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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소양천...

BigOne 18년 전 1213

토요일엔 모처럼 강계로 나서봤습니다...

장소는 만경강의 상류인 소양천...
3공단가는 다리 밑...

새로 구입한 가슴장화입고 들어갔지요...

수온이 상당히 차갑습니다...
물의 흐름도 좀 있고...
가슴장화를 입고 있어도 접근이 어려운 곳이 많을 정도로 수위가 높아져 있네요...
약간만 더 빠져주면 아주 활보하고 다닐텐데...

여울의 빠른 물 흐름이 약해지는 곳... 약간 수심이 있는 수초 엣지로 캐스팅하니 바로 마중 나와주네요...
근데 힘이 없습니다... 갑자기 수온이 하강한 탓일런지...

센코 노싱커 등으로 몇수 더 추가 했네요...
배스들이 수초 가장자리에 아주 다닥다닥 붙어 있네요...
역시 배가 홀쭉~하고 힘이 없어요...

빗줄기도 굵어지고 약속시간도 다가오고 해서...
미련 없이...
철수야~~~

다음번엔 보트를 띄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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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하루 사이에 조금 비와서 수위가 많이 오른거 같습니다~~~

정말 안 나오더군요... 전 금요일에 갔습니다... ^^

06.09.18. 09:29

원로 저원

강계배스가 힘이 더 좋을텐데...[생각중]

06.09.18. 09:51

BigOne 글쓴이

왜일까요?
예전엔 소양천 배스들 힘이 무지 좋았습니다...

베잇 피쉬들도 많이 있고... 한데 애들 배는 홀쭉하고... 힘도 없고...
역시 갑자기 차가워진 수온에 그렇게 된 것일까요?

06.09.18. 09:54

소양천 배스들이
'동네프로님이 뜨신다'는 소문으로
쫄아 버린 것 같슴미더.[울음]

...[흥]당할까 봐[사악]

06.09.18. 10:18

雲門

아닐겁니다..
지금이 강계배스가 힘이 절정에 달할 것인데 지금 그렇다면
그곳 수중생태계에 변화가 잇다는거지요...우리가 모르는...

이름만큼 큰 녀석 잡길 바래요[미소]

06.09.18. 10:45

lovingcare

운문님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저도 어제 웨이드 입고 오목천 해집고 다녔는데 힘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3짜 될까말까한 놈들이 어찌나 파고드는지..^^;;

가을배스 [굳]입니다..

몇마리 잡더라도 파이팅이 좋아서 낚시맛 납니다...

토요일은 스피너 베이트로 1수, 운문님이 말씀하신 곳은 붕어꾼이 점령해 버려서 못가구요.. 더 상류로 갔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그런지 소득이 없네요...

주일은 웨이드 입고 1시간정도 했는데 3짜후반끕으로 한수 2짜 1수 했습니다.
수위가 올라가서 물살이 좀 쎄다 보니 이놈들이 쉴만한 곳이 없는거 같더군요.....

좀만 기다려 보세요...^^ 힘 좋아 질겁니다....[씨익]

06.09.18. 10:49

파란

포인트 좋아보이고 힘 좋은 배스들이 많을 거 같은데...
무언가가 있겠군요..
대꾸리 많이 하시고 안전 조행하식 바랍니다.

06.09.18. 12:53

배스뚱

ftv에 소양천 나왔던데 포인트가 으아! 쥑입니다용~[굳]
거기근처 사시는분은 참으로 좋겠습니덩....몇몇분 계시죠...
이구공님 하이텍님 빅원님등등...부럽기만 합니덩...[엉엉]

06.09.18. 19:55

쎈배스

요즘 제가 가는 포인트가
빅원님이 낚시하는 포인트 여건과 비슷한것 같네요.
항상 물조심하시면서 낚시하시길....[꾸벅]

06.09.19. 08:52

HIT(최규형)

집에서 포인트 진입까지 10분!

06.09.23.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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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짱꽝 조회 121204.06.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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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땅콩 올인한날 23

땜쟁이 조회 121204.07.22.00:28

비오듯 흐르는 땀을 꾸욱 참고 모자와 안경에 편광을 끼고 열심히 땅콩을 조립을하고 있는데 걱정했던 대로 동내분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땅콩 귀엽다고 야단들 입니다. 얼마냐, 엔진으로 가냐, 한번 타봐라, 배스는 잡아서 먹냐.... 참으로 궁금한것도 많으신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