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두창지 - 4가족 빙어번출

장인진(재키) 2291

0

14


||1
금요일에 그냥게시판에 올려드린대로 두창지로 빙어출조하였습니다.
공지후 출조신청이 쇄도하여 4가족, 총 17명이 두창지 얼음판에 모였습니다.
벤님 가족, 쿨피쉬님 가족, 이연님 가족 그리고 재키네 가족이 함께하였습니다.




얼음구멍에 채비를 드리우고 빙어가 입질하기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기다림의 시간은 지루하기만 하고..
아이들은 저마다 얼음놀이로 시간을 보냅니다.



시간이 흘러도 조과는 고만고만 하고..
일단 잡아둔 빙어를 튀겨 봅니다.
1인당 두어마리 밖에 안돌아가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역시나 와사비간장에 찍어먹는 빙어튀김은 맛있습니다.



출출한 배는 목살 숯불구이와 햄꼬치로 채워봅니다.
쿨피쉬님께서 준비해오신 유부초밥도 젓가락이 바빠지게 합니다.
숯불구이에 곁들여 이슬이도 한잔 기울여 봅니다.



갑자기 준비하여 떠나게된 가족 빙어번출 이었는데
참가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 닌텐도를 저수지 물로 목욕시켰을 때의 반응 실험
- 쿨피쉬님 작은아들의 다리로 얼음구멍 수심재기
등 특별 이벤트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따뜻한 방갈로를 예약해 두어서
물에 빠진 발은 녹일 수 있었습니다.

날씨도 포근하고 바람도 거의 없어서
겨울의 끝자락에 떠난 가족번출 하기에 좋았습니다.
참가가족 여러분들도 즐거운 시간 되셨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보너스!
쿨피쉬님의 라인이 마구 흐르더니
한참만에 랜딩(아이싱?) 한 송어입니다.
고놈 무척이나 배가 고팠나봅니다.
빙어 미끼를 빼앗아 먹으려다 걸리다니..

공유스크랩
14
profile image
서울쪽에는 얼음이 뚜겁게 얼었나봅니다.

여기 대구는 웬만한 저수지는 살얼음수준인데...

빙어낚시해본지 너무 오래되니 한번 나가보고 싶군요.
08.02.03. 21:14
김진충(goldworm)
번출이 아니라 정출수준이네요.
구정 다음주말에도 대청호 수북리가 얼어 있을까요?

가족들과 빙어낚시에 한번 도전해볼까 싶습니다.

낚시대는 그냥 루어대 쓰셨는지 아님 플라스틱으로 된 전용장비 쓰시는지 모르겠네요.
일타일방이면 그냥 줄만 잡고 있어도 된다고 들었는데.....
08.02.03. 21:32
저는 스피닝 라이트로드에 4파운드 라인을 썼습니다. 견지대(파리채)로도 가능한데..수북리는 만수라 10미터정도 아래봉돌을 내려야하니.. 견지대 돌려서 감기는 힘들고 대부분 맨손으로 라인을 당겨서 랜딩하더군요. 손 많이 시렵겠던데요~ 라이트로드로 충분히 손맛주던데요~ 4마리 이상 걸리면 죽음입니다 [사악]
08.02.03. 22:47
장인진(재키) 글쓴이
견짓대에 빙어채비 달고 미끼로 구더기 꿰었습니다.
수년전 머털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60Cm 얼음릴대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올릴때는 그냥 손으로 라인을 끌어올리는 것이 편합니다.
집어를 위하여 가끔 어분을 뿌려주었습니다.
08.02.04. 08:06
조재홍
즐거워 보이십니다.
빙어에 송어까지....
08.02.04. 08:56
profile image
빙어를 얻어 먹으려고 했는데 안되었네요
송어를 잡으셨으니 대단 꾼입니다
즐거움에 시간이 되었네요
앞으로도 계속 하세요[짝짝]
08.02.04. 10:16
재키님이 준비를 잘해주신 덕에 소세지구이, 목살구이, 빙어튀김 등등등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미소]
이연님은 각팀의 딸린 식구들 채비준비에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정작 본인은 낚시를 못하셨죠? [웃음]
밴님은 +1 없이 다연이, 태현이만 데리고 오셨으므로 무횹니다. 빙어는 밴님보다는 태현이가 잘 잡더군요.

저희식구는 여러가지 방수테스트를 했습니다. 우선 닌텐도 게임시는 수온이 약 2도씨, 약간의
어분 부유물과 구더기가 첨가된 물속에서는 1초정도의 방수성능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7세 남아가 착용하는 방한화는 전혀 방수성능이 없음을,
에... 또한 유아용 내복의 화려한 무늬가 유사시에는 겉옷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성능도 있음을
돌아오는 마트 장보기 길에서 재차 확인한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 [웃음]
08.02.04. 16:14
앗, 오타가 났습니다.
닌텐도 게심시는...->닌텐도 게임기는....으로 바로 잡습니다.[미소]
08.02.04. 16:15
profile image
빙어 고놈들 나올대는 바늘 뻬기가 귀찮을 정도로 징그럽게 나오는데,,,,

여러가족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넸군요.[굳]
08.02.04. 16:42
profile image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굳]
늘 행복하세요. [꽃]
08.02.04. 19:29
가족들이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음니다..

벤님 가족임니다..

쿨피쉬님과 큰아들..

쿨피쉬님의[하트]님..


재키님 오시고 바로 숯불구이와 햄꼬치, 초밥에 이슬이 등이 어우러지면서
배채우느라 정신이 팔려 재키님댁 사진이 없네요..[죄송]

저희 가족도 간만의 외출로 아이들도 좋아했고..
추억에 남는 즐거운 하루였슴니다..

쿨피쉬님의 송어에 대해..
빙어낚시에 침묵을 지키던 쿨피쉬님께서
그 약한 빙어 채비로 송어를 건져 올리시더군요.. [뜨아]
하지만..
.
.
.
.
.
오늘의 대상어는 빙어.. 송어는 잡고기[사악]
08.02.04. 20:45
profile image
아 배고픕니다.
저도 빙어 출조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전날밤에 술묵고 일어나니 오후더군요[헉]
그래서 다음기회로 미루었습니다.[울음]

빙어 튀김 사진으로 구경만 하네요[침]
08.02.05. 16:3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cranking 조회 227108.02.14.17:05
    와이어 호작 은 골드웜네 주인장 께서 예전에 만들어 올려주신 동영상 이 있어 자세히 소개되어 입문하시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되셨습니다, 영상물로 만들어 놓으면 먼저 루어낚시에 접근하신 분들이 새롭게 찾으시는 분들께는 지름길을 알려주시는 것 이지요[미소] 라버...
  • 양화대교 누치 줄입질...
    안녕하세요...메탈배스입니다... 설연휴들 잘 보내셨는지요? 요즘 이것 저것 때문에 너무 바빠서 글도 못읽었네요... 그나마 겨울동안 개인커뮤니티에만 간간히 송어 조행기만 올렸습니다... 간만에 골드웜과 제가 즐겨찾는 커뮤니티에 조행기 올립니다... 설연휴 내내 ...
  • 12시간의 대 장정~!
    구정설 쉬고 바로 밤차로 강원도 설악산을 올라랐습니다. 장장 30Km에 달하는 엄청난 산행... 산행을 10번도 해보지 않은 저로선.. 분명히 버거운 일이죠... 오색=>대청봉=>봉정암=>백담사=>그리고 버스탑승하는곳까지... 저에게 있어서는 정말 큰 도전이었습니다. 디지...
  • 조행기를 한번도 쓰지 않네요 뭐 쓰는법도 배우기 힘들고 그냥 곁다리로 남의 조행기에 조금씩 얼굴만 내밀고 있읍니다 죄송합니다[꾸벅] 오늘 동사무소에 가서 새로운 정보를 알아서 신청하고 왔읍니다 다름이 아니라 전기요금 감면에 대한것인데요 주민등록등본에 기재...
  • 겨울주산지
    전무상(연담/蓮潭) 조회 264608.02.11.17:08
    ||1골드웜가족여러분 설연휴는 잘보내셨는지요... 늦게나마 인사올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바랍니다." 설연휴 마지막날 국보1호인 숭례문 화재로 조금 뒤숭숭합니다만 남은 하루도 편안히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설연휴기간에 출조가아닌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 안타깝고 슬픈.....
    오늘 새벽........ 우린 국보 하나를 잃어버렸습니다.... 복원하는데 4~5년 정도 걸릴꺼라 합니다.... 안따까운 마음입니다.....
  • 평택권 방황기
    이원(비린내) 조회 323108.02.11.00:36
    이렇게 오늘도 꽝을 맞고 방황만 하다 오고 말았네요....[미소] 지난주에 신갈에서 2연꽝맞고........3연꽝인가... [생각중] 어쨋든 꽃피는 봄이 기다려집니다... 다들 새해 魚福 많이 받으시고 얼마 남지 않은 겨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꾸벅]
  • BIC vs 작당
    한정진(은빛스푼) 한정진(은빛스푼) 조회 229708.02.11.00:28
    날이 좋아 대박을 기대하고 청도에 갔지만 의외의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운문님,이프로님,어부님,+1님, 저원님,이내님 덕분에 오늘 하루 즐거웠습니다[꾸벅] 당분간 연락 받기 어렵습니다...[사악]
  • 부랄친구...
    크랭크(김영균) 조회 216808.02.10.22:07
    참 오랜만에 글 남겨 봅니다.. 골드웜 가족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올해는 꼭 육자대꾸리 하시기 바랍니다.... 전 잡아 봐서리 어째 좀..^^
  • 크랭크 도색 해봤습니다.
    ||1안녕하세요~[꾸벅] 제가 낚시할때 주로 쓰는 루어가 크랭크 입니다. 작년에 쓰던 놈들이 아주 너덜너덜하여 호작질좀 해봤습니다. 먼저 페인트가 골고루 잘 먹을수있게 사포로 크랭크 표면에 잔기스를 내줍니다. 사포 문지르지 않으면 아주 조그만 충격에도 페인트가 ...
  • 080208 안동댐
    cranking 조회 316108.02.09.23:58
    아마도 올라오는 기가막힌 내용은 또 새롭게 장문의 글이 될것 같아 생략하고 '' 지금 안동은 한해에 가장 큰 배스를 만나볼 수 있는 시기 이기도 하지만 그 만큼 고생도 생각해야 합니더, 산란터를 알아보러 들려주는 놈부터 분양을 받으러 나오는 놈,권리금없이 싸델려...
  • 二연死 힘차게 외침니다~~!! (Team Dorai 간부회의)
    친구와 (팀도라이 공동회장입니다)[헤헤] 단둘이 여친들에게 허락을 받아 어탐도 장만했겠다 지깅이라는 낚시를 해보기 위해 대청댐으로 향했습니다. 면꽝님께서 가르쳐주신 곳으로 배를 내리고 (가르쳐주신 밥집에서 밥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말 배펴기는 최고더군요...
  • 철새
    박정화(눈먼배스) 조회 181708.02.09.13:07
    행여 흑두루미을 만날까하는 기대감에 오후내내 강가을 어슬렁 그렸지만 그런행운은 오질않았네요...[미소] 모두들 구정연휴 잘보내셨는지요[궁금]
  • 가족과 보내는 설 연휴
    ||1시즌엔 주말마다 낚시다닌다고 바빠서 아빠 노릇을 제대로 못하고, 겨울엔 일 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로 엉망이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보낸 설날... 제 아이들이 오랫만에 예쁜 한복으로 단장하였습니다.. 큰댁에서 차례 지내고 오는길에 동네에 있는 사당에 가서 ...
  • 새로운 카테고리가 생겼네요.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할 것없이 새로운 놀이터가 생기면 즐거운 것 같습니다. 주인장께서 멍석을 깔아 놓으셨으니 조행기와 함께 사진을 틈틈히 올리겠습니다. [미소]
  • 박진헌 조회 293908.02.07.00:34
    전부터 일본에서 송어 낚시를 많이 해왔습니다만 최근들어서는(2~3년전부터) 송어낚시 중에서도 AREA FISHING 이라고 하는 우리의 계곡 같은곳에 물을 막아놓고 송어를 방류 해놓고 대낚시하는곳 따로 루어낚시하는 곳 따로 정해놓고 입어료를 받고 낚시를 하는곳을 가마...
  • 박진헌 조회 295608.02.06.23:40
    오사카 피싱쇼장 앞에서 한컷 찍어 봅니다. 가마카츠의 메인부스 전경입니다. 어느방송국에서 촬영중.... 시마노에서 새로 출시되는 MG D.C입니다. 머큐리사의 부스. 버라도엔진이 대세입니다. 시마노사의 헤라쪽 입니다. 럭셔리한 느낌이 드는 쟈칼 부스. 뎁스사의 부스...
  • 노곡교 상류 탐색전
    곽영웅(니키) 조회 268408.02.05.20:48
    활기찬 연휴 보내세요
  • 키세스지그 만들기(러버지그)
    루어낚시하시는데 러버지그를 사용하고싶으신데 부담되시는분 (4000원정도) 맘대로 장애물지역에 던지고싶은데 걸릴까봐 30분만투자하시면 지그헤드 한통분량의 러버지그를 만들수 있답니다. 키세스지그만들기 (저희 학원선생님중 한분이 키세스초콜릿처럼생겼다고 이름...
  • [08.02.03] 해창만 다녀왔어요
    ||1 최원장님과 김프로님이랑 셋이서 해창만 다녀왔습니다. 토요일밤 최원장님 병원에서 출발~* 저녁7곱시쯤 출발하여 10시쯤 도착했습니다. 밤이라 그런지 내일이 걱정될만큼 정말 추웠습니다. 고흥 인근 숙소를 정하고 잎새주를 곁들여 저녁먹구 내일을 기약하며 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