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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감 (直感)

깜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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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월요일 점심 시간 꽃밭으로 달려보았습니다.

베이트 캐스팅 연습 좀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 스피닝으로 교체. [윙크]

채비는 네꼬 -> 맨땅표 스피너베이트 (나무위에 걸려버렸어요~ [울음]) -> 말짱꽝표 카이젤 -> 노싱커

-> 네꼬 에서 겨우 면꽝 합니다.


점심시간 면꽝케 해준 고마운 놈.



퇴근 시간...

한통의 전화. 마눌님이네요.

'낚시 갔다 올려면 갔다와요.'  아싸~ 기회는 찬스다.

입질 올때 후킹해야 제대로 훅셑 되거든요~ [씨익]


찾아간곳은 여성회관...

피칭 연습도 할겸... 스피닝에 네꼬를 채비하고 연안을 계속 치면서 이동해 봅니다.

한 시간여 동안 입질도 못 받습니다.

그러다 채비 뜯기고... 손은 시리고... 철수할까도 생각하다가...

예까지 왔는데 꽝치곤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네꼬로 있을만한 곳을 쪼르기 시작합니다.


긴 스테이 액션(?)에서 약한 입질이 옵니다. 토~토~ㄱ

이 어찌 반갑지 아니할쏘냐~ [씨익]

멋진 훅킹동작으로 정확히 훅셑했습니다.

'아~ 내가 생각해도 난 너무 멋있어~[사랑해]' (여기서 돌 날라 옵니다. [푸하하])


여성회관 면꽝.


오늘의 유일한 조과가 될 것이라는걸 직감합니다. 그래서 셀프샷으로 했습니다.


직감...

그러나...

때론 직감이...

...

...

...

...

...

...

...

...

...

...

...

...


틀리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간만에 야간조행을 나가 보았습니다.

온 단디입고... 이제 X-BAND 꺼내야 겠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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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추운데....[뜨아]
이번주중에 금호강 나들이나 한번 하실까요? [웃음]
05.11.15. 10:07
goldworm
오~ 엑스밴드가 있었군요. 이제 차에 실어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한번 나가볼까 하다가 베란다 창밖에 바람소리에 그만 기가 죽어버렸답니다. [부끄]
05.11.15. 10:09
profile image
글쓴이
아마... 주중에 번개로 위문 배싱 한번 다녀오지 싶습니다. [미소]
05.11.15. 10:10
susbass
x -band [전구]
겨울의 천하무적이죠,,
특히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방한 용품입니다,,어른들도,,
응용의 묘를 살리면 다양한 쓰임새로 각광을 받습니다,,
예전 방울달린 털실 빵모자를 어떻하다 방울을 터트리고,,구멍이 나서
뒤로쓰고,,앞으로 쓰고,,접어서 쓰고,,그거이 x -band 더군요,,[씨익]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잠시후 소개해 보게습니다,,
깜님의 노력하는 배싱연마는 겨울의 밤도 ,무색케 하시는 군요,,
꼭 좋은 성과 있으시길 소망합니다,,
05.11.15. 11:03
키퍼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밤낚시라니 대단하십니다.[씨익]
05.11.15. 11:30
직감 - 읽다보면 '다이렉트깜'...[헤헤]
요즘도 야간조행이라... 대단하십니다~
05.11.15. 11:34
밀양강 다녀오고 나서 베이트 장만할려고 합니다..많이 가켜주세요[웃음]
05.11.15. 11:58
profile image
틀린직감 축하드립니다. [미소]
배스 멋집니다.
그리고 감기 조심하세요.

05.11.15. 12:05
오늘 날씨도 굉장하더군요...
사실 저도 어제 시간이되어서 부동지에 배싱하고왔습니다.
상황이 별로였는데 쓰러진나무가 반즘 물에 잠겨있는걸 보고 웜으로 두수정도하고는 철수했는데 춥더군요...
05.11.15. 12:40
직감이 어떻든 마음이 더 잡자고 난린데 더 잡아야지요...
직감이 틀린거 축하드립니다...
추운데 건강도 유의하시고요..
05.11.15. 13:18
profile image

어제 오늘 많이 춥더만은..
계속춥다네요 목요일까지..
대단하네요..
정말 옷 단디 입고 하세요..
05.11.15. 13:42
배스렉카
작년 1월 ,,,한겨울에 칼바람에 눈빨 휘날릴때,,, 목장갑 끼고 엑스밴드하고
즐겼던 얼어죽을 낭만배싱이 생각 나네요 나름대로 운치도 있고 썰렁 한것이 매력이 있었다는 기억이 납니다..
그때를 회상해 보면,,,초록이라곤 없는 황량하고 스산한 겨울물가에서 뭐가 그리좋타고 ,,, 낚시 질이라니[궁금]....옳은 정신가진 사람이 본다면 ,,정신병자 등급판정 불보듯 뻔하지요,,

이 병을 우찌해야 될지[외면]....
05.11.15. 14:49
추운데 밤낚시까징.....[기절]
비린네 중독현상 이네요...[씨익]
05.11.15. 19:12
profile image
작년이맘땐 퇴근후 깜깜해도 부지런히 다녔는데
올해엔 물가로 잘 내려가지질 않네요.
열정이 식어가는가 봅니다.[씨익]
05.11.1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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