배스 입 모양이 영~ 아니올씨다 입니다. [뜨아]

잠시 고민하다가 줄을 잡고 들어~뽕.


일단 기념 촬영 부터...


보트위에 놈을 보고 약간은 측은해 보였습니다.

상처를 입었었던건지... 아래턱이 두갈래로 갈라져 있었습니다.



상처는 이미 아물어 있었지만... 약간 기분은 씁쓸합니다.


도크장쪽 직벽을 쏘가리도 의식하며 공략해 보았지만...

잠잠합니다.

도크장쪽 인접해 있는 곳에선 뜬구름님과 타피님 잔챙이들과 싸움중이시고...

직벽쪽에서 콩다섯개님과 우인님께서 잔챙이들과 대치중이십니다.


나도배서님과 채은아빠님 조는 제일 늦게 교각을 공략합니다.

거기서 4짜 한 수 하셨네요. [굳]


저흰 안되겠다 싶어 할매집쪽 수초지역으로 이동합니다.

잔챙이라도 잡자고...

전 두 수 추가하고...







에버복님은 안잡고 그냥 웃기만 합니다.




안동 첫 출조하신 뜬구름님께선 특유의 진지함으로 잔챙이들 여러수 올립니다. [굳]

조과면에선 WIN!!! [굳] 하셨습니다.


보팅중인 뜬구름님과 타피님. 대학 선후배 관계이신 두분의 웃음이 정겹습니다. [미소]



보팅하면서 건달배스님의 찬조품인 빵도 먹고...

대구로 철수하면서 휴게소에서 한식뷔페도 먹구...


졸린눈을 감고([부끄]) 대구로 철수합니다. 죄송합니다. [꾸벅]


나도배서님 많이 피곤해 하시던데... 옆에서 막 자구 그래서 죄송합니다. [꾸벅]

이놈의 눈꺼풀은 와이리 무거븐지... [부끄]


라테르로 무사 귀환 성공합니다.

정말이지 날새고 장거리 낚시가면 안됩니다.



- 10/09 민들레 아파트 보 상류


라테르에서 정리하고 나올려다가 건달배스님 합세해서 민들레아파트 보 상류쪽으로 갔습니다.

깜., 건달배스님, 뜬구름님, 에어복님, 채은아빠님 이렇게 다시 금호강을 찾았습니다.

도착하니 5시경... 한 시간밖에 시간이 없네요.

건너편에 바로 운문님께서 도착하십니다.


일단 제가 버즈로 한 수 올립니다.



뒤이어 건달배스님도 4짜 중후반급... 아주 실한 놈으로 한 수 하십니다. [굳]



잔챙이 한 수 추가요~


뒤쪽의 에어복님, 채은아빠님 보입니다.

채은아빠님은 미나리깡의 위력을 실감하신듯...


진한 손맛을 안겨준 4차 초반의 놈.



연안에서 조금 멀리 수초부근을 버즈로 긁으면 입질이 왔습니다.

미나리깡을 입은 건달배스님과 깜.은 여러수...

에어복님은 꽝, 채은아빠님은 면꽝.


귀환해서 자장면과 짬뽕으로 마무리하고... 해산합니다.

이틀간 징한 낚시였습니다. 그러나 즐거웠습니다. [미소]


그럼...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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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susbass
건달배스님 잡은대꾸리는 진짜 대꾸립니다요
막쓰신다 카더니 제대로 손맛 보셨군요[꽃]
축하드립니다..

버즈손맛 제대로 보셨겠습니다,,
05.10.10. 13:41
눈먼배스
일단은 사진....
이단은 뭐냐고요......[씨익]
대물 축하합니다...
05.10.10. 13:49
profile image
안동에는 1개 분대병력이 침투 하셨네요.[씨익]

건달배스님 대물 축하합니다.[꽃]
05.10.10. 13:52
일요일은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무슨땅콩 대회가 있는줄 알았습니다
얼마나 땅콩이 많던지...............[외면]
05.10.10. 14:29
profile image
건달배스님만 축하합니다..

깜님 사진의 배스.. 입을 확 **놓았네...
왜 미워서... 우이띠...
05.10.10. 14:30
profile image
글쓴이
제가 그런게 아니구... 잡아보니 아래턱이 두쪽으로 갈라져 있더군요.

상처는 다 아문것 같구요... 그래서 그런지 안동배스 4짜치고는 좀 말라 있었습니다.

05.10.10. 14:35
입에 상처난 [배스]가 안스럽네요...
전에 척추가 휜 [배스]볼때고 그렇던데,,,

그래도 안동에 가시면 4짜 이상은 꼭 하시는거 같에요..
축하 드려요..[꽃] 이제는 대물조사라고 불러도 될거 같네요..^^;;[씨익]
05.10.10. 15:34
뜬구름
봄이 아닌 다음에야 작은 보트로 굳이 안동을 갈필요는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분들과 재미있게 즐겼고 첫 안동입성에 의미를 둡니다[미소]

05.10.10. 16:21
먼 친척보다 이웃사촌이 낫다더니..

먼 장척보다..더 먼 안동보다..코앞에 건너편이 훨 나았군요..

05.10.10. 16:33
이틀 자리비웠더니 와 이래 바쁜지..

a~c 내일 또 서울가야되는데..그럼 휘벌떡~[윙크]
05.10.10. 16:35
profile image
와 건달배스님은 항상 빅배스만 들고 사진찍으시는것 같아요[하하]
즐거운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05.10.10. 17:41
profile image
수고 했습니다..[굳]
봄돼면 몇번 더 가자고요..
도저히 안돼겠습니다..

현재는 안동보다 꽃밭 상황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굳]

건달배스님 빅배스 축하드려요[꽃]
05.10.10. 18:18
음~~~쪼메 삐졌읍니다.....
늦게 보트내리고 교각에서 튼실한넘 한마리 잡고........
깜님오셨다길레 알려줄려고 하류로 가보니 안보이시고..다시 상류로...
직벽에서 깜님 만나 인사하고 교각에 가보시라 하였더니......
이미 그곳에서 몇수하고 올라 오셧다고 하더라구요....[씨익]
별로 살이 안빠지고 그대로라고 약올리고 조행기에도 출연을 안 시켜주고.....[슬퍼][외면]
다음에 안동에서 만나면 파도 확 일으켜야지....[사악][사악]
05.10.10. 20:13
역시 아직 안동은 조용하군요..
채은아빠님은 하도 낚시를 안해서 예전실력이 안나오나 보네요.
05.10.10. 20:21
요즘 안동상황이 안좋은가 보네요..
그래도 홈그라운드 만한데가 어디 있나요..
빅배스 축하합니다.[꽃]
05.10.10. 20:22
안동 가고싶네요 땅콩보트라도 하나 살까요 ? ㅡㅡㅋ
보트팔고 뚜벅이 힘들어요
05.10.10. 22:38
초심
안동 물냄새도 맡아야 되는데 영 시간이 나지 않네요..
10월에 무슨시험이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05.10.10. 23:45
건달배스
깜님 짜장면 잘먹었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미소]
05.10.11. 00:19
profile image
꽝 조사 에어복입니다..

꽝이면 어떻습니다.. 좋은 분들과 같이 낚시다니는것만으로도 행복한데요...

근데 왜 자꾸 눈물이 날까요? [울음]
05.10.11. 08:38
profile image
건달배스님 눈 다 나으셨나요???[궁금]
깜님은 이제 별데를 다 다니시는구만......[부러워]
05.10.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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