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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이의 3일 연속 조행 마무리는 5짜로

강성철(헌원삼광) 강성철(헌원삼광) 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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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녕하세요 삼광입니다.[꾸벅]

봄시즌 시작 이후로 정말 요즘 열심히 낚시 다닙니다.

이거 큰일입니다. 다른것도 해야 되는데 이넘에 배스들 때문에[미소]

지난 토요일(3/30) 비가 왔습니다.

지금 시즌에 비 오면 수온이 쬐메 떨어지기 땜시롱 배스들이 아무래도 움추러 들것지.

그리고 머 일요일도 비온다고 하길래.

간만에 늘어 지게 잣습니다.[부끄]

일어나보니 하늘은 잔뜩 흐립니다. 그런데 비가 안오네요

점심을 늦게 묵고 2시 30분쯤에 광덕지로 출발 고고고를 외칩니다.


다음주면 강변도로도 벚꽃이 활짝 피것네요[미소]

토요일 날 달리면서 찍은 벗꽃




광덕지 도착 하니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네요

보트도 4대 떠있고 쌀쌀함이 느껴지는 그런 흐린날씨

그래도 머 이왕온거 나도 보트 펴고 합류

쉬프만이 나까지 3대 이렇게 쉬프만을 많이 본건 처음 그것도 이 좁은 광덕지에서[미소]

상류쪽에 아무도 없길래 상류로 이동

역시나 수온이 낮다. 몇도인지는 몰라도 그냥 찹다.[미소]

아 온도계 하나 장만해야것습니다.

열심히 크랭크를 날렸다.

아무 소식도 없다.

색상을 바꾸어 가며 열심히 던지고 감고

캐빈반담의 하루에 1000번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던지고 감고를 반복 하던중 훌러덩 하는 입질

오오 굴빵한 녀석이다 배밑으로 꾸꾸꾸국 파고듭니다. 좋쿠로!!!

크아 역시 크랭크 열심히 던지고 감고 하면 이렇게 배고픈 녀석이 달려드는가 봅니다.









3월 31일

쉬는 날마다 날씨가 안 받쳐 줍니다.

잔뜩 흐린 하늘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 질것 같네요.

그리고 바람도 많이 붑니다.[울음]

이까지 온것을 우찌하리요 배펴 후다닥 셋팅[흐뭇]

상류쪽 수초밭으로 이동중 트롤링에 지인이 한수합니다.

크랭크로 처음 잡아본 배스랍니다.

머든 처음이 있기 마련 이젠 아마도 크랭크에 대한 믿음이 생기겠지요[굳]




상류 수초 부근에 입질도 없습니다.

아 이거 왜이러지 바람도 많이 부는데 앵커5Kg 인데도 떠밀립니다.

그래서 그냥 떠내서 가면서 열심히 크랭크로 긁다가 삼광이 면꽝합니다.[흐뭇]






뜬구름님의 날아라 배쑤 따라 해 봤습니다. 배스 포즈가 똑같네요. 아무래도 날고 싶은 모양입니더[씨익]



입질도 없고 해서 이번엔 제방으로 이동 하자 하고 이동하면서 트롤링을 합니다.

그러다 삼광이 바닥을 걸어 버렸습니다.

이걸 우째 할꼬 안빠집니다.

그래도 루어회수기가 있습니다.

참 고마운 녀석이죠 회수 성공[흐뭇]




제방에 도착 하였지만 바람에 파도가 엄청납니다. 그래서 그냥 철수 합니다.

가는 길에 신동지도 잠시 들려 봤는데 바람만 씽씽 불어서 철수 합니다.


4월1일

만우절인줄도 몰랐습니다.

교대 근무 하기때문에 이번주는 오후 근무입니다. 15:00~23:00 까지죠 그렇다면 오전에 시간이

많습니다.

이것참 낚시하기 최고죠[흐뭇]

또 광덕지로 출발 합니다.

배펴고 상류로 고고고고

그런데 입질이 없습니다. 흠 아직 알자리에 안 들어온 모양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바람에 밀리면서 밑으로 떠내려가다가

브레이크라인 2.5m 권에서 4m로 떨어지는 부분에서 이녀석이 올라옵니다. 좋쿠로



힘좋습니다. 드랙을 풉니다. 아이고 좋아라 그러나 5짜는 아니더군요

그래도 힘좋은 광덕지 배스 너무 좋습니다[사랑해]


셀카도 한방


앵커를 이자묵어서리 바람 부니 막 떠내려 갑니다 그렇게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 하다가

제방으로 이동 하면서 가는 길목에 있는 곶부리를 노려서 또 한마리 합니다.

쫌전에 잡은 녀석 보다 더 크다 우와 그래 이번엔 5짜다.

이녀석도 뚝떨어지는 지형 어탐으로 보니 환상적입니다. 물론 저는 어탐은 없습니다.


지인의 것이죠[미소] 이거 자꾸 지르고 싶어 지네요[외면]

럭키크래프트사의 Fat CBD 20 맞나 암턴 맞을거임 역시 한방을 선사 해주는구먼 51㎝입니다.[씨익]

올해 첫 오짜[배스] 했습니다.

광덕지 아주 좋아 좋아 사진상으로 홀쭉하게 나왔네요 아직 산란 전인거 같았습니다.

아님 숫넘인가[미소]

이녀석 덕분에 하루종일 싱글벙글 하고 다녔습니다.

오늘은 어디가지[글쎄] 그냥 하루 쉴랍니다.

토요일날 경주 벚꽃 마라톤 나갑니다. 그것도 하프입니다. 머 천천히 뛸랍니다.

중요한것은 완주를 하느냐이니깐요[미소]

이상 연속 3일간의 조행이였습니다.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 해서 바람불면 춥습니다. 옷 여벌로 하나 준비하시고 떠나세요

안그럼 벌벌 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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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짱으로 보팅낚수라... 체력 대단 합니다...
오로지 끄랭크로만 히트했네요.

마무리 5짜배스 멋집니다. 축하드려요....[꽃]
08.04.02. 11:32
삼광님의 조행기를 읽으니 하루가 즐거울것 같네요,,,,[꽃]
08.04.02. 11:53
곽현석(뜬구름)
조행기만 봐도 흥미진진 합니다[굳][미소]

근데 저 "뜬구" 아니거든요~신구 맹구 영구가 떠오르잖아요[흥]
08.04.02. 12:58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1박2일이라도 한번 해 봤으면 좋겠네요...
5짜 축하드립니다.[꽃]
08.04.02. 13:08
김진충(goldworm)
마라톤 갔다오시면 몸무게 5kg정도는 빠지실겁니다.
꼭 완주하길 빌겠습니다. [꽃]
08.04.02. 13:35
삼광님! 광덕지 배스 다잡으시면 나는 가서 뭐 잡으라고 그러십니까? [버럭][씨익]
3일연속 배싱이라 부럽습니다. 금녕 첫 5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8.04.02. 14:01
3일 연속조행이라는 말이 어째 만우절 거짓말처럼 들립니다요~[기절]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08.04.02. 15:16
새해 첫 5짜 축하합니다.[꽃]

3일 연속출조, 이것 염장입니다.
08.04.02. 19:10
profile image
뜬구름님 수정 했습니다.[씨익]

요즘 크랭크에 맛들였습니다.
정말로 잡힐때 까지 던지면 잡히더군요[흐뭇]

배스입따라하다가 입찢어 지것습니다.[부끄]
5짜 후반급들은 주먹도 들어가는데 삼광이는 안들어 가네요[미소]
08.04.02. 20:28
삼광님 5짜 축하드립니다..[씨익]
전언제 5짜를 잡아 볼런지 [울음]
오늘도 옥계댕겨 왔습니다... 간만에 휴가를 얻어 처가에 댕겨 오다.. +1님이 오늘 휴간데 낚시하고 싶은하라더군요
바뤼 옥계로 달려서 5시부터 6시반까지 1시간 반동안 3수 하고 왔습니다..
그러나 싸이즈가 넘 작네요.
주말 부턴 어쎄신 5"짜리로 공략을 해봐야 겠습니다.
요즘 마릿수는 그나마 나아지고 있는데 씨알이 넘 잘아서 마지막에 잡은 배스는
정말 지 몸 반만한걸 물고나오네요[하하]
오늘 채비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저크베이트 4"치.. 줌사의 슈퍼플루크입니다~
08.04.02. 22:10
profile image
삼광님 5짜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연일 손맛 계속 보셨내요[굿]
08.04.02. 23:55
이강수(도도)
근대 5짜 사진 어딨나요?

자 없는 5짜는 인정 안합니다 [푸하하]
08.04.03. 12:43
사진이 아주 예술입니다.. 멋진 조행기 입니다. ^^*
08.04.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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