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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조행기 써보네요...

심경조(빠가사리) 16년 전 2651

한동안 낚시를 다니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회사가 정리되면서 잠시 백수 생활을

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잠시 시간내서 낚시를 다녀왔는데... 아는 후배녀석들이

붕어를 잡으러 가자고 하는 바람에 근처 저수지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아이나비 지도상에 이름은 "부곡지"라도 되어있었구요... 구미 장천읍내에서

군위 하나로 마트로 넘어가다 보면 있는 저수지랍니다...

보시다시피 수초가 많아 Point 잡는데 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여러사람들이 자주 다녔는지 군데군데 자리 잡을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놨네요...

뱀도 한마리 보고 놀래 자빠지는줄 알았습니다.

물에는 논 병아리가 시끄럽게 삐약거리고 있었구요...

딸랑 두대 폈습니다... 귀찮아서 많이 안 폈지요...

이날은 날씨도 구름이 많이 끼고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게 정말 낚시하기

딱 좋은 날씨였죠...

저 혼자만 붕어를 거의 20마리 넘게 잡아서 15Cm 이하 되는 애들은 다 방생하고

나머지는 집에 가져와서 매운탕 해 먹었습니다...

제일 큰 놈입니다... 길이는 27Cm 정도구요... 아깝게 월척은 아니네요...

월척은 30Cm 이상이랍니다...

이제 조금만 더 쉬고 일자리 알아봐야겠네요...

취미생활 열심히 해서 스트레스도 줄이고 건강도 챙기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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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조행기도 좋습니다....[굳]

08.06.27. 14:10

박재완(키퍼)

제작년인가 제방쪽 보수공사 하면서 물을 거의다빼서 큰고기는 없는줄 알았는데 제법 씨알좋은 녀석들로 체포 하셨군요[굳]

08.06.27. 14:46

댓글 수정 삭제

김영덕(자유세상)

보기 좋네요
예전에 들낚 참 많이 다녔었는데
새삼 조용한 곳에 들낚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08.06.27. 15:42

최남식

크 가고잡네..

08.06.27. 16:02

김인목(나도배서)

저도 배스 하기 전에 붕어 쬐금 다녔는데..
월척은 고사하고 27이 최고였습니다.
다행히 소류지에서 손으로 4짜를 한 기억은 있지요.[씨익]

08.06.27. 18:17

진종한(환상의챔질)

빠가사리 넣은 매운탕도 정말 맛이 좋죠!

08.06.27. 18:54

김진충(goldworm)

요즘 쉬고 계셨군요.

얼른 좋은 직장이 잡힐겁니다. [꽃]

08.06.27. 19:48

댓글 수정 삭제

박종길(공산명월)

좋은일터 빨리 잡으시길 바랍니다.

08.06.27. 21:53

임승열(goldhook)

곧 좋은일 생기 겠지요
그동안 머리나좀 식히며쉬세요 내일을위해[힘내]

08.06.28. 00:59

김근호(불꽃전사)

지도 요즘 날 더워지고 나서부터
인근 유료터로 밤낚시만 다닙니다.
이곳 대전근처는 노지에서 붕어 손맛보기가 어려워서....[생각중]
유료터 짜장이라도 손맛은 괘안아요~[헤헤]

08.06.28. 09:36

원로 조현수(저원)

붕어도 비린내 나죠?[씨익]]

08.06.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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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원점으로 돌아 폐수 방류구 쪽으로 와서,,, 은빛스푼으로 스위밍 액션으로 끄리 손맛만 보고 아쉽게 돌아서 왔습니다. 어째 올해 두번 출조에 아직 배스 손맛을 보지 못했습니다.[부끄]
물맑고..시원한 덕풍계곡... 21

최영준(해수) 조회 262608.08.08.13:30

[꾸벅]
이스탄불에서 짬낚시 19

박만수(비노) 조회 260807.11.12.12:04

이스탄불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초행길이 아니어서 투어는 안하고 그냥 어슬렁 거리다 왔습니다 재래시장이나 뒷골목, 현지인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같은델 더 좋아합니다 어딜가나 사람 냄새가 나는 곳이 좋지요 [흐뭇] 시내 중심부를 잇는 큰 다리가 있는데 그곳에 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