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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 송전지를 가다. (수정완료)

깜 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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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금요일 퇴근후 늦게 도기님과 합류... 안가본 송전지... 송전지 정복에 들어갑니다.

이놈의 잠은 끝이 없습니다.

또 조수석에서 코~ [부끄]

또 순간이동 조행입니다. [윙크]


송전지 도착...

어둡습니다. 송전 중류라고 합니다.

반바지라... 챙겨간 가슴장화를 신습니다.

도기님이 데리고 간 자리가 잔챙이 타작 자리라고 하길레...

일단 피라미 모양의 작은 미노우를 장착해서 탐색해 봅니다. 잠잠..


삽입 래틀을 장착한 네꼬리그로 탐색해 봅니다.

여전히 잠잠...

미리 와 계시던 조사님... 발 앞에서 잔챙이 한 수 합니다.

오~ 전투력 상승입니다.


좌대 근처를 집중 공략해 봅니다.

좌대 근처의 불루길 입질만 받고 잠잠...


한참을 지나 연안 좌측편 더 멀리 수초지역을 탐색하러 갑니다.

가슴장화를 신고 물속을 진입한 터라 좀 멀리까지 갈 수 있었으나... 역시나 진입해 보았지만 잠잠...

그러다 발 앞 수초지역에서 재수 좋게 네꼬리그에 잔챙이 한마리 걸려 나옵니다. [미소]


송전지 첫 수입니다. 아싸라비야~



다시 한참을 잠잠...

멀리 멀리 진입해 보지만... 역시 잠잠...

전방으로 멀리 날려 좀 싸이즈 큰 놈을 노려보지만... 역시 잠잠...

경기권 어려워요~ [울음]


그래 아까 경험으로 잔챙이나 잡자고 생각 전환...

C-Tail 블랙레드 노싱커로 채비 전환...

수초 지역을 집중 공략...

무수한 불루길 입질중에... 겨우 놈을 건져 올립니다.


역시 잔챙이... 전문용어로 '雲門 싸이즈' [메롱]



도기님께 패턴 설명해주고 면꽝을 유도해 보았지만...

오늘따라 캐스팅도 안되고 하는지... 헤매고 있습니다.

그러다 차에서 잔다고 들어가네요.


전 조금만 더할려고... [미소]


도기님 들어가자 마자 처음 도착한 곳에서 역시 C-Tail 노싱커로 한 수 추가.



비가 내립니다.

그러나 여기에 굴할 수 없습니다.

막강 골드웜네 T가 있으니까요~  자분자분 마르고 있습니다. [흐뭇]


기어이 한 수 추가하고 당당하게 철수합니다.



도기님은 그때까지 제가 꽝인줄 알았데요~ [메롱]


경기권 너무 어려워요~ [울음]

그래도 꽝을 면하려면 잔챙이 채비로 노려야한다는 사실... [윙크]


송전지... 언제 정복하나?



그럼...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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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에 마누라 애기자면 살짜기~~~ 나갔다올까 하고
초저녁부터 망설였는데 마음 한구석에서 아냐 아직 흙탕물일꺼야
라는 생각이들어 안나갔는데.......................
깜님 배식이 사진보고 나갈껄하는 후회가 생기는군요 ^^;
나무 오랬동안 비가와서 손에 곰팡이가 피는것같은.............. ㅜㅡ
06.07.23. 00:53
너무 작아요. 꽝으로 보겠습니다.
저는 송전이 배신해서 완전 꽝입니다. [부끄]
06.07.23. 01:07
송전에서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역시 서울 오셔도 자주 출조하시니 부럽습니다.
언제 한번 같이 가시지요 이제 조금식 출조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06.07.23. 11:13
profile image
고게 어찌 내 사이즈란 말이여[흥][버럭][배째]
전형적인 깜사지네[사악]
06.07.24. 11:30
요즘 바쁘실텐데도 부지런하십니다![씨익]
곧 송전지 대물소식!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06.07.24. 13:10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그 먼거리를 주구장창 다니시는 군요.
순간이동 신공이 도움이 많이 되는가 봅니다.
06.07.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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