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야 반갑다~!!

땜쟁이 1648

0

17


배스낚시 일년을 쉰 땜쟁이...

경기도 포천의 우금저수지를 한달전 공부방으로 선정하고 일단 맹물에 캐스팅연습에 돌입을 하였네요...

일주일에 두어번 새벽 4시30분 기상하여 18분 거리에 있는 저수지에서 바닦지형 숙지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일곱번의 출조에서 하루에 한마리씩은 얼굴을 보여주더군요 25~30센티...

수온은 안오르고.. 벌써 남쪽은 살란이 끝났다는 소식은 들려오고...


일단 이저수지는 계곡형이라 수온이 낮고 배스들의 산란전 행동들도 보이질 않더군요

수온은 약13~14도 (14도가 중요하죠~!!)

배스들의 입장에서서 어떤 루어를 좋아할까를 상상하며 약 일곱번의 아침 출조를 했었지만

하드베이트는 모두다 외면을 당하고... 지그헤드에 스트레이트를 젤루 좋아하더군요

(제가 케스팅했던 그곳에는 배스가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럴리가 땜쟁이가 던진 루어에[헤헤] )


아~~

장애물을 찾아야하는데... 물가에서 가능한 멀리 캐스팅해봐야 2미터권

붕어터이기에 사장님에게 아무리 배를 띄우게 해달라고 통사정을 해봐도 소용은 없구

대체~!! 이런 지형의 저수지 전체 지형도가 어떡해 될까를 그냥 상상속에서 그려봅니다


오늘아침 두시간을 허비한후 태클박스에서 우연히 발견한 1/2 지그헤드...

바늘을 잘라버리고 다미끼 에어 다운샷 스트레이트웜을 장착하고 (다운샷 채비를하고)
바닦이나 느껴보자고 심증이 가는곳에 캐스팅(약30미터)

앗... 그곳엔 험프가 있더군요 드롭도있고.. 자갈과 모레,진흙이 느껴지고 그순간

툭~~~ 툭~~~~ 기다렸죠... 대를 끌고 가더군요 저는 이걸 잴루 좋아라 합니다

25미터 지점에서 부터 손맛을 안겨준 이녀석 약45정도는 되더군요

또다시 들어온 입질에 즐거움이란[헤헤] 오늘 하루종일 웃었습니다 [하하][하하]

그동안 크다란(큰,big)물안경을끼고 바닦지형을 보고싶었던 저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그곳에 배스들은 봄을 준비하며 친구들과 있더군요~!!!!!
공유스크랩
17
도도
18분거리의 압박입니다.

어여 적응하시어 붕어봉돌로 50미터 이상 던저버리시기 바랍니다.
요즘 워킹을 좀 안했더니만 전 아주 게을러진듯합니다.
손만 축하드립니다 [꽃]
07.05.02. 23:38
땜쟁이 글쓴이
도도님 이곳으로 오십시요~!!

부디 이곳에서 데이트를 즐겨주십시요.. 혼자 공부하니 많이 왜롭습니다[엉엉]
07.05.02. 23:41
도도
안동이도 가는데 뭐 까짓 남양주야 !

못가겠습니까! 64키로 나오는군요 [헤헤]
07.05.02. 23:46
땜쟁이 글쓴이
[헤헤] 그럼 18분은 더 걸리실거 같네요...
언제 제가 한번 초대를 하겠습니다 아마도 서해바다가 되겠지만요..

07.05.02. 23:54
profile image
툭~~~ 툭~~~~ 기다렸죠... 대를 끌고 가더군요 저는 이걸 잴루 좋아라 합니다

저도 정말 좋아 합니다.[씨익]

라인이 흐르는 동시에 얼굴엔 미소가[미소]

기분좋은 하루 손맛도 축하드립니다.[꽃]
07.05.03. 07:01
축하합니다.... [굳][꽃]

오랜만에 조행기네요... [씨익] 앞으로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07.05.03. 09:18
profile image
오 땜쟁이님이 드디어 놀이터를 발견하셨네요..

멋쟁이[하하]
07.05.03. 09:32
25미터 앞에서 대를 끌고 가면.. 대체 손맛이 어느정도란 말이예요? +_+
굉장히 부럽습니다 [하하]
07.05.03. 09:53
오래간만에 보는 땜쟁이님의 조행기네요....

빵빵한 배스와 가까운 거리의 놀이터.....축하드립니다....[꽃]
07.05.03. 10:36
콜크의 손때가 아주 멋스럽게 보여요.
내공이 느껴집니다.
07.05.03. 10:55
느낌이 있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바늘을 잘라버렸는데도 대를 끌고가는 군요.
07.05.03. 13:33
땜쟁이 글쓴이
조행기에 오해가 있으셨군요..

1/2 지그헤드를 바늘을 자르고 다운샷 봉돌로 사용했다는 내용이었구요[헤헤]
좋은하루 되세요!!
07.05.03. 14:31
사진보니깐 넘 잡고 싶어지네요
축하 드려요 [짝짝]
07.05.03. 18:03
저정도 씨알의 큰배스가 줄줄이 나온다면 안동갈 필요없죠,,[굿]
07.05.03. 22:3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운암조행기
    구름따라 조회 157507.05.04.01:49
    아 운암이 이번주 일요일까지 낚를 할수있게 허용하엿습니다 제가 잡은건않이구 같치간 회원이 잡의신겁니다 장소는 장작골 초입 시간은 6시40분경 장비만 제것입니다 ㅠㅠ 체비는 지그헤드4/1 티니3.5인치 라인은 GTR6LB 이정도만 ^^ 운암에서도 드문싸이즈네요 ^^ 저도...
  • 삼길포 애럭이와 수문옆 배스
    안녕하세요. 무리야 입니다. 출장때문에 대산을 어제 다녀왔습니다. 케이블이 없어서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되네요. 출장간 일이 의외로 일찍 마쳐서, 잠시 들러본 삼길포 수문옆. 누군가 찌낚시를 하시고 계시더군요. 저도 재빨리 스피닝채비를 꾸려서 내려가서 몇군데 던...
  • 최원장님께 바칩니다.
    goldworm 조회 193007.05.03.18:01
    점심먹고 광덕지에 잠시 보팅 갔다가 꽝인줄 알고 돌아서려는데... 이놈이 턱~! 하니 물고나오네요. 배스 얼굴을 보자마자 최원장님이 막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사진을 최원장님께 바칩니다. 받아주세요~ [씨익] 채비는 러버지그에 게리 훌라그럽. 광덕지 현재 수...
  • 전형사 조회 242907.05.03.16:48
    이번주가 애들시험기간이라 모처럼 평일출조가 가능하여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수멜을 들어가볼려고 했습니다만 전날의 내린 비로 땅이 젖어서 혹시나 차가 빠지지는 않을까하는 마음에 그냥 내리기편한 주진교로 뜬구름,하당근님과 함께 보트를 내리고 새벽5시30...
  • 진평동 근처 백곡지
    베스초짜 조회 420307.05.03.16:33
    안녕하십니까? 배스초짜입니다 [웃음] 골드웜네를 기웃거리다 어제 질문에 올려놓은 저수지 생각이 나서 출조를 했습니다 골드웜님께서 집앞이니 직접가셔서 정보공개라하구 해서요 [씨익] 출발하기전 골드웜님의 청소가 생각이나 저도 저의 놀이터는 내손으로 치우자 싶...
  • Postspawning season II
    雲門 雲門 조회 282507.05.03.12:52
    산란후기에 관련된 글 연속으로 올려봅니다... 지금 시기--4월에서 5월경-- 안동호에 낚시를 해보신 분은 아시는 것이지만.. 안동호에서 배스가 있는 곳을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은 1. 시야에 들어오는 장애물지대를 본다.. 2. 두 눈이 뚫어져라 어탐기를 본다. 3. 빙어가 ...
  • 첫 아침 짬낚시
    바람처럼 조회 163907.05.03.12:43
    새벽 04:30분 원활한 대장활동으로 잠에서 깨어보니 너무 많은시간이 저에게 남더군요. 그래서 평소 나도배서님,러빙케어님의 아침조행기 보면서 부러웠던 그것을 저도 드디어 행하고야 말았던 것이였습니다. 집뒤에 백곡지 못뚝옆에서 어린배스들의 환영식을 거하게 받...
  • Postspawning season I
    雲門 雲門 조회 254707.05.03.11:07
    요즘처럼 배스낚시가 힘든 시기가 또 있을까요... 여기에서 요즘 시기란.. 산란직후의 시간~~~여름까지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낚시터에서 산란이 끝나면 알자리 지키던 숫놈도 떠나가면... 엄청 어려운 낚시가 될것입니다. 저 역시 20년 가까이 이런 경험을 해...
  • ...정열...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35207.05.03.10:08
    어제 저녁에 동네 3바퀴를 돌았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한바퀴가 1.2킬로미터 정도이니 3.6킬로미터 정도네요. 이제 시작이니 무리한 거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서서히 늘려서 하루에 최소 5킬로미터 이상은 걷거나 뛸 예정입니다. 예전에는 매일 5킬로미터 정도를 달...
  • 07.05.01 옥계천 오리농장 앞.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 출조 후 간단히 느낀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장소 : 옥계천 오리농장 앞 시간 : 5/1일 10:00~14:00 날씨 : 부슬비 오다 말다 조과 : 총 10여수 (조기급 5~6, 30오버 7, 40오버 2) 로드 : 정체를 알수없는 602MH 스피닝 로드 (입문용으로 인터넷...
  • 배스야 반갑다~!!
    땜쟁이 조회 164807.05.02.23:30
    배스낚시 일년을 쉰 땜쟁이... 경기도 포천의 우금저수지를 한달전 공부방으로 선정하고 일단 맹물에 캐스팅연습에 돌입을 하였네요... 일주일에 두어번 새벽 4시30분 기상하여 18분 거리에 있는 저수지에서 바닦지형 숙지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일곱번의 출조에서 하...
  • 내곡지, 용화지(솔니비님과의 만남)
    오늘도 한바퀴 휘~ 돌고 왔습니다. 일단 내곡지 지도부터 보여드립니다. 칠곡경찰서 뒤에 있으며, 과거에 비해 수질이 좀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지저분해 보였습니다. 게다가 뒷편에 짓다만 아파트가 흉물스럽게 자리해 있더군요. 점심먹고 잠시 들러본 낙동강 금남보...
  • 07.05,02 경남 함안
    델라아찌 조회 221107.05.02.16:26
    07년 다섯번째 5짜 사진 뒤에 계신 동행하신분 측정하여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57Cm 1. 포 인 트: 경남 함안 양포수로 찍은 사진 건너편 30m 지점에서 입질을 받았습니다. 베이트릴 드랙이 풀리기 시작 하는 데 중간쯤에서 수면위 바늘털이 하여 확인 했습니다 처음에...
  • 지난 일요일 금호강(안심교 근처)
    가입한지는 조금 된거 같은데, 항상 구경만 하다가 처음으로 조행기란걸 올려보네요^^ 한동안 2짜의 벽을 넘지 못하고 허덕이다가^^ 올해처음 4짜의벽을 넘게 되는 날입니다. 개인적으로 저수지나 큰강처럼 강둑에서 캐스팅을 하는것보다는, 금호강 상류처럼 일정하지 않...
  • 雲門 雲門 조회 319807.05.02.12:12
    아침에 간만에 일찍일어났더니 정신이 말짱하니 좋군요.. 게다가 블로그 정리하는중에 배경음악도 새로 깔았더니 더욱더.. Live is life로 바꾸엇더니 활기가 넘쳐나네요[하하] 조행기도 안 올라올듯하니.. 공부 하시죠.. 오늘은 엣지의 중요성에 대해 공부해 봅시다. 많...
  • 망치 조회 155507.05.02.12:00
    5월1일 오후, 잠시 짬을 내어 창원에 위치한 산남지를 다녀 왔습니다. 산남지는 주남저수지와 제방을 사이에 두고 나눠져 있는 곳으로 제방에서 볼 때 오른쪽 주남저수지쪽은 낚시가 불가능 한곳으로 알고 있으며 산남지쪽은 낚시가 가능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날씨도...
  • 키퍼 조회 207807.05.02.11:47
    구미비린내 근로자의날 휴무 출조가 있었습니다. 전날 날씨를 봐서 삼산지에서 모이기로 하고 아침에 일어나 날씨를 보니 비가 그쳤습니다. 삼산지로 출발... 조금 일찍 출발한탓에 조금 시간이 남을듯해서 환경사업소 앞에 잠시 들려 봅니다.[미소] 그림은 좋은데 결론...
  • 2007.05.02. 배나무의 아침.
    雲門 조회 183307.05.02.11:13
    겨울동안 가까이 하던.. 그 무겁게 짖누르던 이불의 유혹을 벗어나 오랫만에 아침조행에 나서봅니다... 아침해가 어렴풋하게 떠 오르는군요... 참 오랫만입니다. 지난 장성호의 클럽 출조때 일어나본것 외에는 없었기에... 기분도 상쾌하고 이른 시간부터 운동하시는 분...
  • [070501]내곡지.....꽝!
    coolfish 조회 176307.05.02.10:47
    쿨피쉬입니다. 음성근처에 현장이 있어서 장기출장중입니다. 호시탐탐 땡땡이 칠 기회를 노리다 어제 오후 잠시 짬이 나서 5시반부터 8시반까지 가까운 내곡지를 다녀왔습니다. 관리소 좌측과 제방권을 훌터봤는데, 꽝! 입니다.[웃음] 스피너베이트, 바이브레이션으로 탐...
  • 오쿠마컵 2007년 KB 프로토너먼트 제1전
    황사가 무지 심했던 지난 4월 1일 신갈지에서 벌어진 2007년 KB 프로토너먼트 제1전의 동영상입니다. 초봄 배스낚시의 전형을 보여주는 영상으로 하드베이트의 전문가이신 오경선 프로님의 노련미와 임휘균 프로님의 저돌적 헤비커버 공략이 돋보입니다. 즐감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