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안동 첫 보팅

이원수(배스프라임) 이원수(배스프라임) 2662

0

26


||1안동 첫 보팅

회원되고 첨쓰는 조행기네요.
5월 26일은 저에게는  1년에 한 번 오는 개교기념 휴교일입니당 ^^
한국 배스 낚시의 메카라고 불리는 안동호인지라,,
배스 낚시 시작하고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네요......
(고수님들 죄송합니다. 촌놈 도시 첨가는 기분이네요^^)

대물 배스가 많다는 곳, 들이대면 나온다는 이야기에
이 날을 위해 라인도 새로 감고, 베이트대도 미리 하나 장만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조행을 준비합니다.
친구와 같이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이 4시 대구 출발
3시 30분이 되니 문자가 오네요- 전날 준비하느라 12시 쯤 잤는데..... 흑
그래도 설레는 맘으로 안동으로 4시에 출발
길이 막히지 않아서 안동에 도착하니 5시 20분쯤 됩니다.
날이 어두울 줄 알았는데.... 가는 도중에 여명이 밝아오더군요
아침피딩 놓치면 안되는데.... 담에는 더 일찍 가야겠다.
가는 도중에 친구가 이야기를 합니다. 어제 안동에서 KSA배 배스낚시대회가 있었다네요..

음~
그럼 프레싱이 심하겠는데.....  
초행에다가 프레싱이라 왠지 모를 불안감이...

어쨌거나 처음이니 배운다는 맘으로 도착합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다소 쌀쌀한 기운이 - 머리도 안감고 한 컷


친구도 한 컷


도착한 곳은 주진교 휴게소 밑 보트데크장
보트를 펴서 띄운 시간이 5시 40분쯤 됩니다.
안동호 지형분석은 골드웜님이  띄워놓으신 지도대로 했습니다. 첫보팅이라...
주진교에서 건너편에 보이는 직벽 포인트를 탐색합니다.

먼저 친구가 던지자 마자 바로 입질이 옵니다.
훅킹
그런데 금방 빠져버렸습니다.
아쉬움.....

아! 그런데...
큰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가 본 곳들은 수심이 깊어봤자 5,6미터 내외였습니다
그런데 안동호는 기본 수심이 최소 30피트 이상 나오네요
깊은 곳은 50~60피트(수심 15~18미터) 더 깊은 곳은 80~90피트(24~27미터)가 나옵니다.
이러니 쉘로우권에서 그동안 낚시했던 저로서는 도저히 감이 안옵니다.

1. 언제 채비가 바닥에 닿았는지를 알 수 없다.
2. 고기가 찍혀도 평균 20피트 아래에 있다(이건 제가 가진 하드베이트로는 닿을 수 없는 거리)
   결국 지그헤드나 네꼬리그등의 웜채비로  공략해야 한다는 이야긴데 수심이 깊으니 감각을 느낄 수 없다는 것..
준비고 뭐고 머리속이 하얗게 변합니다.

결국 가능한 한 무겁게 채비를 만듭니다
1/8 온스 지그헤드에 스왐프 끼워서 직벽으로 던집니다. 그래도 여전히 감은 없네요....ㅠ.ㅠ

직벽에서 입질이 없어서 옆 골창으로 이동합니다. 연안으로 던져서 폴링 후 한참기다렸다가 천천히 쉐이킹
약 10분 정도 후 돌무더기 있는 곳을 향해 던집니다.
아주 미약한 입질이 툭 - 평소에 이런 입질은 거의 잔챙이 입질이라
그냥 슬쩍 훅킹 했습니다.
어라 그런데 힘이 잔챙이가 아니네요.
드랙이 쭉쭉 풀려나갑니다. 예민한 감각을 위해서 울트라 라이트 대를 가지고 갔는데...
대가 부러질 것 같습니다 . 드랙조절하고 힘싸움 하다가 한 2분쯤에 조심조심 랜딩합니다.
첫번째 배스 크기는 48cm입니다. 채비는 지그헤드 스왐프

친구도 한 마리. 40초반
안동호가 깊어서 그런지 올라오는 동안의 힘쓰는 것이 장난이 아닙니다.

다시 연안 쉘로우권 탐색
보트 띄운 곳 우측 맞은 편 직벽 공략합니다
한마디로 깨끗깨끗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끄리만 뒷쪽에서 피딩하네요.....
아마 어제 낚시대회의 충격이 큰 것 같습니다. 직벽에서 오른쪽으로 계속 연안 공략하다가 골창안으로 들어갑니다.

잉어골 가기전까지 계속 던졌지만 입질 없네요...
반대편으로 이동 돌무더기 쪽을 공략합니다.
반대편쪽으로 꽃들이 피어있네요.
안동호사진입니다.




몇번인가 입질을 받은 것 같은데 너무 입질이 미약합니다. 입질인지 아닌지를 파악하기가 힘이 듭니다 .
그 때 친구가 한마리 잡습니다.
드랙이 쭉쭉 풀려나갑니다.
실랑이 끝이 잡아 올린 놈입니다.


턱걸이 오짜입니다.


이상하게 약발이 오르네요.....
50 반드시 잡는다는 건 아닌데... 나는 못잡고...
그후에 골창안에서 30 한마리 잡고
나오다 보니 12시 쯤 됩니다.

처음 보트띄운 곳으로 점심먹으려고 다시 갑니다.
그냥 가기 아쉬워서 처음 들이댄 직벽으로 갑니다
이번에는 네꼬리그로 미꾸리달아서 던집니다. - 미꾸리는 제가 개인적으로 애용하는 웜- 꼬리움직임이 좋죠)
던지고 기다리는데 줄이 천천히 움직입니다
챔질 !
강한 힘이 느껴집니다. 랜딩

잡힌 놈은 역시 4짜 후반 - 50은 안되네요.
친구랑 5짜인지 실랑이 하다가 가이드 모터 프로펠러 부러질 뻔 했습니다.
계측한다고 모터도 안잡고 신경쓰다가..


점심 후 이번에는 주진교 상류쪽으로 올라갑니다

바람이 터지기 시작하네요. 안동호 경비정이 있는 쪽을 지나 직벽쪽으로 올라가서 바람타고 서서히 내려옵니다.
말이 서서히지  올라갈 때 한 10분 걸렸으면 그냥 밀리는데 5분 정도면 될 정도로
고무보트라 그런지 힘이 없네요. 쩝.....

다시 돌무더기 있는 곳으로 캐스팅
친구가 다시 잡아냅니다. 채비 지그헤드 - 스왐프 - 카이젤

아. 친구는 잡는데 저는 ......
머리를 굴려봅니다
분명히 고기는 찍히는데 저 아래에 있다 .
스왐프로는 감을 잡을 수 없고,,,,
그럼 다운샷으로 공략해볼까
일반 다웃샷은 쉘로우 권 공략용이니까 딮용으로 개조

그래서 베이트 대에 네꼬용 바늘 달고 추로 황동비드 큰 것 2개를 달고 던집니다.
골창안으로 던져서 친구가 훅킹 미스한 자리에 다시 던집니다.
돌에 걸려서 툭툭 쳐서 빼내는 순간 줄이 팽팽해지며 확실한 입질이 전해집니다.
훅셋! 이놈이 걸려나옵니다. 40후반


머리를 굴린 게 잘 맞았던지 그 담부터 전세 역전
다시 또 잡아냅니다. 40후반

친구가 약올라 하네요......

그후 주진교 다리 밑으로 이동합니다. 좀 쉬다가 다시 건너편으로 공략
저는 여전히 다운샷으로 공략 3짜 중반이 올라옵니다.

시간이 4시가 되어가네요. 처음 들이댄 곳을 다시 공략하고 배를 접기로 결정합니다.
여기는 다운샷이 안 먹네요.

네꼬로 전환 . 또 입질이 옵니다. 40대 후반입니다.

친구 거의 죽어갑니다.^^

결국 오늘 5짜는 못잡았네요.....
그러나 만족합니다. 친구놈에게 졌다! 라고 했지만 왜 기분은 좋을까요?

그 후 배를 뒤집어 말리는 동안 워킹해봅니다
예상치도 않게 잘 올라오네요/
저 2마리
친구 3마리
역시 배스 자원이 많긴 많구나..

보트 정리해서 대구로 5시 30분쯤 출발 돌아오니 7시 쯤 됩니다.
온몸은 피곤했지만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정리해보면
1. 안동호의 수심에 맞는 채비가 중요하다는 것
2. 훅킹 미스가 많았다 - 줄이기 위해서는 훈련이 많이 필요할 듯
3. 여름철 조행은 더 일찍 가야한다는 것. 날이 많이 더웠습니다.
   아마 한 3시쯤은 출발해야 할 듯....
4. 자신의 생각대로 채비를 창의적으로 만들어 보는 것도 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상
조행기였습니다. 즐거운 하루를......
공유스크랩
26
정말 흐뭇해 하십니다~ 보기 좋습니다[미소]
튼실 한 녀석으로 손 맛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굿]
08.05.28. 11:38
드디어 안동 입성... 감축드리구요~
수심이 깊다고 무거운 채비를 준비함은 맞지 않습니다.
특히 직벽권은 무게를 그날 패턴에 맞게 프리폴링 시키는게 관건이지요~
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웃음]
08.05.28. 11:44
안동호 첫 미팅에 좋은 조황보셨네요. 축하합니다.
08.05.28. 11:52
profile image
첫 보팅으로 설레이는 배스프라임님 마음을 [배스]들도 알고 있었던 듯 하네요[미소]
정말 즐거운 조행인 것 같습니다...사진속의 미소가 모든 것을 증명하는듯 합니다[헤헤]
우와~~~무지무지....부럽네요[침]
08.05.28. 12:18
권창주(푸른아침)
안동호 첫 출조때 꽝 맞기 쉽습니다.
그 정도 조과면 대박이네요
축하드립니다[꽃]
08.05.28. 12:46
저는 안동에 처음갔을때 첫보팅을 했었지요..
보기좋게 꽝!!쳤습니다.(수심탓으로 돌렸지만서도)
워킹으로 한수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길에 올랐었는데
조행사진보니 정말 대박이네요~축하드립니다..
08.05.28. 13:56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꽃]
안동 한번 들어가야 하는 데..
천상 모내기 끝내고 살짝 다녀와야 겠습니다.
08.05.28. 14:55
profile image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저도 안동 한번 가봐야 하는데... 일정이 자꾸만 미루어지네요...
멀어서 기름값도 부담되고...[울음]
08.05.28. 15:03
수심이 깊은 곳은 당혹스럽죠[헤헤]

낚시는 하면서 자꾸 어려워지는것 같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8.05.28. 15:16
주말에 있을 안동정출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네요....[굳]

안동에서의 손맛 축하 드립니다.[꽃]
08.05.28. 15:49
전무상(연담/蓮潭)
안동을 처음가시는 대부분사람들이 깊은 수심에 적응하시기 힘든모습을
종종보곤하는데...그래도 멋지게 적응 하셨네요.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굳]
08.05.28. 16:14
저도 지난주 목요일 토요일 2회에 걸쳐 안동 비석섬으로 다녀왔었는데 정말 대단 하더군요
직벽권에 바짝붙이면 아주 약한입질아닌 입질이 들오오는데 잡아놓고보면 거의가 40후반, 그리고 덤으로 하루에 오짜 두마리씩... 몇년동안 정체되었던 싸이즈 기록이 목요일에 마사토 쉘로우에서 58cm 한마리로 갱신 하였읍니다
안동 매력이 넘치는곳입니다
08.05.28. 17:57
양정랑(6짜의 꿈)
축하드림니다.

배스를 특이한 모습으로 들고 사진을 찍으시는군요.
늘 안전하고 즐거운 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08.05.28. 22:29
김형관(토미배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역시 댐에서의 배스낚시는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
그런데 안동댐은 어디서 배를 펴야 하는지요? 주진교 슬로프라고 거기서 펴야하는지요?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만 보팅이 가능한지요? 아님 일요일만 가능한지요?
혹시 주변 민박집있으면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이라 질문이 많습니다 ^^
08.05.29. 08:48
profile image
토미배스님 네비게이션에 주진휴게소라고 찍으면 바로 나옵니다. 주진휴게소 생각보다 작습니다. 마당을 질러가면 안동호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내려가시면 시멘트로 포장되어 물가까지 연결되는 길이 있습니다. 적당한 곳에 주차하시고 배 펴시면 됩니다. 아주 쉽습니다. 보팅은 평일에는 가이드모터로만 가능하고, 선외기로 움직이는 보트는 주말에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박집은 제가 해 본 적이 없느라 도움을 못드리겠네요 ^^
08.05.29. 09:48
축하합니다^^ 저도 안동 첨가서 겨우 한수하고 돌아왔습니다.
셀로우권에서는 나름 자신있었는데 영~아니더군요 허허
08.05.29. 10:49
김형관(토미배스)
배스프라임님 정보 도움 감사드립니다 ^^ 안동댐 한번 가봐야지 하고 몇년동안 못가고 있습니다.
매카를 가서 손맛을 봐야 하는데.....참 생각하면 먼길인데 수원이라서요 ^^ 이번 주말에 한번 도전을 해볼까
생각합니다. 아참 오늘이군요 금요일이 ...오늘 저녁에 출발 할까?? 가이드모터라 먼곳은 못가지만 가까운 직벽쪽에 던지면 나오겠지요
하하하 생각만 해도 힘찬 배스의 당기는 힘이 느껴 집니다.
08.05.30. 14:1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2% 조회 183906.11.10.09:51
    무언가에 홀린 듯 잊어버리고 지냈던 반가운 이들이 많이들 보입니다... 올 겨울도 예전처럼 우루루 모여 다니며 배스도 잡고 수다도 떨고 이슬도 마시고 싶네요~ 다들 잘 지내시는지요? 한번 가셔야죠~ ^^
  • 오늘은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습니다. 특이하게 다른곳과는 달리 이곳 가남지에는 철새들이 많습니다. 천둥오리같기도하고, 맑은 날이면 대충 세아려봐도 100마리는 넘지 싶습니다... 낚시할때면 새들이 머리위를 날라다니면서 실례를 하면 물위에 퐁당하고 떨어지는경우...
  • 요즘 제가 극락강 바람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요즘 갈데가 없습니다.[울음] 그래서 오랜만에 향한 대야지였는데... 에공 쉽지가 않네요~ 장소 : 대야지(패밀리랜드 옆 저수지) 시간 : 16시 ~ 18시 날씨 : 날씨가 좋았다가도 낚시하려고 하면 흐려집니다. 그래서 맑다...
  • goldworm 조회 203506.11.09.14:33
    정말 얼마만에 써보는 조행기인지 마지막조행기 쓴 날짜가 까마득하게 느껴집니다. 처가에 와이프를 데려다주고 모처럼 낙동강에 가봤습니다. 염라대왕님께 전화로 신왜관교 근처에 포인트가 될만한곳을 여쭈니... 왜관에서 금남가는길에 수도사업소지나 공단에서 나오는...
  • 그동안 고민하고 망설이다가 결국 질러버린....-.-;; [씨익] 올림픽 비고래 로드테스트차 오목천에 갔습니다... 아직 여명이 밝지 않는 상태의 아침... 늘 상쾌합니다....^^ [씨익][굳] 오늘은 날씨가 어제보다 많이 풀리고, 포근하네요.. 바람도 없고 곳곳에 라이징도 ...
  • 다운샷 및 네꼬용 위드가드를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검색해 보시면 채은아빠님과 뜬구름님께서 올리신 위드가드 만들기가 있을 겁니다. 덧붙여서 올리는 것은 낚시점에 들렀다가 위드가드용으로 좋은 재료가 보여 정보 공유할겸해서 다시 올리는 것이니 식상 하시더라도 ...
  • 간만에 호작질좀 해봤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초보조사 사발우성입니다. 예전에 공구스커트를 사놓고 요걸 어떻게 처리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스피너베잇을 만들려구 하니.. 암만 생각해도 스피너루 [배스]를 만나본적두 없고 그렇다구 가만히 놀려두니 아깝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그래서 한번 만들...
  • 오늘 땡땡이 모드로 전환하여 송어 잡으러 송패턴님, 한오성님, 도도님, 同行 유정낚시터에 갔습니다. 낚시터에 도착하니 2시쯤 되었습니다. 마이크로 스푼 묶어 사방팔방 캐스팅합니다. 썰렁…….[궁금] 다운샷으로……. 썰렁…….[울음] 한오성님 낚시터를 순회하십니다. 송...
  • lovingcare 조회 132406.11.08.09:36
    지난주 오후에 잠시 avalon님과 같이 가본 가남지에 오늘 아침에도 가봤습니다...^^ 지난주에는 올해 봄에만 해도 자잘한 씨알의 배스들이 한해동안 많이 컸더군요... 거의 잡는족족 3자가 넘습니다... [씨익] avalon님과 2어시간 심심치 않은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옆...
  • 갑자기 찾아온 겨울탓에 손맛보기 힘들꺼란 예상을 뒤엎은 하루였습니다. 한 2시간여 조행동안 저의 조과는 4짜 4마리, 3짜 1수, 그외 챔질미스는 20여차례[울음] 동행출조인의 조과는 4짜 다수포함 10여수정도... 그중 5짜 넘는넘을 걸었으나 괜히 도와주는 바람에 말밑...
  • 보물지도
    다라이더 조회 387906.11.07.13:56
    [하하] [하하] [하하] 제목보고 궁금해 하신 분들이 많으실것 같은데요,,, 사실 저한테는 보물지도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그림입니다. 슬럼프에 빠지면 자주 열어보는 그림입니다. 제가 있는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호수들은 자연적이 커버(수초, 나무 등) 가 별로 없어서...
  • Diamond Valley Lake
    다라이더 조회 148806.11.07.13:48
    지난 9월말에 있었던 마스터전이 끝나고 내려와서,,, 바로 있을 시즌을 시작하는 첫 토너먼트 준비를 위해 토너먼트가 열리는 다이아몬드 밸리 레익 이란 곳으로 연습 갔었습니다. 나오라는 배스는 잘 안 나오고,,,,그동안 이 호수에는 개체수가 아주 드물 게 있다고 알...
  • 46.5CM!! 출장 짬낚시의 기쁨을..
    안녕들 하신지요? 날씨가 제법입니다. 나름 느낌있는 가을이려나 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월요일 장수로 출장을 간다고 달리는 중 갑자기 엄청난 끌림에 함안IC에서 내려 3분 거리에 있는 양포교(전에 조행기에 자주 등장하던 곳인데..), 악양수로라고 등장하기도 하고, ...
  • 역시 마리수는 번개늪이더군요...[굳] 새벽녁 철강왕님 이십니다... 일명 깡통크랭크로 한수 올립니다.. 서영님 부부십니다.. 번개늪 기본사이즈... 서영님의 대꾸리... 벌써 스쿨링이 되어 있는지.. 한자리에서 20마리 이상 나오더군요.. 1/8 지그에 게리컷테일... 스위...
  • 뜬구름 조회 173006.11.06.20:52
    일기예보에 일요일 새벽부터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온다고 합니다. 비가 오던 말던 바람이 불든 말든 번개늪으로 출발 했습니다. 그러나 가는 길에 달도 훤하게 떠 있고 새벽부터 온다는 비는 안오고 날씨 좋습니다. 번개늪 날씨 좋습니다. 사진으로만 보아온 럭셔리 ...
  • 자작 킬
    뿌사리 조회 224806.11.06.20:46
    어제 킬을제작하여 길정에서 보팅시험중 바람이 태풍수준이라 중단하였읍니다. 킬 미설치시 배가돌며 직진성이떨어젖으나 킬 장착하니 측면바람에도 직진성이 우수하였음 가이드정지시 측면바람에 돌질않고 돛을단것처럼직진하였음 잠깐 시험이지만 성능은 쓸만함니다 가...
  • 일요일 어디를 갈까 많은 생각을 하다가 송전 제방 수문 쪽을 결정하여 가니 송전에 보트가 떴습니다. 26일자로 관리인이 계약이 끝나는 관계로 관리를 하시는 분이 없는 관계로 송전에서 보트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제방에 주차를 하고 물색을 보니 어제 내린 많은 양...
  • 바로 아래 susbass 님 글을 보고 생각나서 올립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3주전에 북가주 clear lake(약 4천 8백만평) 이란 큰 호수에서 있었던 팀 토너먼트 마스터전에 다녀 왔습니다. 1년 시즌을 마감하는 대회죠. 131개 보트(팀)이 출전을 했고,,,참고로 저희는 70등...
  • 무리야 무리야 조회 117006.11.06.12:43
    안녕하세요. 무리야입니다. 지난 금요일, 구미 출장을 겸해서 잠시 짬낚시를 구미에서 하고 돌아왔습니다. 거의교를 네비로 찍어서 찾아갔더니... 낚시하기 정말 좋은 곳이더군요. 키퍼님께서 말씀해주신 수문반대편에서 낚시를 했어야하는데, 저는 금호공대 들어가는 입...
  • 만년헤딩 조회 117706.11.06.10:39
    지난 주말엔 회사일보느라 시간을 못내고.... 이번 주말엔 딸아이가 장염에 걸려 밤새 토하고.... 아내는 두 딸아이 보느라 피곤에 지쳐 있고.... 난 낚시 못가는 나도 억울하다며.... 딸아이의 처량한 눈초리와 아내의 불만섞인 눈초리를 감수하며 느즈막히 나서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