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달창지 조행기

배대열(끈기배써) 배대열(끈기배써) 2436

0

37
||0||0
안녕하십니까?

간만에 달창지 조행기로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이번 여름 장마시작 전에 최악의 갈수기때 사진을 올리고 나서 한동안 달창에 보트를 띄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장마 끝 무렵에  방문했다가 오름 수위에서 힘든 낚시를 하였고 가을만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어제 한동안 아파트 베란다에 방치되었던 보트를 다시 달창에 띄웠습니다.


▲ 동틀무렵 달창지 전경

도착하여 보트 펼 장소를 확인하고 물위를 보니 벌써 보트 3개가 물위에 떠 있네요.

낚시하시는 분들은 부지런한 것 같습니다. 저도 얼른 보트를 펴고 한숨 돌리며 물위를 보니 안개가 장관입니다.


▲ 간만에 보트를 펴고보니 반갑기 그지 없네요 [미소]

▲'그레이'님이 만들어 주신 킬을 달아봅니다.

올해 보트 구입시 킬과 조이너를 구입하지 않았는데 이프로님 카페를 통해 알게 된 '그레이'님이 조이너와 킬

을 권유해 주셔서 갖추게 되었습니다. 바닥이 더 탄탄해 지고 직진성이 향상됨을 이번 조행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레이'님 킬 제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미소][꾸벅]

어탐이 없는 저로선 거의 달창의 연안지대만 공략합니다. 연안지대라는 제한된 포인트 조건하에서 어필 루어를

찾기 위해 사용가능한 루어를 모두 준비해서 빠르게 교체하며 탐색해 보았습니다.



▲ 연안 포인트 전경입니다.


일단 삭아가는 수몰육초대 사이를 지그헤드리그와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로 시작했다가 입질이 없어 종량제

이벤트에서 받은 러버지그를 던지니 폴링 중에 받아 먹고 가만히 있네요. 밑걸림 같은 입질에 훅킹하니

그제서야 보트 아래로 '꾹꾹' 하고 들어갑니다. 이맛이죠!![씨익]


▲41cm 반갑다 달창배스야.

러버지그가 몇 온스 인지 모르지만 트레일러 달고 미디움 베이트 로드로 던지니 약간 부담되는 무게였습니다.

이후 스피너 베이트로 40급으로 한마리 더하고 상류쪽으로 이동해 봅니다.


▲상류쪽 전경

상류쪽은 물색이 갈색을 띄더군요. 힘들거 같다는 예상은 했지만 한동안 패턴을 찾지 못해 루어교체만 계속

했습니다. 중간중간에 지그헤드+스왐프 크롤러에 30후반 배스들이 반응을 하기도 했습니다.


▲ 지그헤드에 나온 배스

이후 좀더 상류쪽으로 이동하여 스피너 베이트로 육초대 옆을 훝고 오니 묵직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 스피너 베이트에 히트

히트될때 라인을 유심히 보니 루어를 따라오는 것이 아니라 육초대 사이에서 기다리다 튀어나오는 것 같길래

같은 형태로 연안을 훝고 지나가니 씨알 굵은 녀석들이 연달아 나오더군요.

이후 육초 대 안의 수로형태의 좁은 물길을 타고 더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포인트 전경

좁은 수로 형태의 물길에 같은 방법으로 육초대에 바짝붙여 골드웜표 스피너 베이트를 캐스팅하니 같은 형태

의 입질이 연달아 들어옵니다.



▲육초대 안쪽에서 스피너 베이트에 연속 히트

이날은 특이하게 스피너 베이트에 잔입질은 없고 40오버 사이즈만 입질을 해 왔습니다.

꾹꾹이로 인해 스피너의 암이 휘어버릴까 즐거움반 걱정반이었습니다. 다행히 낚시가 끝날때 까지 멀쩡하더군요.

(골드웜님 감사합니다. [꾸벅])


▲돌아오는 길 (피곤하면서도 여유로운 길입니다. 낚시할때는 보이지 않던 능선과 깨끗한 하늘이 보이네요 )

▲짐 내려놓고  

▲보트를 말립니다.

보트 말리는 동안 짐 옮기고 차안 정리하고 나니 시간이 남아서 준비해 간걸로 간단히 주변 정리해 봅니다.



이제 가을이 온듯하네요. 새벽에 조행나가때는 많이 쌀쌀하더군요. 일교차 큰 날씨에 감기 조심하십시요.


<채비>
1.  베이트릴 + M 로드 + 10lb  카본라인
2.  베이트릴 + M 로드 + 12lb  카본라인
3. 사용 채비 및 루어  : 러버지그, 지그헤드, 텍사스, 노싱커, 바이브, 미노우, 크랑크, 카이젤, 스피너베이트
   (스피너 베이트에 반응이 좋았음. 오픈 지역에서는 다른 분들께서 미노우나 바이브로도 많이 잡아내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







공유스크랩
37
5짜도 한마리 하셨네요[하하]
꾹꾹이 손맛 축하드립니다...달창 멋진곳이네요.[굳]
09.09.21. 14:57
김태영(젠티)
보트가 깨끗하니 관리를 잘하시나 봅니다.
역시 5짜 봉지 담는 분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십니다.[굳]
09.09.21. 15:14
드디어 달창이 슬슬 물이 오르는 군요~

조만간 한 번 가야 겠습니다~[씨익]

같이 한 번 출동하시죠~
09.09.21. 17:27
profile image
감사합니다.
손맛이 좋은 달창 배스지만 삼랑진 배스만하겠습니까? [미소]
09.09.21. 17:33
profile image
아직 출조횟수가 얼마되지 않았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날씨 험할 때는 보트를 안펴죠 [씨익]
09.09.21. 17:34
profile image
앞으로 한동안은 괜찮을 것 같더군요.
턴 오버 전에 바짝 가봐야죠. [미소]
09.09.21. 17:37
달창 [배스], 어렵다던데....
정말 잘 잡으십니다.
[굿]
어려운 시기에 큰녀석들만 골라 뽑는 노하우 좀 배워야 겠습니다....
[씨익]
09.09.21. 17:50
profile image
골드웜표 스피너 베이트 덕분이 아닐까 싶네요. [씨익]
유독 큰 놈들이 루어를 물어주는 행운은 이제 없을 듯 하네요. [미소]
09.09.21. 20:06
profile image

보기에는 근사하던데 막상 가보니 ...[씨익]

이제 조금만 더 지나면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09.09.21. 20:08
사진이 아주 깔끔하고 좋습니다~
달창지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
09.09.21. 20:28
달창지 단속한다고 해서 포기했었는데
다시 잠잠해졌나보네요 저두 주말 달창에 갈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손맛보신 주말 축하 드립니다.
09.09.21. 21:08
달창이 다시 살아나나 보네요.. 손맛축하드립니다 킬작업 멋지네요.. 킬작업에 쓰인 트랜솜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가격은 얼마인지요?
09.09.21. 21:22
음... 달창이 부르는군요~ 아으~
손맛 감축드립니다. [웃음]
09.09.22. 07:47
profile image
감사합니다.
휴대폰 사진이라 화질이 그리 좋지는 않네요. [미소]
09.09.22. 08:33
profile image
감사합니다.
일요일 달창은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제가 나오면서 헤아린 보트수만 15대 였습니다.
그런데 달창도 단속을 하나요? [궁금]
09.09.22. 08:57
profile image
감사합니다.
킬에 관련된 물품 구매와 제작은 지인이 대신해 주셔서 정확한 답변드리기가 어렵네요. [미소]
09.09.22. 09:03
profile image
감사합니다. [꾸벅]
이제 가을이 오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미소]
09.09.22. 09:04
profile image
감사합니다. [꾸벅]
스피너베이트로 마릿수 뽑아올리면서
아마 이프로님 바이브와 크랑크라면 수도없이 나왔을거라 생각했었습니다.
09.09.22. 09:06
손맛 축하드립니다...
그날 못나가서 죄송합니다......쿨럭....음음......
조행기 보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손맛 지대로 보셨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푸하하]
09.09.22. 09:43
달창지가 이제 시작이 될려나 봅니다... 많은 손맛 축하드려요 [굳]
09.09.22. 10:33
profile image
감사합니다.
조이너와 만들어주신 킬 덕택에 재미있는 보팅을 하고 왔습니다.
킬 달고나니 확실히 풋가이드 조작횟수가 줄어들어 어찌나 편하던지...[미소]
그레이님 전화받고 나서 부터 입질이 두두두......[씨익]
09.09.22. 10:37
profile image
감사합니다. 어르신 [꾸벅]
기회가 되면 단산지에서 다시 뵙고 싶습니다. [꽃]
09.09.22. 10:40
profile image
감사합니다. [꾸벅]
한동안 못 뵈었는데 여유 생기시면 달창에 함께 보팅가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미소]
09.09.22. 10:42
profile image
달창지 포인트가 멋지네요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언제 날 잡아서 한번 걸어야 할텐데...[씨익]
09.09.22. 11:45
profile image
우아 멋져 보이십니다. [굳]
깔끔한 조행기와 마리수의 조황 축하드립니다.[꽃]
09.09.22. 13:49
profile image
감사힙니다. [꾸벅]
저도 보트구입전 도보로 왔던 곳인데
저수면적이 넓은 편이라 전부는....[씨익]
09.09.22. 14:28
profile image
감사합니다.
간만의 보팅이라 허둥지둥했는데 낚시 끝나고 나니 여유가 생겼습니다. [미소]
09.09.22. 14:29
profile image
감사합니다. [꾸벅]
시기를 잘 맞추어 가서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완연한 가을이 오면 좀 더 재미있는 낚씨 할 수 있겠더군요. [미소]
09.09.22. 14:30
profile image
제일 마지막 사진에 짝짝짝 박수를 보냅니다.
조행기 감사히 보겠습니다,
09.09.22. 17:15
김진충(goldworm)
모든일이 처음이 어렵지 물꼬만 트이고 나면 어렵지가 않더라구요.
쓰레기 줍는일이 처음에 시작하기엔 참 어렵죠. 하지만 한번 시작하면 이게 정말 뿌듯하고 재미있는 일이라는걸 알게 됩니다.
떳떳한 일 하는데 다른사람 시선 신경쓸 필요가 없자나요.

제가 보내드린 스피너베이트가 제힘을 발휘해줬다니 참 다행입니다.
골드웜표 스피너는 얕은 수초대에 조금 빠르게 릴링하면 잘 먹힙니다.

바쁘고 신경쓸일들이 많으니 조행기도 자꾸만 띄엄 띄엄 보게되네요.
이렇게 보석같은 조행기 자주 올려주세요.

사진들이 참 여유롭고 좋습니다. [굳]
09.09.22. 19:03
profile image
감사합니다. [꾸벅]
매번 조행때마다 하는 건 아니라서 부끄럽네요. [미소]
09.09.22. 19:39
profile image
변변치 않은 조행기에 장문의 댓글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꾸벅]
저도 쓰레기 봉투 든 것은 몇번 되지 않기에 부끄러운 마음이 더 크네요.
낚시 가기 전 먹을꺼리 살때 쓰레기 봉투가 생각나서 준비를 해 두었습니다.
칭찬에 감사드리며 밸런스 잘 맞는 스피너베이트를 보내주셔서 손맛 잘 보았습니다.
많이 바쁘실텐데 글 하나하나에 관심어린 댓글을 남겨주심에 감동받습니다. [미소]
09.09.22. 19:49
안녕하세요 킬작업에 필요한 트램섬은 도도님께 문의 하시면 됩니다..
저도 도도님의 도움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노는 일반형이 아닌 마린랜드에서 T형 손잡이노 120cm를 구입하셔서 조금 자르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쓰는 골드디오용 노는 굵어서 안맞습니다....
저도 여기 골드웜 회원분이 킬작업하신거 보고 따라서 만든겁니다...그분 아이디가 기억이 안나는군요....
09.09.22. 21:0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낮은순)
  • 만추의 삼랑진
    김진충(goldworm) 조회 202607.11.17.22:38
    좀더 큰놈을 잡아서 염장을 확 질러야할텐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어쨋든 두자릿수 조과입니다. 힘요? 쥑이던데요. [흐뭇] 윗쪽동네는 이미 메탈지그 가지고 지깅해야한다더군요. 이동네는 아직 얕은곳에 있습니다.
  • 대호만 워킹 (운동수로(?))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금요일 급하게 잡힌 번개턱에 늦게 옹기종기 모여 삼겹살에 한 잔 목을 축였습니다. [미소] 비노님... 잘 먹었습니다. [꾸벅] 토요일 일어났으나... 9시가 넘어섰네요. 아점을 먹고 보팅준비하고... 일단 출발합니다. 대호만 가는길.....
  • 모처럼 따뜻한 날이 휴일에 걸려 다행이다 생각하며, 남녘 낙동강을 향해 나섰습니다. 올해 마지막 정기출조라는 이유인지 많은 회원분들께서 참석해주셨더군요. 차 3대에 나눠타고 각자의 포인트로 투입. 우리팀은 박진교 상류권으로 출조. 일주일전의 꽝을 생각하며 간...
  • 금호강 잠깐 조황
    GoldWorm 조회 436802.11.28.12:59
    며칠사이 금호강이 괜찮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침 8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바람은 별로 불지 않았지만, 춥더군요. 손이 시려 장갑을 끼고 두툼하게 옷도 챙겨입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채비는 무거운 텍사스리그에 게리 밤색 웜. 장소는 이현대교. 일명 똥통 입질이 가...
  • 금호강 잠깐 조황#2
    GoldWorm 조회 404602.11.29.13:34
    토요일 일요일 바쁜일정때문에 낚시가 곤란한 생각이 들어 오늘도 새벽같이 금호강을 갔습니다. 도착하니 8시 경. 어제 잡았던 가운데 토관앞에 내려서서 텍사스리그에 게리 그럽웜 던지니 바로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오늘은 시작부터 느낌이 좋은걸.....' 혼자 중얼거...
  • 이민호 이민호 조회 356602.12.02.09:49
    11월 마지막날에 유곡수로의 웅덩이에 다녀 왔습니다. 처음엔 웜으로 했는데 입질이 없어서 어제 산 서스펜드(중층에서 머물더군요)를 캐스팅 해 보았습니다. 한번의 백러쉬(초보라서..) 후에 던지자마자 미노우 특유의 작은 흔들림(맞는 표현인가요)과 더불어 툭툭 하더...
  • GoldWorm 조회 338202.12.27.13:08
    아들녀석이 눈병에 걸려 병원데려다 주고, 출근길에 강을 보니 누군가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이 추운날씨에 누굴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차를 돌려 가봤습니다. 비암님이시더군요. 낚시대를 챙겨들고 걸어가는데 멀찌감치서 보니 한마리 걸어내시는중.. 다가가보니 20 ...
  • 2002년 마지막 gbht출조
    GoldWorm 조회 369002.12.30.00:50
    - 여기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조행기는 구미배스사냥 홈페이지, http://www.gumibass.com/ 에도 올라갑니다 - 올해의 마지막 출조. 새벽같이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추운와중에도 올해 마지막 아쉬움을 배스로 달래보려고 모이신 여러 회원님들, 일전의 무용담들을 ...
  • 황금벌레 드디어 5짜 잡다!
    GoldWorm 조회 558703.01.01.03:09
    29일 출조가 2002년 마지막이라 생각했었는데, 뜻밖에도 31일이 송년 기념 출조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진짜로 2002년 마지막 출조가 된것이죠. ^^ 아침에 샾에 도착해보니 6명. 가는길에 얼큰한 뚝배기 한그릇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청국장(?)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처...
  • 벌써 세번째 남강출조. 설레는 마음으로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대기중... 두대의 차량에 나뉘어 탑승 후 출발... 의령을 지나쳐 칠곡면에서 국밥한그릇으로 아침 겸 점심을 대신하고 12시경 남강 진입... 오후 3시 무렵까지 거의 한마리씩만... 예상밖의 저조한 조황...
  • 2월9일 번개늪
    goldworm 조회 250403.02.10.12:08
    상류에서 바라본 번개늪 2월 9일 번개늪 조행. 청국장 연속오짜기록을 세운 이후 한참 쉬었습니다. 춥기도 했고, 바쁘기도 했었고... 잠깐씩 금호강을 가보았지만, 그쪽 배스들은 절 반기지 않았습니다. 구정을 지내고, 날씨가 풀리고 이번엔 기필코 배를 띄우고야 말리...
  • 16일 번개늪&장척지
    goldworm 조회 196003.02.17.00:19
    토요일 훅크선장님의 작업실에 모여 회의를 마치고 마당에 앉아 삼겹살 구워먹으며 일요일 작전을 짜두었습니다. (선장님의 따뜻한 배려로 토요일 매우 즐거웠습니다. 선장님 감사합니다) 작전은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번개늪 보팅. 일요일 아침 샾에 나가보니 출조에 나...
  • 금호강에서 러버지그로
    goldworm 조회 239903.02.23.20:48
    요즘은 어찌 된일인지, 주말만 되면 춥고 비오고 바람불고... 일요일 아침 일어나 밖을보니 이슬비가 오락가락. 어디를 가볼까 생각하다 모처럼 애들과 뒤엉키며 오전을 보냈다. 오후 1시경 어디 같이갈 사람없나 생각하다 달새에게 전화해보니 낮잠자겠단다. 하는수없이...
  • goldworm 조회 198503.03.02.23:45
    저번주 몹시 추운 날씨로 금호강 배스 한마리에 부족함을 느끼던 차에 기회가 왔다. 친구 달새와 오랫만에 단둘이 조촐한 출조에 나섰다. '오늘은 또 어떤 녀석이 나에 낚시대를 건드려 행복한 긴장에 빠지게 해줄 것인가?' 언제나 그렇지만 출발할때의 마음은 항상 설렌...
  • 대성지 올해 첫배스.
    goldworm 조회 235603.03.12.12:47
    ※편의상 경어는 생략합니다 느즈막한 출근길. 또 어디 들렸다 가볼까 망설여진다. 철탑에 끄리가 돌아왔나 보러갈까? 남북지? 대성지? 그래 대성지다. 어제에 이어 두번째 찾았다. 대성지 제방이 보일무렵 어느쪽으로 갈까 또 망설였다. 햇볕이 잘들고 바람이 덜타는 학...
  • 금호강 지천철교
    goldworm 조회 217303.03.20.12:43
    금호강 지천철교 스피너베이트로 대박 소식을 접하고 아침 7시경 지천철교 가봤습니다. 웜이나 러버지그, 미노우류에는 거의 반응이 없었고, 스피너베이트에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조기만한 녀석부터 40급까지 다양하게 나왔고, 베이트피쉬들이 노니는 모습이 자주 눈...
  • 어설픈 워킹더독으로...
    goldworm 조회 223903.03.21.14:22
    이른 아침 이불속에서 울리는 알람소리... 일하러 갈것 같으면 조금 뒤척이다 일어나겠지만, 고기잡으러 갈때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벌떡 일어난다. 금호대교아래 도착하니 7시. 탑워터부터 시작해보자 싶어 버즈베이트를 달고 캐스팅... 별 반응이 없었다. 아침 피딩...
  • 주말 조황.
    goldworm 조회 191503.03.23.21:22
    * 22일 토요일 오전 금호대교 아래에서 버즈베이트로 47 두마리 포함 여러수 * 22일 토요일 오후 새로산 작은 펜슬(럭키꺼)로 끄리도 잡을겸 애들 바람도 쐬울겸 낙동강 철탑에 나갔으나 펜슬로는 못잡고 스푼과 스피너 미노우로 여러수... * 23일 일요일 오전10시경 금...
  • 구미배스사냥 회원분의 소식을 듣고, 오전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제방아래쪽 길을 따라 제방에서 좌측편 골짜기에 들어 가봤습니다. 중류쯤에 나무 잠긴곳이 있는데서 스피너베이트로 30짜리 한마리. 골짜기 끝부분에 나무 잠긴지역이 상당히 넓게 있는데 빙 돌면서 웜으...
  • 토요일 오후 베이트대를 장만하고 열심히 캐스팅 연습...집에 돌아온후 집사람 설득후 일요일 오전 6시에서 11시까지 낚시 허락 받고... 일요일 오전 6시~7시30분 : 지천철교 스피너베이트(1/4oz) 연두색으로 30분동안 4수(제일큰것 3짜, 제일작은것 9cm) 그리고 스피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