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금호강 꽃밭, 청도천 다녀왔습니다.

권수일(깜) 권수일(깜) 2585

0

20












||0||0

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지난주 본가에 일이 있어 대구를 다녀왔습니다.

 

역시 만만한 곳(그러나... 절대 만만하지만은 않은 곳)에 다녀왔습니다.

 

주말 새벽에 출발하여 오전에 대구 도착하자마자... 별도의 시간이 나지 않을 듯 하여 바로 꽃밭 먼저 달려봅니다.

 

간만에 찾은 꽃밭...

 

잘 반겨주지 않더군요... 그러나 얼르고 달래서 겨우 몇 수 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꽃밭 석축 제일 안쪽 부근에서 작은 크랑크를 먹고 올라온 녀석입니다. 면꽝이죠. [윙크]


 

석축 최상류에서부터 차근 차근 치고 내려옵니다.

채비는 크랑크, 탑워터, 미노우, 그다음 텍사스...

 

텍사스에 반응해주네요. 그런데 그냥 텍사스가 아닙니다. 

네꼬용 바늘에 카이젤 세팅, 텍사스 채비하여 어렵게 한 수 추가합니다. (복잡한 채비죠? [윙크]) 


 

반응이 잠잠해지자... 결국엔 노싱커를 날려봅니다.

베이트에 4인치 가벼운웜을 노싱커로 던져봤는데... 저도 놀랐습니다. [윙크]

제가 이정도도 던질 수 있는지... [푸하하]


스콜피온... 참 좋은 릴 있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전에 본가에 들어갔다가...

 

다시 시간이 납니다.

 

그래서 동서 형님이랑 청도천으로 달렸습니다.

 

도착한 곳은 유등교...

 

뭐... 그쪽에서 낚시하다보니... 그냥 시멘트 바닥에 녀석들을 올려놓으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펄떡펄떡 뛰는 녀석들의 기운을 느끼려고 하는지...

 

전 그옆에서 살짝이 다시 넣어주고... 여기는 아니다 싶어...

 

다시 포인트 이동합니다.

 

밀양 방면 고속도로 다리 가기전 다리 포인트? (뭐... 말로 설명하기 어렵네요.)

 

주황색 이카에 한 녀석이 나와줍니다.


 

이후 여러수 하였지만... 싸이즈가 다 고만고만 합니다.

 

대구에서 다시 서울 올라오는날...

 

도저히 그냥 올 수 없어... IC 올리려는 부근에서 다시 빠져서 꽃밭으로 달려갑니다.

 

오늘 컨셉트는 수초지역 노싱커 버징...

 

꽃밭 휴게소부터 차근 차근 치고 올라가 봅니다.

 

겨우 어렵게 한 수 합니다. 그런데... 웜 사이즈에 비해 배스 사이즈가 영~ 아니올시다네요.


 

등나무 식당인가요? 암튼... 그 곳에 가니 바닥이 잔돌 지형인게 느껴 집니다.

 

채비를 3/16 지그헤드에 데드링거 세팅하여 날려봅니다.

 

있기는 있네요. 싸이즈가 잘아서 그렇지...


 

이렇게 어두워질때까지 하고선... 다시 서울로 출발합니다.

 

어짜피 인생은 혼자 가는거...

 

쓸쓸히 홀로 핸들을 잡고 오는 잠 깨우려 스스로 싸대기 날리며 서울까지 왔습니다.

 

 

골드웜네 가족 여러분... 늘 행복하세요.

 

그럼... 휘버덕~

 

                     [깜] 


공유스크랩
20
profile image

먼길 오시고 먼길 가셨네요.

많이 심심하셨을거 같은데.... 어쨋든 손맛 보셨으니 다행이네요.

저도 혼자 많이 다녀서 그 심정을 나름 잘 안답니다.... [울음]

09.06.12. 10:48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감사합니다. [꾸벅]

건강이 최고의 행복인것 같습니다. 내내 건강하세요. [미소]
09.06.12. 11:34
profile image
깜님 고향 다녀 가셨군요 꽃밭에 오셨으면 연락이 대였으면 차나 한잔 했을탠대요
가까운 금호강에서 부부배스님이랑 자주놀고있거든요
그래도 고향 [배스]가 인사는 해주었내요 다음에오시면 전화 주세요 혹시 가까운곳에있으면 커피들고 갈께요
09.06.12. 12:08
정영규(다마배스)
저도 가끔 멍하게 운전하고 가다가 혼자 싸대기날리기하는데........저만그러는것이 아니군요.
+1이 처음 제가 그런행동을 할때 깜짝 놀라더군요.
할때 제대로 씨게 날려야 됩니다.[헤헤]

트리온과 밤샘낚시하고 갈때는 서로 날려주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요건 아주 친하다고 믿음이 있는 사람들끼리 해야 합니다. [헤헤]
09.06.12. 12:45
profile image
잠이 올때 싸대기가 있었군요...[하하]
시끄러운 음악도 안되고 커피도 안되고 고속도로 왕바람도 안되던데..
쉬고가라고 하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더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9.06.12. 13:19
잠 올땐 쉬는게 최고죠...
얼마전 안동 갔다가 철수길에 서안동에서 의성 휴게소 까지 동행분과 참 많은 이야기를 한것 같은데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더라는...
09.06.12. 13:31
양정랑(6짜의 꿈)
수초가 많이 자라 있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09.06.12. 18:42
걸어서도 잘잡으시내요~
수고하셨습니다
09.06.12. 19:34
앗 하하 저 기억 하세요 인사 드렸습니다 그때
그날 디카는 못 봤는데 이렇해 조행기를 올리시내요
전 그날 면꽝했습니다 꽃밭 넘 어려워요~~
09.06.12. 22:52
손맛도 좋지만 안전운행 하셔야죠.
피곤하면 잠시 쉬어 가는 여유를.............
베스가 깜!
찍합니다[짝짝]
09.06.13. 00:23
축하드립니다
먼거리 다녀가셨네요
다음에는 동행해요 ^^
09.06.13. 20:34
김진용(문향)

"어짜피 인생은 혼자 가는거..."

술 생각이 납니다.

09.06.14. 06:31
profile image
저도 스콜쓰고있는데 가벼운 웜채비와 비거리 다 만족스럽습니다만 드랙력이 좀 안타깝습니다
09.06.18. 18:5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낮은순)
  • 끄리사냥 조회 130706.04.11.11:17
    전날 치룬 전투낚시에 어깨도 뻐근하고 비까지 내리니 몸이 영 찌푸둥합니다. 퇴근후 오디오맨형님 매장에 들러 입낚시도 하고 저녁도 얻어 먹고 나니 손이 또 근질하네요. 잘참고 그냥 집으로 가려 나서니 철강왕님 옵니다. 둘이 의기투합! 손님 와서 일하시는 오디오맨...
  • 조회 138606.04.11.12:23
    일 시 : 2006년 4월 10일 [9:30 ~ 12:0] 장 소 : 송전지 보 주변.. 조 과 : 2짜 1수 수 온 : 온도계가 없어 모름 사용한 채비 : 카이젤,이카, 다운샷, 미노우.. 사 진 : 디카도 없고, 폰카 밧데리가 없고 하여..사진없음..[죄송] 간절한 손맛이 그리워, 지난 토, 일 그리...
  • 쟈니 조회 118306.04.11.21:42
    오늘도 어김 없이 초보앵글러님과.. 송전저수지로 향합니다[미소] 송전지 상류 보에서 초보앵글러님 멋지게 한수 하십니다[굳] 송전지 상류보 에서는 내공이 부족 해서 인지 거의 항상 같은 사이즈입니다[슬퍼][슬퍼] 다시 포인트 이동 해봅니다..[생각중] 잘은 모르지만...
  • 게시판에 딥싸이클 배터리에 관한 질문이 잦고, 리플에 달기엔 내용이 길어져서 타이틀을 만들어서 글을 올립니다. 100A 기준으로 리싸이클 배터리나, 딥싸이클 배터리나 충전량과 기능은 같습니다. 단 신품일때 입니다. 일반 리싸이클 배터리는.... 사용 빈도에 따라 전...
  • 옥계천
    mari 조회 119706.04.12.10:32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어김없이 외국인전용단지로 출조를 했습니다. 거기서 사이즈는 작지만 손맛은 보장이 되기에 경험 쌓을겸해서 거기로 계속 달립니다. 스피너 베이트에 배스가 물어주네요 비가 와서인지 물색도 탁하고 수위도 올라있더군요 제가 철수전에 ...
  • 진달래꽃 신동지
    goldworm 조회 120606.04.12.12:28
    모처럼만에 일찍 일어나서 신동지 다녀왔습니다. 땅콩보트조립하고 착수한 시간이 6시 45분경. 수온은 12도에 맑고 바람한점없이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중류 움막 가기전에 카이젤리그(1/8온스 전용지그헤드, 스웜프크롤러 반토막) 로 한수 올립니다. 자잘한 놈이지만...
  • 재키 조회 123206.04.12.13:16
    2006/04/11(음3/14), 맑음/바람없음 시간 : 21:10-23:10 개황 : 수온14도, 기온15도, 만수위, 약간흐린물 리그 : 카이젤, 네꼬, 다운샷 조과 : 꽝 요약 ; 새로운 포인트의 야간낚시는 어려움이 많다. ---------------------------------------- 달밝은 밤에 도도님과 접...
  • 조금전 뿌사리님이 보내주신 대문에 걸려있던 그 밴딩기를 받아보았습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정교하게 만드셨더군요. 드릴로 피스를 박아서 책상에 고정할수있게 만들어 주셨는데, 일단 탁상용 바이스에 끼워놓고 몇개 구부려 봤습니다. 마지막에 손으로 살짝 당겨...
  • 반가운 얼굴...
    산마을 조회 174306.04.12.17:12
    꺽지가 드디어 얼굴을 내밀었습니다..[하하] 두시간정도 탐어 끝에 한마리...[흐뭇] 조만간 날 잡아서 한탕 해야겠습니다.. 아..입에 [침]이.. 사창리지부였습니다..[꾸벅]
  • 번개쏘가리 번개쏘가리 조회 118606.04.13.01:00
    야간 근무 마치고 퇴근하려니 날씨가 넘 좋네요 바람한점없고 구름도 없고 갈등 생기네요 테니스를 치러갈까 함 드리대로 갈까 마침 동생한데 전화가 오네요 테니스장이 아직 마르지 않아 운동을 못 하겠다고 바로 고속도로에 차 올려서 달려갑니다 장척으로 너무 고요하...
  • 야간조행 - 장척지
    하마배스 조회 185806.04.13.10:27
    주말에 올라온 후배녀석님의 장척 대물 소식에 자극을 받아 어젠 일을 마치자마자 장척지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늘 같이 조행길에 나서주시는 dolkong님과 함께 장척지 정자앞에 도착한 것이 대략 7시경.. 후배녀석님의 조행기대로 정자 앞 연밭 포인트부터 무덤앞 ...
  • 재키 조회 118806.04.13.13:26
    2006/04/13(음3/16), 흐림/바람없음 시간 : 05:40-07:20 개황 : 수온14도, 기온10도, 만수위-10Cm, 흐린물 리그 : 카이젤, 네꼬, 다운샷, 프리지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꽝 요약 ; 심적부담은 좋지않은 결과를 가져온다. ---------------------------------------- 보름...
  • 문향 조회 160906.04.13.13:43
    아침에 잠깐 송전을 다녀오리라 마음먹고 길을 나섰는데, 차창으로 빗방울이 톡톡 떨어지네요. 불안한 마음에 가까운 곳으로 방향을 돌려 도착한 곳이 작년 가을에 와이어베이트로 재미를 봤던 오산천 ... 지도상의 B지역으로 이동합니다. 자작 스피너베이트에 전에 볼 ...
  • 그루 조회 120506.04.13.14:04
    어제 신비로 형님과 둘이서 오붓하게 문천지 보팅을 했습니다. 4짜 열댓마리 포함 마리수 올렷습니다. 아쉽게도 5짜는 없었네요.. 산란하는전인 놈도 있었고 산란 하는놈도 있더군요.. 현재 문천지 상태 좋습니다.. 둑쪽이나 직벽쪽에서 입질 활발했습니다.. 점심먹고 대...
  • 훅크선장 조회 125606.04.13.14:46
    어제 구미에서 번개팅 그냥 맛이 갔읍니다. 즐거운 저녁이었읍니다. 투쟁중인 은빛스푼을 위해 건배했읍니다. 초록뱀차에 실려 집에 갔읍니다. 지금 3학5반 수업입니다. 배스사진 보여주니 와! 와! 하면서 탄성을 지릅니다. 산만한 녀석에게는 러버지그 스커터 째기 시킵...
  • 어제 모처럼 시간이 나서 달배님,채은아빠,각하님,저 이렇게 장척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월,화요일비로 장척 수위가 쫌 올랐더군요...날씨도 좋고 특히 오전에는 바람한점없고 낚시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9시30분쭘 보트조립하고 채은아빠는 달배님과 각하님은 제배를 타고 ...
  • 노랑마크가 인상깊은... "이지피싱"에서 50% 세일이라네요. 지름신을 볼러보세요..[씨익] http://www.ezfishing.co.kr
  • 뜬구름 조회 284706.04.13.18:15
    저희 집에서 가장 오래된 쟈니를 분해 청소해 보았습니다. 스피닝릴은 분해청소를 해서 사용해왔었는데 베이트릴은 어렵다고 하시는 분이 많아서 그냥 두었다가 쟈니 릴링감이 많이 안좋아져서 시도했습니다. 먼저 드랙을 완전히 잠근 후 화살표 방향으로 누른채 핸들을 ...
  • 오타공장 조회 126106.04.14.00:16
    가발을 벗기다. 어제(12일) 야간 근무를 마치고 금호강에 나가 봐습니다. 물이 엄청나게 불어 있더군요 게다가 흐릅니다. 뭐 원래 강이니까 흐르지 않았느냐 하고 말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이제까지 제가가던 금호강은 흐르지 않는것 처럼 보였거든요 근대 상당히 빨...
  • 조회 196006.04.14.01:22
    먼저 "제목"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조나단님의 "천국의 소리"와 벤의 "천상의 멜로디"는 현격한 음절의 차이로 저작권에 전혀 문제가 되질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조나단님이 보시고 제목수정을 요청 하신다면, "Sky Sound"로 변경할 의향은 있습니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