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야간 안동침투

월요일 강풍에 낚시는 힘들것 같고 그냥 집으로 가기에는 뭔가 아쉽고 그래서 연락을 해봤더니
역시나 구미비린내 총각들이 모여있는것을 확인하고 바로 합류 이영일님 원룸에서 놀다가
요즘 안동 밤낚시에 괜찬은 씨알이 나오는 것 같다는 말이 씨가 되서 그럼 내일 바로 갑시다.[헉]

이렇게 평일 안동 야간침투 작전은 시작 되었습니다.
화요일 배스렉카님의 아쉬운 전화목소리를 뒤로하고 안동으로 쏩니다.


일단 주진교 휴계소 건너편에도착 채비준비하고 있는데 요즘 사귀고 있다는 후문이 들리는 두사람이
다정하게 먼저 기념사진 한장 찍습니다.


침투준비를 완료한 네명의 비린내 조직원들 대박을 기원하면 한장더

이영일, 초록뱀 할매집 방향으로 키퍼, 은빛스푼 왼쪽 골자리 방향으로 탐색을 해봤으나 역시나
[외면]하는 안동[배스]들...[울음]

골자리쪽에서 연신 채비만 뜯기다가 할매집 방향으로 합류 먼지 치고 나가던 초록뱀님 드디어 한수 합니다.


계측결과 51cm 힘좋은 안동배스가 러버지그를 물고 나옵니다.[굳]

희망을 가지고 계속해서 부근을 탐색해봤으나 역시나 [배스]들은[외면]...

주차된곳으로 일단후퇴 김밥과 캔맥주로 힘을 보충하고 휴계소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바지선 좌측 곳부리에서 키퍼 스팅거에 황동비드 끼운 텍사스 채비로 드디어 한수 했습니다.



그리고 한참을더 두드려 봤는데 선착장에서 이영일님 한수 했으나 사진찍어 주러 가는 도중에 릴리즈
해버려서 증거 사진은 없고 손에 뭍은 비린내만 확인 했습니다.[씨익]

시간은 어느듯 한시를 넘어서고 슬슬 철수준비를 해야 되는데 끝내 한사람을 외면해 버리는 안동[배스]들...

집에 도착하니 3시...[헉]

조만간에 한번더 침투작전이 있을것 같은데 그때는 이번에 못가신분들도 함께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미소]

접수된 정보에는 장타에 나온다고 했는데 어제 나온 [배스]들은 전부다 연안 부근에서 힛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