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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몰아치는 대청에서.....

윤경덕(철강왕) 윤경덕(철강왕) 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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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어제 너무 일찍 잠이 들어 밤 10시에 일어나서 잠도 못자고 뒤척거리고 밖에 비가 언제나 그치려나 .. 걱정만 하다  약속 시간 새벽 3시 30분....    오디오맨님과 연담님과 네시경에 대구서 대청의 대박 꿈을 안고 출발했습니다...


여지껏... "분위기 좋다.. 느낌이 정말 좋다.."   이런 말들만 하면... 항상 쪽박을 찾던터라...    아무말도 안하고 방아실로 향합니다....

얼마전 북성님과 팔공산작두님과의 합작품인 자작 딩기돌리로 아주 수월하게 배를 내렸습니다...[굳]

하지만 아직은 약간의 수정을 거쳐야 하겠지요....     [씨익]

전 오늘 90%이상을 크랑크로만 잡았습니다....

여지껏 네꼬리그에 의존한 낚시패턴을 벗어나고자 많이 노력했지만 잘 안되었는데... 이번엔 작정을 하고 네꼬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결국엔 네꼬론 못잡았습니다...)크랑크와 미노우,러버지그로만 마릿수 조과를 올렸습니다....

연담님은 아예 카운터도 못하고 그냥 낑낑 거리며 잡아올리시는데 아주 부러워서 죽을뻔했습니다...[푸하하]

오디오맨님도 아마 숫자 카운터 못하시고 많이 잡으신걸로 압니다....

비도 오후 늦게 까지 오고... 바람도 엄청 불었지만... 정말 즐겁고 멋진 낚시를 했던것같습니다...

이게 얼마만인지....  [울음]

수정가든의 닭도리탕... 역시 맛있었습니다 [굳]  
밥 6공기나 먹었는데 세공기값만 받으시더군요... 정말 잘 먹었습니다.. 사장님......  

거리가 조금만 더 가까웠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곳...   대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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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사진을 원본크기로 보이겠금 바꿔놓았습니다.
홈페이지가 조금 틀어져도 사진을 그대로 보는게 나은거 같아서 말이죠.

철강왕님 사진볼때마다 200kb로 용량을 줄여둔게 조금 미안할 따름이네요.
트래픽때문에 어쩔수가 없어요. [어질]

그나저나 대청이는 배신을 안했다면서요?
안동이는 배신했습니다. [기절]
09.05.18. 09:09
어제 제법 잘 나오더군요 말로만 듣던 귀신골도 갔는데 정말 으시시 하더군요[씨익]
날씨는 안좋았지만 조과는 좋았습니다
북성님한테 팔아프다고 약올리는 문자 보냈더니
바람부는데 삽질한다고 수고했다고 합니다[헉]
진짠데.......
09.05.18. 09:37
조행기 사진들이 정말 ~~ 굿웃입니다...
수고하셨읍니다...
09.05.18. 10:29
봄의 끝자락에서
대청의 맑은 공기~ 푸른 수목들과 기암괴석이 만든 그림 같은 대청!
이 정도면 날씨가 궂어도 장거리 운전을 해도 충분한 보상이될거라 생각됩니다.
전 토요일 쪽박 찼는데, 어젠 조과가 좋았나 보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09.05.18. 10:29
profile image
비 언제왓찌..
어제는 아닌데...
암튼 패미리들은 못말려...
09.05.18. 11:41
일요일 대청에는 비가 오후늦게 까지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바람도 불다 말다..배펴기도 힘들고[울음]
하지만 고기가 잘나와서 다 용서됩니다[씨익]
09.05.18. 11:53
profile image
참으로 굿은 날씨도 낚시에 대한 열정을 어찌 못하는것 같습니다![씨익]
손맛 징하게 보셨겠습니다!
세분 모두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9.05.18. 12:20
대단들 하십니다
대청 시즌끝나기 전에 한번 달려야 하는데....
마릿수에 씨알에...보기 좋습니다
09.05.18. 14:31
profile image
역시 비옷을 입으니 영 거시기 해보입다.[씨익]
거기 모내기 하다 오신분, 모내기는 다하고 낚시 갔남요?[메롱]
09.05.18. 21:08
전무상(연담/蓮潭)
오디오맨님, 철강왕님 피곤하셨을텐데 운전하시느라 수고했습니다.
다음에 또 함께해요...그런데 제모습이 어째 길용이 처럼 보이죠[씨익]
09.05.18. 23:17
대청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괜시리 개청안가고 다른데 기웃거렸다가 고생만 하고 돌아왔답니다.
이번주는 달려갑니다요~
09.05.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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