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01] 공산명월님 월척 축하드립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5월1일 노동절이라 쉬는데…
저희 회사는 그렇지 못하네요..[아파]

주말 연속 아침 출조라..체력도 안배할 겸, 기상시간은 7시 30분으로 맞추었습니다.
눈을 떠보니 5시…
잠시 고민하다..정말로 저수지만 보고 올 생각으로 차를 조정경기장으로 몰았습니다.
벌써 3분의 배서들이 낚시를 하고 있고..
공산 명월님이 한참을 탕콩에서 전원케이블을 만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밤새 손맛 좀 보셨어요..?
4짜 손맛을 보았다고 하네요..
일단 공산명월님 기념사진 한장 찍고..


늘 공산명월님을 보고 있으면 저도 나이들면 저렇게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즐겁게 사는 인생! 캬!
나이는 숫자에 불가 한듯…! 캬!

저멀리 라이징하는 곳에서 열심히 캐스팅하고 계시는 공산명월님…


그런데 라이징하는 넘드링 배서가 아니고 붕어라고 합니다.
30분 후 공산명월님 배를 제가 있는 곳으로 몰고 옵니다.
그리고 환한 얼굴로 참붕어를 보여 줍니다. 카메라 안가져 왔다고 저더러..찍어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붕어급 월척 아닌가요?

저도 베이트릴에 다운샷 채비로 한수 합니다.


출근을 위하여 공산명월님께 인사하고 아쉬운 월요일 아침 조행을 마칩니다.
내일은 체력 안배를 위해 꼭 쉬겠습니다.
공산명월님..5짜 하세요..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