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의 안심교 조행기 세번째

||1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골드웜 가족 여러분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고 계시는 지요?
머...머....머라꼬예 오늘도 낚시갔다 왔냐꼬예?[씨익]
예 다녀 왔습니다.[푸하하]

출퇴근길이 낚시 포인트 이다 보니...정말로 운동이나 산책정도 하듯이 낚시를 할수 있습니다.
대구에서 살다보니 이런 좋은 점이 있네요. 서울 사시는 분께는 염장인가요?[쪽]

오늘은 안심교에서 하류로 1km정도 내려가 보았습니다.
도착한 곳은 이런 모습입니다.

초보인 저의 눈에는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스키핑을 할줄 모르지만 스키핑을 할만한 곳도 처음
보았고 그늘도 있고 수심도 1m정도 나오는 암튼 저의 막눈(?)에는 참 좋아 보였습니다.

암튼 수심이 있어 보여 안심교에서는 처음으로  다웃샷으로 시작해 봅니다.
채비를 거의다 회수할무렵 후두둑~~~ 아~싸 하면서 손맛을 즐겨봅니다.
배돌이 증명사진[씨익]


오늘도 한수했으니 마음이 홀가분 합니다.
늘 갈때마다 그래 한마리만 잡자...얼굴만 보자라는 마음으로 가기에 오늘도 목표량은 채우고
편하게 시작합니다.

허걱~~3타수 안타  아니...씨알이 작으니 3타수 3번트라고 할까요[부끄]

암튼 다운샷으로 3마리를 연달아 잡아냅니다.
이게 왠일?? 기분업 에너지 상승 합니다.

예전엔 이럴때 담배한대 물면서 잠시 여유를 가져봤을터인데 사실 금연 석달째 입니다.[흐뭇]
손에 담배냄새는 안나지만 요즘은 비린내가 늘 함께 하네요.
루어대를 잡는한 담배는 안 피울듯 합니다. 끝까지 성공할수 있게 힘을 주세요[힘내]

채비를 텍사스리그로 바꾸어 봅니다.
수초가 없는 지역에서는 저는 초보라서 그런지 카이젤이나 왁키스타일...음~그러니까 지그헤드를
이용하는 것이 훅킹이 잘 되더군요. 노싱커채비는 챔질 타이밍을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워낙에 수초가 많아 노싱커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뭐~암것도 모르고  무대포로 하고 있습니다만 배스들이 도와주니 신이 나고 재미있습니다.
텍사스 리그로도 배돌이  모습을 봅니다.


오늘도 퇴근길 미련 곰팅이는 이렇게 운동삼아 배돌이와의 짬 데이트를 마칩니다.
한 몇일 계속된 출조로 태클박스에 경고등이 들어왔습니다.
내일은 낚시방에 충전하러 가야겠어요[씨익]

여담입니다만 보문님하고 저하고 금연하고 나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담배값 하루에 2500원 운문님은 한갑 반이니 4000원 가까이 들었습니다.
금연만 해도  담배값으로 사고 싶은 루어 다 살수 있습니다[푸하하]
골드웜네 가족여러분도 금연하세요. 건강도 챙기고 일석 삼조정도 됩니다.

골드웜 가족여러분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고 제 꿈 꾸시여와요[쪽]

ps
아직 골드웜 성격도 잘 모르겠고 낚시도 잘 못하고 아는 것도 많이 없는 초보가
조행기를 계속 올리려고 하니 올릴때 마다 실수 한 것은 없는지....이게 잘하는 것인지
못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행여 게시판만 어지럽히는게 아닌가 싶고 여러선배님들께 부끄럽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보다 더 초보도 계실꺼고 또 처음시작하시는 분도 계시니
보팅이나 많은 조과 큰 조과도 아니지만 저 처럼  소박(?)하게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에 물가에 사진기도 가져가고 나름 열심히 조행기를 써 봅니다.

이해해 주실꺼죠, 그럼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