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안동 주진교 입니다.

안녕하세요~[꾸벅]
히든카드 김진호입니다.

5월30일 안동 주진교 보팅 입니다.
원래는 후배와 지석천을 가려 했으나~
서스배스님께서 안동이 더 좋을것 같다고 하셔서 안동으로 정했습니다.
안동은 처음 가는거라 길도 모르고 포인트도 몰라서...
.

포인트는 처음가는 길이라 찾아가기 쉬운 주진교 직벽이 좋다고 하시고
채비는 네꼬와 카이젤 러버지그등...채비는 조금 무겁게 하시라고 당부하십니다.
무엇보다 안전을 강조하시네요~[꾸벅]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식사하고 5시쯤 주진교에 도착했습니다.



훗딱 배를펴고 건너편 직벽으로 가서 캐스팅했습니다.
루이녀석이 먼저 걸어냅니다.
채비는 1/8온스 지그헤드,10인지웜
경기권에서 10인지웜으로 낚시하면 그날은 꽝입니다.
지석천에서 잘 먹는데 여기서도 먹겠지요~ 하더니 바로 걸어버리네요~



랜딩에 성공하고 두명다 기절했습니다.
첫배스가 5짜라니...

기절하고 정신차려보니 제게도 입질이 들어오네요~
(저의 채비는 네꼬리그 다미끼 스트레이트웜(새로 출시한건데 이름이생각 안나네요)
1/8온스 삽입싱커 웜도 무겁고 싱커도 무거워서 베이트대로 운영했습니다.)

하나,둘,셋 훅셋~ 오~~이녀석 제법 힘을 씁니다.
바늘떨이를 몇번이나 하더니 힘이 빠졌나 보네요.





루이녀석 놀라서 또 기절했습니다.
낚시 10분만에 두마리 잡았는데 두마리가 다 5짜 입니다.



괜찮은 씨알로 계속 나와줍니다.



엣지로 캐스팅해서 톡~톡~두번 액션주고 훅셋하면 됩니다.



배스낚시 너무 쉽네요[하하]



이번에는 귀여운 잔챙이 입니다.



갑작이 입질이 없습니다.
두시간동안 입질을 못받아서 서스배스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형님께서 아마도 쉘로우 쪽으로 이동한것 같다고 하셔서
바로 이동합니다.



연안에서 1미터 밖에 브레이크 라인이 보이네요~
아주 좋습니다.



느믄 나오고



느믄 나옵니다 서스배스님 감사합니다.[꾸벅]



점심 식사를하고 주진교 다리밑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 충전합니다.



이번엔 주진교 반대쪽 직벽으로 가봅니다.
여기서도 느믄 나오고



느믄 나옵니다





지겹게 나와줍니다.



이정도가 평균씨알 이란걸 아시죠??[사악]



팔에 힘이 다 빠져서 어쩔수 없이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터트린것도 많고 훅셋미스도 많았지만
씨알이나 마릿수면에서 너무 행복했습니다.[하하]

7시쯤 서울로 출발했는데 밤12시에 도착했네요[울음]



내일이면 새로 옮긴 회사로 첫 출근하는 날인데
지각할것 같습니다.
10일간 쉬면서 매일 낚시만 했으니 피로가 쌓여서 일어날수 있을까 합니다.

여러분들은 지각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