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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왜! 웜으론 왜 못 잡는거야!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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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즐거운 조행들 하셨는지요.
번개 사진을 보니 다녀올껄하는 후회가 드네요.
모두 즐거우셨다니 저도 흐믓해집니다.

토요일은 안동으로 험난한 조행 다녀왔습니다.
이번 조행은 타피형님과 함께했습니다.

주진교 슬로프가 완성되어 배펴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한참 배를 펴고 있는데 골드웜모자를 쓰신분이 저를 보시곤 "아론님 안녕하세요"하시더군요.
저도 얼른 예의를 갖추고 인사 드렸습니다.
골드웜에 "Ko...." 입니다 하시는데 아이디를 정확히 못들었습니다.

어쩌지 다시 물어볼까? 아니야 그럼 실례야. 우짜지 우짜지 하는순간 멀어져 가더군요.
이런절 보고 타피형님이 이러십니다. "아시는분이시냐고?"
아뇨! 형님 "골드웜네 식구라는데요"
할수없다 일단 하류로 가시니 나중에 달려가서 물어 바야지 하며 서둘러 배를 폈습니다.

일단 최상류로 형님과 함께 달렸죠.
시원한 바람과 함께 아침 공기가 너무 시원하더군요.

탑워터로 공략해봤지만 소용이 없더군요.
네꼬을 넣어 보아도 안되고....

보이는 포인트는 직벽밖에 없더군요.
직벽권으로 배를 몰아 바짝 붙였습니다.


그물과 직벽권이 어우러져 포인트를 형성하고 있더군요. 연타로...


힐더 1/2 화이트 버전, 슬로우 폴링에 덥석 물어버립니다.
쿡쿡 쳐박으며 힘은 쓰는데 사이즈가 엉 아닙니다.

이런 포인트에서는 착수음이 전혀 없어야 합니다.
가깝게 붙이는 이유도 착수음을 없애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폴링으로 쭉 흘리면...


산란을 끝내고 밥도 안먹고 놀고 있는건지 홀쪽합니다.


역시 아래쪽으로 쭉 내려가면 보이는 그물과 직벽이 만나는 포인트입니다. 여지 없이 있더군요.


뭐!! 사이즈는 더이상 커지지 않습니다. 쪼금 실망스럽습니다.
그래도 안동 한방을 기대하며 열심히 캐스팅합니다.


내려갈수록 사이즈가 점점 더 작아지네요.


언제 바도 예쁜 눈망울이네요.


고사목 옆으로 쭉 흘리니 퍽 물어버럽니다.


힐더 틴롤러 화이트, 개인적으로 더 블레이드 보다 틴롤러가 더 좋습니다.
헤드가 빵빵한게...폴링시 잘 물어줍니다.


하류로 내려가기전에 잉어골로 들어가 봅니다. 아무도 안들어 가더군요.
물이 너무 빠져서 안들어 가나 생각했습니다.
골창안까지 쭉 들어 가니 물위에 쪼금한 뭔가가 떠 있더군요.


손으로 덥석 잡고 나니 바늘이 손톱밑을 파고 들더군요. 아이고 내 엄지!!
깨끗하게 칫솔로 세척하고 나니 메가배스 상표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입가에 미소가 번짐니다. 한건했군.


메가배스 "마게이" 라고 부르더군요. 타피형님은 바로 알아보십니다.
기름값 벌었습니다. 모든 루어가 안먹을때 한방 있는 루어라 합니다.


바로 뒤에 보니 물속에 폐그물이 보입니다. 역시나 좋은 포인트 아니겠습니까!


폴링하는 순간 뭔가가 그물옆에서 총알같이 튀어나오더니 덥석 물어버립니다.
한참 힘을 쓰길래 아싸! 한방하는구나 했더니 에잇 47나옵니다.
하지만 한참 실갱이하고 놀았으니 셀카찍고 바로 보내줍니다.

하류로 내려가셨던 회원분을 찾으로 달립니다.
한참 달리다 보니 비석섬 곳부리부분에 계시더군요.
살살 낚시 방해하러 갑니다.[하하]


실례를 무릅쓰고 아이디를 다시 물어 보았죠.
"KOOS"님이라 하십니다. 얼굴은 본듯한데 아이디가 익지않습니다.
이름을 들으니 대번에 알겠더군요. "여동구"님이라 하십니다.
같이 오신 동생분이 시원한 냉커피 한잔 가득 주십니다.
한참 달려오느라 목이 말랐는데 시원하게 잘마셨습니다.
동생분 아이디나 성함도 못물어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낚시를 마구마구 방해했습니다.
KOOS님이 동생분은 먼저 선빵 날리는 바람에 한마리도 못잡았다 하십니다.[하하]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시는데 뭐 어디 딱히 좋은데가 없더군요.

전 기사동으로 방향을 잡고 헤어졌습니다.
가는도중 예쁜 골창이 보이길래 들어가 보았죠.
그런데 풋가이드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리셋도 해보았고 이것저것 만저 보았지만 답이 없습니다.

리모컨을 손으로 만지작 만지작 하는데 딸그락 딸그락 소리가 나더군요.
이리저리 흔들어 보니 배터리가 빠진걸 눈치챗습니다.
그런데 연장이 있어야죠.
또다시 KOOS님 낚시방해하러 염치불구하고 달렸습니다.
미소를 지으시면 연장을 빌려주십니다.
자꾸 낚시 방해해서 죄송한 생각뿐이였습니다.


확신을 가지며 풀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더군요.[버럭] 스프링 장치가 좀 헐거웠나 봅니다.
연장을 항상 챙겨 다니는 센스가 필요하겠죠.


먹거리가 빠져서야 되겠습니까? 타피형님과 맛나게 얌얌했죠.[하하]
주진교표 김밥이랑 맛있는 라면, 새콤한 김치까지...아 배고프네.

타피형님은 네꼬 넣은면 물고 짼다고 하시는데 전 웜이 불어 터져도 안물어 줍니다.
하지만 스피너베이트 넣으면 바로 물어 준다는거...왜이러지?
저도 웜으로 잡고 싶어요. 툭툭 치는 그느낌.
웜으로 잡는게 너무 어려워요.[울음]

올라올때보니 안계시던데 여동구님과 동생분 많이 잡으셨나 모르겠네요?
주진교 근처로 오니 복잡하더군요.
다음날이 챌린져이고 프로암 국제전이라 하더군요.
웬지 보트가 엄청나게 달린다 했습니다.
프로분들이 챌린져 위수구역 준수하느라 서행으로 달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전 보트가 고장난나 했습니다.[하하]

주진교 휴게소에서 박진헌프로님 뵈어 반가웠습니다.
제 친구도 챌린져 뛴다고 하던데 좋은 성적냈나 모르겠네요.
곰님도 참석하신것 같은데... 많은 이야기 못 나눠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번주는 평일 조행이 기대되는 한주입니다. 평일 조행 다녀와서 글올리겠습니다.

행복한 주말을 기다리며 즐겁게 한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낙동강에서 번개함할까 싶네요. 조용히 모여서 보팅도하고 즐겁게 식사도하고...
언제가 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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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필드 안동 함 가보고 싶습니다.
라면도 끓여먹고 싶고
배조님표 편광안경 잘 어울리십니다.
타피님 잘 계시죠? 안부 전해주세요.
09.06.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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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타피형님 지지기 대왕은 모르겠는데 네꼬왕인건 맞는것 같아요.


히든님 잘계시죠.


러버지그 잘쓰고 있습니다.[꾸벅]

09.06.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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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지금 엘보가 아파서 죽겠다고요.


6년된 안타5가 거의 죽을때가 다되어가는듯...


안동 모여서 또 놀면 좋겠는데...

09.06.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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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감사합니다.


안동 가깝고도 먼당신입니다.


맘먹고 가면 안물어주고 아무생각없이 가면 대박나고....


뭐 그런곳입니다.

09.06.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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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타피형님 잘계신것 같아요.


너털너털한 웃음이 주는 형님이시죠.


저에게 형이 없어서 그런지 더 정감이 간답니다.

09.06.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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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예전에 번개모임때 뵙구 못뵌지 오래된것 같습니다.


애기였던 우리 선민이가 벌써 1학년이 됐거든요.


소풍모임이 생기면 대려가보려는데 기회가 안생깁니다.


스베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웜사용이 많이 빨라져서 그런것 같애요.


 

09.06.2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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