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조행

1주일 전 오팔아이와 장척 야간 출조를 하려고 계획했습니다.
거기에 하루전 환자 2명이 추가 됩니다. 그사람들은 맛동산님과 탑워터뽕님...

오후 3시경 만나서 장척으로 출발합니다.





이제 풍경이 완연한 봄입니다. 참 좋네요[흐뭇]








도착해서 연밭을 이카 노싱커와 렁커로 공략해 봅니다.





잔 입질이 들어오는 상황 중에
옆에 있던 탑뽕님 이카로 4짜 중반으로 한수 합니다.
물 가운데 있는 좌대 근처에서 나온 녀석입니다.

이녀석은 아버지의 요청으로 지금 냉장고에 보관 중입니다.



해질 무렵이 되니 바람이 불고 쌀쌀 합니다.
연밭에서 계속 한자리 파기를 하는데 30분 가량 흘럿을 때 "툭"이 느껴 집니다.
훅셋과 동시에 마구 끌어내었습니다.

다행이 연줄기 안감고 랜딩 성공 했습니다.




mh로드에 이카 노싱커. 사이즈는 51입니다.






탑뽕님 옆에서 럭키13으로 한수. 큰 컵에서 나오는 "펑펑" 거리는 소리가 인상적이네요.





어두워 질때 나오는 길에 눈먼배스님과 만나 인사나누고
무덤으로 향하다가 후배녀석님과 아버님도 만나뵙고 [꾸벅] 또 처음 보는 여러 사람들도 만났습니다.  

아무래도 하마배스님의 조행기 영향인듯 싶습니다[미소]





맛동산님 과수원 앞에서 미스코리아 포즈로 한컷.



오늘 좀 나누어져서 낚시를 한 관계로 제가 찍은 사진은 별루 없네요.





깜깜한 밤 철수길에 맛동산님, 뽕님, 오팔아이와 단체사진 한컷 합니다.













없으면 만들어야죠[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