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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포인트 번개

임종헌(알리) 2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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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것으로 두번째 조행기를 쓰게되었습니다!

일단 좌대 포인트 전경부터 보시구요!!

 

오늘 나무꾼님이 9시에 오신다는 연락을받고

전 7시에 도착했습니다

마구 지지고있을때쯤 멀리서 두분이 걸어오십니다~

헌데 베이트릴이 눈에 확들어오는색이여서 자세히보니 공구릴 같더라구요

말을 걸어볼까했는데 입질이.. 두분은 점점 물속으로들어오시더니 좌대쪽으로오셔서 말을거십니다

혹시 골드웜에 사진올리신 그분이세요?

이렇게 나무꾼님과 라쁠님을 만나뵙게되었습니다.

오시자마자 릴을 점검해주셨고 줄이 너무 얇다는 판단이 나와 바로 12lb 막줄로 감아버렸습니다.

이날 라인을 두번감았네요.. 막 줄로감았다가 포인트이동하면서 낚시샵에들려 줄을샀거든요

이때 도움을주신 라쁠님 나무꾼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뒤로 무한 캐스팅이 시작됩니다

저는 좌대위에서 한수더 추가! 라쁠님은 안되겠다싶어 물속으로들어가시고 나무꾼님은 버즈베이트로 지져봅니다

그때 라쁠님 입질! 강한 훅킹으로 성공하였으니 사이즈는.....

결국 좌대에서 다른포인트로 옮기기로 결정!

이동합니다

일명 슬리퍼를 안가지고 오신 나무꾼님은 맨발로 돌밭을 다니시고는 물에서 나와

자리까지 펴놓으시고? 앉아 발을 닦으십니다.

(수건은 제껀데 나중에모르고 머리에 쓰고있던걸 방금생각해냈습니다)

밥을먹고 낚시샵에 들려 다음포인트인 안심교 하류 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캐스팅 또 캐스팅 백래쉬 백래쉬 백래쉬.........

바람은 많이 불고 웜은 바람타고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고 낚시할상황이 못되어 이리저리 옮겨다니다

결국 다시 하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양교근처 일명 냉장고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이동경로는 꼭 아마존밀림대탐험? 과같은 험난한 길이였습니다.

결국 포인트를 찾아내어 낚시를시작햇습니다

(그러고보니 그 포인트 사진은 못찍어놨네요 이런)

 

그포인트에는 수심이 낮아 물고기 지느러미가 살짝 보일정도였습니다

저는 포퍼로 한수 나무꾼님은 베이트로 한수 라쁠님은 산지얼마안된 바이브레이션 넣으셨다가 수장

하지만 용감한 나무꾼님이 들어가셔서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날 라쁠님은 밤샘근무를 하시고 저녁 7시까지 낚시를 하시는 대단함을 보여주셨습니다!

나무꾼님은 용감하게 가이드?를하시며 길을 만들어주셨구 전 한일이없네요..아 사진을찍었군요!

처음 골드웜 회원분들을 만나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고 정말 많은것을 배우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는것이 많아지니 더욱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오늘 제가 잡은 배스입니다. 상황이 안좋았는데도 많이잡았네요?

(나무꾼님 라쁠님 저만 많이잡아 죄송합니다 )

 

마지막으로 아쉬움을 남기며 조행기 마치겠습니다!

 

ps : 초보두명 가르치신다고 수고하신 라쁠형님 정말감사합니다!

아~참! 밥도 잘얻어먹었구요. 선물로주신 것들 잘쓰겠습니다!

또 이것저것 설명 많이 해주신 나무꾼형 고생하셨어요 (같은 대학에 다녀서 깜짝놀랐습니다!)

다음에도 번개 연락하면 나와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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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간단하 조행기인줄 알았는데 계속 줄줄이 있네요

뒷동산 처럼 느껴 짐니다

저 좌대근처에는 배스들이 바글바글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한 폭에 그림입니다

왕능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푸른색갈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는군요

09.06.14. 21:02
임종헌(알리) 글쓴이

헛! 제가 테스트로 사진올린다고 사진달랑 한장 올려놓으신걸 보신것같습니다!! 작성하는동안 약 50번에 조회를 하셨더군요 놀라워라! 다시한번 감동입니다! 다시보셨으면합니다!

09.06.14. 21:05
profile image
캬~~~~못가서 아쉽네요 저도 배울게 무진장 많은데[울음] 결혼을하니 마음데로 가질못하네요[흑흑]
담에 시간되면 번개 또올려주세요~~ 잘보았습니다 배스는 초보도 안가리네요 알리님만 잡으시고 [푸하하]
09.06.14. 21:08
임종헌(알리) 글쓴이
앗! 오늘 연락안주셔서 서운?했습니다! 하하 오늘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조만간 또 번개 계획중이니 다음엔 꼭 오셔서 같이 손맛 보시길바랍니다!![하하]
09.06.14. 21:09
앗! 저기 서글퍼 보이는 파란 추리닝 입고 부니햇 덮어쓴 상거지는 누굽니까? [씨익]
마지막에 제가 가이드 하면서 길 안내가 부실해서 고생들 많으셨습니다.[헉]
오늘 기영형님께서 장비셋팅에 조언까지 큰 역할을 하셨습니다.[굳]
근방 도보포인트 제가 확실히 지져서 명당자리 파악해서 귀띔해 드리겠습니다 [사악]
09.06.14. 21:18
임종헌(알리) 글쓴이
하하하하하하하~ 도보에달인! 하양은 나무꾼형 앞마당이에요 빨리 정복하셔서 저에게 귓뜸을 [하하]
09.06.14. 21:28
믿는건 등산화에 튼튼환 건빵바지 하나 뿐! [사악]

이 근처 좀 더 디벼서 도보로 접근가능한 배스 포인트를 찾아봐야겠어요 [사악]
09.06.14. 22:28
참 보기 좋네요 같은취미로 만나 좋은 인연으로 이어집니다. [미소]

09.06.14. 22:29
임종헌(알리) 글쓴이
와~ 저곳이 이미 이름이있었군요!
나무꾼님이 냉장고포인트라고 부르고계셔서 그렇게 부르고있었는데 이미 이름이있었을줄은 [하하]감사합니다
09.06.15. 01:26
축하드립니다.
다은 가실때 꼭 정글도 하나가지고 가셔야 겠네요
09.06.15. 09:15
멋지십니다...
순간 순간 즐거웠던 순간들이 다 있네여~~
축하드려여~
09.06.15. 10:17
profile image
스무디 오랜만에 보네요. 사진 짱짱하니 좋습니다.
아주 즐거운 조행기였던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9.06.15. 10:29
profile image
전투낚시 하고 오셨네요...[씨익]
저런 환경에선 정말 장화가 필수인 듯 하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9.06.15. 14:54
김진충(goldworm)
사진을 다큐멘터리 처럼 찍어올려주셔서 참 멋있다 싶습니다. [굳][굳][굳]
09.06.15. 20:43
profile image

사진을 이렇게 부지런히 찍으시고도 제일~많이 잡으셨네요

09.06.15. 21:49
임종헌(알리) 글쓴이
언제 기회가된다면 같이 낚시하러가보고싶습니다!
09.06.15. 22:23
임종헌(알리) 글쓴이
정말 가슴장화?웨더? 가 꼭필요한걸 느꼈습니다 반바지입고갔다가 풀독올랐어요 [엉엉]
09.06.15. 22:29
임종헌(알리) 글쓴이
하하 별거이닌걸요뭐~ 다음엔 더 좋은 조행기로 뵙겠습니다!
09.06.15. 22:30
임종헌(알리) 글쓴이
어쩌다보니? 그렇게되었습니다 (사실제가 일찍나왔거든요 [하하]) 다음에는 더많이잡아보도록해야죠!!
09.06.15. 22:30
임종헌(알리) 글쓴이
감사합니다[하하]열정이있다면야 저정도야뭐~ [하하]
09.06.16. 01:25
임종헌(알리) 글쓴이

감사합니다 다음엔 부부베스님 모시고싶습니다

09.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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