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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령교 다필요없어 러버지그 하나면 돼....

조규성(중증) 조규성(중증) 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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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중증입니다.[꾸벅]

추석 다음날 할일도 없고 집앞의 강인 고령교로 후배랑 달렸습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차가 있더군요. 조조만세님과 bic의 배스생각님이 먼저 침놓고 계시더군요.[윙크]

바로 하류로 이동 새물유입구를 찾았으나 먼저온 잉어꾼께서 계시길래 하류 구조물로 이동하였습니다.

저는 가마카츠 3/8oz 검정색에 게리 가제웜을 꼽고 몇일전 대박난 구조물 상류쪽을 케스팅을 하였으나 입질이 없네요.[울음]

같이간 후배는 구조물 하류에 지그헤드를 던져넣었는데 떨어지자 마자 낚시대가 휘면서 아주 큰놈이 바늘털이와 동시에 라인이 터져 버리더군요.[헉]

다시 상류쪽 구조물에 바짝 붙여 폴링을 시키니 라인이 흐릅니다. 바로 훅셋 베이트 드랙을 째는것이 손맛 좋습니다.[굳]

끄집어 내서 재어보니 고령교 첫 오짜를 잡아냅니다.[씨익]

하지만 그놈 입에 보니 낮익은 바늘이 보이더군요.[푸하하]

바로 좀전에 후배가 떨군놈이 더군요. 어지간이 배가 고팝나 보내요.



아쉬운 후배도 한컷...



다시 구조물 주위에 러버지그로 공략 몇마리 더 뽑아냅니다.

4짜 중후반 한마리더...



계속 이런 패턴으로 잔가지 주위 잔돌주위 등에서 많은 입질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날의 고령교는 다른거 다필요 없습니다.

그냥 러버지그하나로 손맛 찡하게 봤습니다.[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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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저두 러버지그 엄청 좋아하는데
고령교 한번 달려 가야할것 같습니다. [굿]
08.09.16. 23:11
이은민(지로)
러버지그...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는...그 러버지그 말입니까?[히히]

5짜 축하드려요...
08.09.1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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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중증) 글쓴이
이제 목 안아프시죠?
운문님이야 점빵에서 물리치료 받으셔요.[사악]
08.09.16. 23:41
profile image
아마 다음주말에는 시간이 날듯은 한데...

오전에는 할머니따로 모신 곳--중증의 선산 뒷편 공원묘역--에 오전에 들려야 할 것 같고..
오후에는 작은 할아버지 병문안도 가야하고...
그게 다 장남이자 종손으로 태어난 운명이려니하고 살지만서두[울음]

그래도 어디론가 가봐야 할 듯....

조산지던 우진기던 구룡지던...

100마리... 꼭 계측기 가지고 가서 채우고 돌아와야지라고 계획잡고 있는데...

어디가면 나올지...
08.09.16. 23:51
[씨익]
역시 군기반장님 운문님!!! [굳][굳][굳]
운문님 덕분에 전 사진 바로 보내요. 감사합니다.

중증님 손맛 많이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08.09.17. 09:15
profile image
배스도 잡고 채비도 회수하고 그것도 5짜로 [씨익]
5짜 축하드립니다..
08.09.17. 09:20
잔챙이 100마리면 뭐하나요???....
대꾸리 한마리가 훨 좋지요...[씨익]
하긴...운문님과 대꾸리는 왠지 안어울린다는..........[사악]
08.09.17. 09:23
중증님! 보기 좋습니다.
운문님과 같이 안가니 대물이...[푸하하]
08.09.17. 09:26
곽현석(뜬구름)
러버지그 빼고 나머지 루어 필요없음 나한테 주시오[헤헤]

축하혀[꽃]
08.09.17. 15:17
잠수 오래 했네요....요즘 도통 조행기가 없더만.
5짜 축하 드립니다....[꽃]
08.09.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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