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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 삼치사냥

goldworm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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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바다만 가면 카메라를 꺼내들기가 귀찮아집니다.
귀찮다기 보다는 제몸 추스리기도 바빠서 카메라를 아예 챙겨가지도 않았습니다. [씨익]

위에 사진은 우리가 낚시 마무리하고 철수할무렵 막 출항준비중인 헌원삼광님과 일행분들의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무월광님이 촬영해주신 것들입니다.










월요일 느닷없이 삼치사냥을 권유받고,
오늘 새벽 3시 왜관에서 꿈배님 염라대왕님 무월광님 그리고 저 골드웜이 모입니다.

목표로 정한곳은 감포...

정확히는 감포직전에 장진이라는 마을이네요.
감포가기직전에 [경주시지정회타운] 이라는 간판보고 들어가면 됩니다.








새벽 6시 30분 드디어 출항합니다.

목표 포인트는 2-3km이내의 앞바다였습니다.

배는 원래 6명이 예약이었으나 각팀에서 한명씩 더 섭외된 관계로 8명이서 좀 비좁게 되버렸습니다.










출발하면서 나란히 배선두에 앉은 모습입니다.










갈매기를 들고계신 무월광님.

사실은 제가 잡은 갈매기입니다.
멸치떼를 공격하는 삼치들을 향해던졌는데, 갈매기가 걸리네요.

갈매기는 발에 걸린 줄 잘 풀어서 친구들 품에 무사귀환했습니다.













삼치 사냥중인 제 모습입니다.











무월광님










염라대왕님










삼치무침회

양이 엄청 많았는데, 남김없이 사라지네요. [미소]
삼치는 금방 죽어버리기때문에 삼치회는 선상에서밖에 맛볼수 없는 맛입니다.

낚시를 마감하고 삼치무침회를 준비하는데 어디서 낯익은 분이 등장합니다.
바로 헌원삼광님,
회사동료들과 오후배를 예약하셨더군요.
많이 잡고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제 카메라에 출항하시는 모습을 담아왔는데, 사무실 가면 올려드리겠습니다.



평균 10여마리씩 올렸으나 대박조황을 예상했던 우리팀은 약간 실망하는빛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일단 급하게 출조를 서둘렀고, 사전정보가 부족했던것이  아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한배에 6명정원이었는데, 루어팀끼리 한팀으로 맞춰갔어야 하는데, 트롤링하는 팀과 반씩 섞이다보니 오로지 트롤링위주로만 배가 운영되었습니다.
날뛰는 멸치떼와 삼치떼를 보면서도 트롤링하는 사람들때문에 배는 서질못했고, 배 앞전에서 캐스팅하려고 잔뜩 폼만 잡다가 지나치기 일쑤였습니다.

배에 준비된 트롤링채비는 아주 간단했습니다.
굵은 라인에 중간중간 봉돌이 물려져있고, 맨끝에는 메탈지그를 흉내낸 트롤링바늘...
릴도 없이 그냥 손으로 풀었다 감았다 하는 어부용 채비였습니다.

어쩔수없이 배는 계속 저속으로 달리고 트롤링에 동참하였지만, 배의 적정인원이 초과된상태에서 배 앞부분에서의 트롤링은 상당히 불리하더군요.
농어용플러그나 바이브레이션, 스푼등은 거의 사용할수 없었고, 그나마 메탈지그로 몇마리 잡고 고전하고 있으니 선장님이 50그램쯤 되보이는 길쭉한 봉돌로 트롤링채비를 만들어줘서 그나마 마릿수를 채울수 있었습니다.



감포 삼치 배낚시에 대한 정보를 종합해보면

1. 배는 새벽 6시30분에 출발하여 정오가 지난후 귀환, 다시 점심때 출발해서 오후에 귀환하는 하루 두번 운행됩니다. 그중 하나를 선택해야됩니다.
이런 운영방식은 계절별 어종별로 달라질겁니다.

2. 배삯은 선주나 낚시배의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1인당 5만원정도입니다.

3. 정원(보통 6명정도)으로 루어팀을 맞춰야 합니다.
트롤링이나 찌낚시, 고등어만을 노리는 낚시팀등과 섞이게 되면 아주 애매한 상황으로 갈수 있습니다.

4. 일단 선주가 루어낚시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좋습니다.
멸치떼와 공격하는 삼치떼에 적정 간격을 유지해주기만 하면 잠깐씩 일타일방으로 잡아낼수 있습니다.
이동중에는 트롤링으로 삼치를 잡고, 어군이 형성된곳에서는 거리를 유지하며 정지상태로 캐스팅을 할수있으면 아주 좋겠다 싶더군요.

5. 루어는 메탈지그(20~50그램 정도), 농어용플러그나 바이브레이션, 큼직한 스푼정도
낚시대는 농어대가 제일 좋습니다만, 가물치대도 무방합니다.
삼치는 농어처럼 바늘털이가 없고 버티기만 하기때문에 잘 털리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트롤링과 병행하는데는 가물치대가 더 적합하다 싶더군요.
트롤링까지 염두에 둔다면 지깅대도 있는게 좋습니다.

6. 혹시 모르니 고등어용 카드채비와 트롤링채비도 준비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삼치만을 노린 배낚시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한번의 경험이 많은 교훈들을 주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루어낚시의 세계가 보이더군요.
엄청난 멸치떼와 그걸 공격하는 삼치떼, 갈매기들, 그리고 그주위에 수많은 어선들과 낚시꾼들...

어장이 주로 연안 가까이 형성되어있고, 감포처럼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더욱 매력이 있어보입니다.
삼치시즌은 추석이후에 더욱 활발해집니다.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 조황이었음에도 평균 10마리씩 잡았고,
집에와서 장만해 구워먹어보니 정말 맛있네요. [미소]

함께 고생하신 무월광님 염라대왕님 꿈배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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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요즘 조행기 마다 손맛의 부러움 보다는 입맛의 염장이 가득해 보입니다 [울음]

도움이 많될듯한 조행기군요 .. 추석 잘 보내세요 [꽃]
06.10.03. 23:46
키퍼
가물치대로 삼치를 잡으시는것 같습니다.
씨알이 좋아보이는데 손맛에 입맛까지 부럽습니다.
06.10.03. 23:48
아! 골드웜님 , 바다루어낚시에 너무 빠지시면 안되는데..
손맛 입맛이.. [미소]
06.10.03. 23:54

골드웜 가족분들과 즐거운 바다조행을 하셨습니다.[굳]

삼치회에 맑은물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사악][사악][사악]

보기 좋습니다.[굳]
06.10.04. 00:05
참 좋은 정보입니다....[굳]
골드웜님 뿐만이 아니라 모든 골드웜 회원분들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이 되셨으면 합니다...[꾸벅]
06.10.04. 00:07
저는 작년에 지루미스 헤비 베이트로드에 남해서 부시리 선상하다가 부시리에게 혼줄났지요..이장면보던 선장이 기가차 하더군요[헉] 12파운드 카본라인 5번팅..그날 어깨 파스붙이고 몸살났지요 정신나간 척하고 배스로드로 바다도전 해볼만하더군요 그날 부시리
입질 많이 터뜨리고 부시리 잔챙이 ? 겨우 2마리잡았지요[헉]
06.10.04. 00:12
갈매기도 잡는 goldworm님은 대단도하셔~[씨익]

잡어 조사라고 할수도 없고 뭐라고 불라 들여야 할지...[궁금]
06.10.04. 00:20
멋집니다... 회도... 침이 넘어가네요.... [미소]
바다낚시 부럽습니다... [굳]
06.10.04. 00:40
이햐 .. 부럽습니다... 갈매기는 참 대단합니다 .. 갈매기두 잡으시다니..;;
06.10.04. 01:04
profile image
부러워요 선상에서 먹는 회와 소주 [기절]
배스낚시 다닌다고 스쿠버도 못가보았는데 스쿠버로 함 드리대하러 갈까나
06.10.04. 01:11
이밤에 삼치회를 보니 이야..[침]이 한가득 고입니다.....

골드웜님 요즘 바다에 눈을 너무 돌리시는것 아닙니까[미소]

저도 얼른농어대 하나 준비 해야 겠습니다
06.10.04. 02:09
염라대왕
골드웜님 오며 가며 운전 하시느라 고생 많았습니다.[힘내]
추석 지나고 더 좋은곳으로 물색해 다시 한번 도전 합시다.
1인당 백마리씩 잡는 곳으로.....[사악]
모두를 수고 하셨고 즐거운 추석 보네시고 날 잡읍시다.[굳]
06.10.04. 07:36
profile image
난 5만원주고 사먹겠다..몇마리고..[사악][사악][사악]
06.10.04. 09:42
즐거운 바다낚시 참 보기가 좋으네요 축하합니다.[꽃]

선상에서 즉석 회맛은 일품이지요 아이구 먹고싶어라[침]

06.10.04. 10:01
profile image
고등어 선상낚시는 3만원입니다.
작년엔 2만원했는데

이것도 성수기 비성수기가 있는 모양입니다.

아무튼 맛좋은 삼치,고등어입니다.[굳]

그리고 무월광님 사진


영화 "시실리 2Km"에서 자다가 일어나서 쌍칼 들고 있는 임창정이 떠오르네요[씨익]
06.10.06. 01:55
mk
맞슴미더![깜짝].......헌원삼광님

시실리에서의 임창정!
(우째 어데서 많이 봤던 폼 같두만....)

점점 더 넓은 루어의 코스모스에서 헤엄치는 우리의 골드웜 조직.[짝짝]

태평양에 뗏목을 띄울 때에는
mk도 꼬~옥 낑가 주이소~.
06.10.06. 22:02
좋은 정보네요.
삼치 배낚시 가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06.10.0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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