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지 조행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2월 28일: 날씨도 풀렸겠다 올해 처음으로 마음의 준비를 하고 하빈지로 향해 봅니다.

마을회관에서 좌측 진입구를 통해 안쪽 슬로프까지 이동하여 주차를 하고 슬로프 앞쪽 포켓지역에 몇차례

캐스팅을 하였으나 입질이 없어 길을 따라 안쪽으로 더 걸어들어가니 농장입구 팻말이 보이고 그 앞 포켓에

도착하여 몇차례 캐스팅을 하니 바이브에 40초반 배스들이 2마리 나옵니다. 힘이 좋아 끌어올리는데 한참이

걸립니다.


포인트 전경



이후 몇번의 헛챔질 끝에 다시 처음 캐스팅한 슬로프 앞쪽 포켓쪽으로 이동합니다.



포인트 전경

포켓 중앙 부에 보면 사진상에 보이지 않는 작은 나무 기둥하나가 있더군요. 그 부분을 넘겨 캐스팅한 후

천천히 릴링을 하니 나무 기둥 좌우측에서 30후반, 40초반 녀석이 연속으로 히트됩니다.





이후 고기가 다 빠졌는지 입질이 없어 철수합니다.
(총조과: 40초반 5수, 30후반 2수)

히트루어입니다. 모두 이 바이브로 올라왔습니다.



일시 : 2월 28일 (일) 7시 30분~11시(오전)
상황 : 아침에는 가이드에 얼음이 얼었으나 해뜨고 다시 따뜻해짐(8시~9시 30분 사이 입질 활발)
채비 : 베이트(미디움+스콜), 12lb 라인, 바이브레이션
액션 : 리프트 앤 폴(2수) , 캐스팅 후 천천히 단순릴링(5수)


3월 8일 다시 아침 일찍 하빈지로 출발합니다. 새벽에 일어나니 아침 기온이 상대적으로 지난 주 보다 높아

더 일찍 집을 나서서 도착합니다. 역시나 지난 주에 많이 올라왔던 슬로프쪽 포켓에 캐스팅을 하나 입질이 없어

농장 앞쪽 포켓으로 이동하여 캐스팅 하니 두번째에 39센티 한마리 올라옵니다.



이후 한마리를 더 걸어내고 나서 밑걸림으로 주력 바이브를 수장시키고 맙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바이브로 교체하여 캐스팅을 하니 다시 몇마리가 더 올라옵니다.

이 자리에서만 총 5수를 하고 제방권으로 이동하였으나 입질이 없어 11시에 철수합니다.

총조과 5수(40초반 2수, 30중후반 2수, 20초반 1수)

주요 히트 루어


일시 : 3월 8일 (일) 7시 10분~11시(오전)
상황 : 아침부터 따뜻하였으나 해뜨고 조금 지나니 간간히 바람터짐 (7시 40분~8시 30분 사이 입질 활발)
채비 : 베이트(미디움+스콜), 12lb, 바이브레이션
액션 : 캐스팅 후 천천히 단순릴링(5수)

하빈지에 가보니 보트 낚시하시는 분들이 최근 상당히 많으신것 같더군요..

보팅하면 좀 더 나은 마리수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들어 자꾸 요새 보트를 보게 되네요..

보트 구매를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월 마지막 주말에는 하빈지에서 임님과 이프로님을 멀리서 뵈었는데 다음에 물가에서 뵈면

인사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