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옥계 다리아래 [7/2]

김신광(사발우성) 2708

0

8




안녕 하십니까 사발우성입니다.
간만에 비싼 낚시 하고 왔습니다.[울음]
7/2일 회사 일 마치고 원래 잔업을 하려 하였으나... 날씨가 넘 좋아 회사에서 저녁 먹고
바뤼 옥계다리 아래로 향하였습니다. 수량은 지난주 보다 한 10cm정도 오른 상태였고
다리 아래 특유의 냄새도 없고 물색도 맑고 분위기는 참 좋았습니다.
일단 지난 겨울에 봄을 대비하여 사놓고 한번도 마수를 못해본 힐더사의 스피너를 채비하여 내려 갑니다.
이번 낚시는 only 와이어 베이트와 탑워터만 치기루 하고 내려 갑니다..
일단 시간이 시간인지라 여기 저기 라이징이 일더군요
급한 맘에 라이징 이는 곳으로 투척... 투척후 열심히 감고 있는데 바로 발아래서 여러 놈이 도망 가네요..
역시 배스는 멀리 있지 않더군요[하하]
그렇게 한 4~5회쯤 던지다.... 아직 마수도 못한 힐더사의 스피너를 수장시켜 버렸네요...[울음]
마음을 추수리고 상류쪽으로 올라 가면서  헤돈사의 자라스푹을(요넘두 아지 마수를 못했습니다) 던져 봅니다.
그러나 요넘두 입질이 없네요... 급한 맘에 다시 버즈로 변경 공략 해보지만.. 역시 입질이 없습니다.
그러게 올라가다 새물 유입구 쪽으로 자작한 스피너(1/4온스)에 3" 글럽웜 트레일러 채비한 넘으로 공략해 봅니다.
배스 녀석들이 약올리는지 제가 던지고 난후 그자리에서 라이징을 하더군요[기절]
그렇게 몇번의 헛손질후 천천히 릴링중 위 사진의 주인공이 덥썩 물어 주네요 고맙구로 싸이즈는 30 초반정도 밖에
안되는데 살려구 힘은 무지 쓰네요[하하]
요넘 손맛보고 입질이 없어 스틱베이트로 변경 해보지만 전혀 입질을 못받았습니다.
철수 길에 아까 손맛 보여준 자작 스피너로 힐더 수장시킨곳을 공략중 같은 장소에서
다시 수장 시켜 버렸네요[울음]
물가운데 수초 지대라서 한마리 나와 줄줄 알았는데 넘 가슴이아프네요... [하하]



공유스크랩
8
박재완(키퍼)
옥계교 가본지가 한참되는데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미소]
제가 아는곳이 맞다면 수심이 무지 얕은곳이라서 예전에도 웨이더 입고 들어가서 그뒤로 보이는 수초대에 숨어있는
배스 뽑아내던 장소일테니 힐더 구출이 가능하지 싶습니다.
08.07.03. 21:13
profile image
옥계수로 아무리 두들겨도 저에겐 언제나 꽝만 안겨 주었는데
사발우성님께는 배스들이 덥썩 물어주네요...[미소]

손맛 보심을 축하합니다[꽃]
08.07.03. 23:11
김진충(goldworm)
힐더는 좀 아까운데요.

위도경도 정확히 한번 올려보세요. [헤헤]
08.07.04. 00:42
profile image
그 수초까지 장화신고도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언넝 가보세요
안가면 삼광이가[침]
08.07.04. 07:47
키퍼님 거기 맞습니더[헤헤]
뚜벅이님 옥계만 몇년 다니다 보니 이곳 패턴과 나올만한 곳을 잘알고 있어 갈때 마다 면꽝만 하고 있습니다[하하]
골드웜님.. 너무 하셔요[울음]
삼광님 침 닥으셔요 안그래도 들어 가볼라 카다 물이 넘 많이 올라서 참고 있는 중입니다...[헤헤]
오늘 내로 옥션에서 가격 참한 미나리깡하나 구입해야겠습니다
08.07.04. 08:44
profile image
옥계수로는 수심도 없는데도 희안하게 배스나 잉어들,붕어들이 붙어 있는듯...
08.07.04. 12:1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추석 명절들은 잘보내셨는지요.. 이제 하늘이 눈에뛰리만치 높아져있고 아침저녁으론 두꺼운옷이 생각나게 하는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추석전 기록을 갱신 하고픈 마음에 마산권 거제권 찍고 전라권 여수 삼부도 거문도 를 거쳤으나 기우가 험해 비바람에 고생만 죽으...
  • 일요일 국가대표 사격선수 몇분이 대청댐 가이드를 부탁하여 토요일 조황체크차 나가봅니다.... 저번 깜님께서 잡으셨던 판장교 아래 부터 뒤져봅니다...루어는 제가 아는게 탑워터 뿐인지라 탑워터로 들이 댑니다...그래도 바로 나와 줍니다....55,53 나오네요....[씨익...
  • 에어복 에어복 조회 141106.10.10.09:16
    주일에 장척지에 다녀 왔습니다.. 새벽5시에 오디오맨님 가게에 집결.. 오디오맨님, 끄리사냥님, 하당근님, 철강왕님, 그리고 저 어복이가.. 장척지를 접수하려 출발... 6시 쫌 넘으니 도착하더군요.. 안개가 장난아니더군요.. 바로 옆에 낚시하는 분들도 안보일 정도로....
  • 추석 연휴 신포리에 드리댔습니다 언제나 따듯한 인심과 편안한 휴식이 있는 곳 낚시의 목적이 조금씩 변하는 듯 합니다. 요즘 신포리는 대물들(40급, 50급)이 자주 출몰하고 있습니다. 신포리에서 먼곳도 아닌 거례리쪽 갈대밭과 육초 잠긴곳으로 신포리낚시터에서 배를...
  • 신갈지 추석연휴 마지막~최대어 기록입니다.
    추석연휴 마지막날에 신갈지를 찾았습니다. 연휴 내내 마눌과 아가에게 열심히 봉사하고 조금만 자유시간을 받았네요~ 기대에 부풀어 아침일찍 신갈에 도착했습니다. ~~ [헉] 보팅하시는 분이 갑자기 많아 지셨네요.. 하나연수원 뒷편 장타포인트로 먼저 진입을 했습니다...
  • 팔달교 부근 조행기..
    최영하 조회 153306.10.09.19:30
    꾸준히 하루가 멀다하고 짬을내어 열심히 출조를 했것만 뚜렷한 입질도 없고 날씨탓인지 채비 및 테크닉이 부족한 탓인지 도통 입질이 없네요 가기 싫다는 와이프 데리고 금호강 갔다 한수도 건지지 못한채 고개숙인 남자 되고 [울음] 오늘도 퇴근후 지친몸을 이끌고 씁...
  • 가을날 바람따라....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78006.10.09.16:17
    10월 3일은 가족과 팔공산을 다녀오고.. 장도 보고.. 10월 4일 깜님과 동대구 톨게이트에서 접속 남밀양으로 달립니다. 밀양역 근처에서 빤스도사님과 함께 남포리로 갑니다. 남포리... 밀양강 본류 연안도 좋아 보였지만. 본류와 벗어난 곳은 봉정과 같이 곳곳에 산재해...
  • 조행기를 안쓸려고 했더니[부끄] 10월 한가위명절연휴 참을수가 없는 비린내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그동안 "한번 보트 타봐야"지라고 생각했던 곳으로 가고야 말았습니다.. 지난 10월 3일 러빙케어님보고 가보라고 했더니 외면하고 낚시대마저 부러지는 불상사가 생겼...
  • 10월3일 잠시
    HIT(최규형) 조회 116306.10.09.13:46
    10월3일에 다녀온 조행기를 이제야 올리네요 요즘 하도 정신없는 일들이 연속으로 밀려오다보니 장소는 지난번 빅원 형님 께서 다녀오신 신평 쪽 구름바위 라고 하나요? 그쪽이구요 날씨는 봄날씨 마냥 화창하고 좋은 날씨엿지만 수온은 차갑고 수위도 많이 빠져잇어 상...
  • 명절 마지막날 삼랑진일대 돌아다닌 조과 입니다. 작원양수장 맞은편에서 출발하여 마사수로 초입까지 찬찬히 공략 했더랬습니다. 조과는 5짜에서부터 잔챙이 까지 다양하게 나왔으며 3짜이상 대부분은 스피너베이트를 캐스팅후 바닥에서 천천히 끌어 줄때 입질이 들어오...
  • 신갈 물바와 솔밭포인트 바닥지형,
    , 10월 8일 신갈을 다녀왔습니다,, 근래들어 보팅이 전면 금지가 되었는데.8일은 게임전의 연습으로 잠깐 하루동안 보팅 낚시를 허락했네요. 엔진사용금지, 가이드 모터만의 운행,유인좌대 접근 금지,,등등,, 살벌한 규칙의 틀속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더,, 새벽 06시30분...
  • 서영 서영 조회 176906.10.09.10:52
    팀비린내에는 조행기를 몇번 올렸는데, 골드웜에 오랫만에 올립니다... 10월8일 일요일 새벽 안동 기사동에 다녀왔습니다... susbass 챔피온님의 안동정보와 피싱프리맨 김명진프로님의 조언에 따라 수초지대만을 공략해서 같이간 조우들이 골고루 손맛을 보고 재미있는 ...
  • 꿈의5짜 조회 135806.10.09.09:19
    오랜만에 들어오네요...추석 제사를 지내고.. 경호강으로 날아서? 갔습니다... 와~~ 하고 소리를 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물이 업었습니다,,,, 정말 경호강이 아닌줄 알았습니다... 이곳이 경호강이 맞는가 싶어 어른들이 계시길레... 이곳이 경호가 맞나요? 맞다고 ...
  • 낙동강에 너무 많은 미터급 강준치
    여러분 추석연휴 즐겁게들 보내셨죠? 이번 연휴 끝나고 문득 생각나는것이 모두 안전운행 하자는 것 낚시배도, 귀성차량도 , 모두 안전 운행을 한번더 생각하고 차를 몰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무엇이 그리 바쁜지 ..이 조그만 나라에서 ..대륙의 넓은 나라에서 사는 Dri...
  • 루어에 참 이상한것도 무는군요
    추석은 다들 잘 쇠셨는지요 저는 이번에 낙동강 갔다 왔답니다 친가가 경북 선산에 있어서요 그앞에 일선교라고 있는데 거기서 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슬퍼] 그래서 대성지로 향했답니다.. 처음 가본곳이라 일단 소감을 말하면 정말 크고 좋더군요 첨에 무슨 댐인줄 알...
  • 코스모스 조회 207206.10.08.22:14
    추석 인데도 이리저리 많이 다닌것 같습니다. 연휴전 신동지를 시작으로 문천지, 예천 두인지, 감천에 현리와 지슬지 대성지까지 먹고 자고 낚시하고 먹고자고 한것 같습니다. 그중 고향인 두인지와 현리에서는 야속하게도 NO[배스] 고향에서 꽝이라 더 아쉬움이 남습니...
  • 낙동강 율지교
    조조만세 조회 192006.10.08.17:47
    오늘 낙동강 율지교다녀왔습니다. 대구서 가까운 율지교 어제 안동갈려다가 배스에게 눈탱이 맞을까봐,,,[헉] 율지교로 얼떨결에 왔어요 몇년만에 찾은 율지교 7년 전에 율지교에서 둘이서 보팅하면서 손가락 지문 없어질 정도로 배스잡았지만.... 이젠 전설속의 이야기 ...
  • 깜 조회 185706.10.08.17:25
    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추석을 잘 보내셨나 모르겠습니다. 사진기에 남아있는... 근래 조행 모음입니다. - 9월 28일 새벽 신갈지 나홀로 조행 엄청난 녹조와 꽝의 후폭풍에 마지막 집으로 오는길 타이어 펑크까지... 그냥 울고 맙니다. [울음] - 9월 29일 한탄강 쏘가...
  • blackjoker 조회 182906.10.07.11:47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연휴가 좋다는 분들은 아마 지방에 계신 분들일껍니다. 고향이 운암이나 장성, 광주, 안동 이런데면 얼마나 좋을까합니다. 그저 서울놈은 고속도로 정체에 걸릴까만 걱정하며 찌그러져있습니다. 그래도 연휴인데 참을수가 있어야죠~[헤헤] ...
  • 강화도 오류내지 다녀왔습니다. 가까운 갈치지로 가려다가 제법 긴 시간을 낼 수 있어서 마음 먹고 강화도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길정지를 갈까도 생각해 봤지만서도 요즈음 길정지는 잘 나오지도 않거니와 나와도 씨알이 잘다는 소문에 오류내로 처음 가봤습니다.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