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다산과 지난주 교령교 상황

||1||0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여차저차 게으름으로 인해 이제야 조행기를 올리는군요.
친구녀석이 많이 기다렸겠습니다.


                                       접니다.[아론]                                                                                             친구죠.[10년째초보]

지지난주 배스는 안나왔지만 친구랑 함께하는 배씽 즐거웠습니다.
전 중류 새물 유입구에서 빅배스가 나왔구요. 친구는 상류 새물유입구에서 포퍼로 빅 강준치를 잡았습니다.
"퍽"하는 모습에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일주일사이 일이 많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인 모터 가이드사 무선 풋가이드 구입입니다.

요거이 구입하고 설치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골드웜님, 도도님, 맨땅님, 양도해주신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지난 토요일 조행입니다.
모두 바쁜 나머지 저 혼자 조용히 교령교에 배를 띄웠습니다.
상류 다리 지날쯤 따라쟁이로 잡은 배스입니다. 스피닝으로 충분히 손 맛은 즐겼구요.[하하]
역시 산란후라 어디로 이동한건지 엉 안나옵니다.
뭐!! 이날의 목적은 풋가이드 연습니다.
속도를 끝까지 올리고 탈력이 얼마나 될까 하며 스위치를 온 하니 와라락 배가 앞으로 팅기듯 달립니다.
저야 이미 눈치채고 안자서 자세 잡고 있었죠. 워낙 이야기를 많이 듣다보니...[푸하하]
뭐 한 10분 사용하니 혼자서는 자유자재로 이동하고 뭐~~쉬워서 패스..
하지만 두명이서 타면 좀 신경 써야할 부분이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혼자 셀카도 찍어 보고...하지만 혼자는 영 재미 없습니다.
큰거 잡아도 사진찍는 자세가 안나옵니다.
혼자 다니려면 삼발이 가지고 다녀야겠습니다.
하류쪽으로 내려가면 골드웜님 조행기에 잘 나오는 포인트입니다.
물빠지니 영 흉물스럽습니다. 역시 배스는 안붙어 있습니다.



풋가이드 달고 부상될까 많이 의문이였는데 역시 요령이 있어 바로 부상하여 달립니다.
뒤로 걸처둔 로드가 파도에 덜컥거리더니 엉망이 됩니다.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바로 해결합니다. 로드 벨트가 유용하게 쓰이더군요.
자주 애용해야겠습니다.[굳][굳][굳][굳][굳][굳]

조커님과 삼광님입니다. 둘이 잘어울립니다. 쪼매 부럽습니다.[푸하하]
이날 정신이 나갔다가 들어왔다가 술드시는거 구경하다가 고우신 형수님들만 뵙고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소맥을 마셨더니 정신이 오락가락 쿨쿨 한숨자고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푸하하" 음식맛도 [굳] 이고 서비스도 [굳] 이고 조만간 누님식구들이랑 한번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