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배스 교육현장을 가다....

||0||0안녕하십니까???     [꾸벅]

추석 연휴 잘들 보내셨지요??    너무 많이 드셔서 올챙이배가 되신분들은 안계신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푸하하]


요즘 전 우곡을 자주 찾게 됩니다...    하지만 조과가 영~~~ 없는지라.. [부끄]  

조행기를 쓰기가 거슥해서 못쓰게 됩니다...

어제 정말 오랫만에 연담님과 거래처 지인과 낚시를 함께 하였습니다.  요즘 작품만드시느라 거의 여유가 없으셨지요...  이젠 조금 여유가 되시겠죠??  [씨익]

늘 그렇지만 우곡은  쉽지만은 않은곳이란걸 할때마다 느낍니다.

그리 이르지 않은 아침...율지교 에서 배를 내리고 하류로 달려봅니다...

빠른 시간에 시작하질 못해서 아침 피딩은 받지도 못했네요...  [부끄]

우선 하류쪽 내려가다가 새물유입구가 나오는 길목부터 탐색을 합니다... 잔돌이 좀 있는곳이지요...  
전 늘 나오던 곳이라 잔뜩 기대를 하고 갑니다...

크랑크에 입질 무... 스피너베이트에 입질 무...      [궁금]   이게 아닌데...     요즘 웜낚시보단 하드베이트 낚시에 빠져있는지라... 네꼬리그로는 할 생각도 안합니다...

약 한시간 남짓...  예~~~ 그렇습니다...직벽 포인트 까지 가는동안 단 한번의 입질도 받지 못했습니다....  [기절]

아주 죽음이더군요....

한참 물에서 삽질 하는중.. 연담님 오십니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라.. 얼매나 반갑던지.... [씨익]    고생많았어요...

오전엔 뭐...   그렇습니다...   변변한  [배스]  한 녀석도 포획을 못하고 전전긍긍하다가 시간을 다 보내버립니다.

연담님이 싸오신 제사음식... 정말 끝내주더군요...[굳]   잘 먹었습니다...  [침]

예전에는 포인트에 1분이라도 빨리 가서 배내리고 싶어서 안달이었지만 ... 요즘은 조금의 여유는 있습니다...
내려가기전 우곡교 바로 아래쪽에 갈대가 길가에 조금 있지요...

사진도 찍으면서  여유로운 낚시를 하게 된것같습니다.  예전엔 상상도 못할 일이었지요...[헤헤]

어찌 생각해보면... 예전에 그런 열정이 조금은 식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끔은 드네요...    [미소]  
하지만 좋은걸요??      

여러 좋은분들과 함께 하는 낚시...    정말 함께라서 행복하다라는 말이 딱~! 인것 같습니다.

조과는... 뭐 묻지 말아주십시오...      결국엔 만 2년 동안의 슬럼프 아닌 슬럼프는...  
49.5짜리를 5짜로 스스로 위안삼아 이젠 5짜 했다는 생각으로 편히 할려고 합니다.. [씨익]

늘 골드웜과 함께 하는 즐거운 낚시 생활...   요근래 많은 고뇌의 시간을 보내신 골드웜님... 원만히 잘 해결 하시는모습 보고 정말 현명하신 분이라 생각을 또 합니다...

덕분에 우리들은 행복하지않습니까???     인터넷 상에서의 또 다른 우리 집이 있으니까요...  [미소]


이제 정말 아침 저녁으로 꽤나 쌀쌀한 날씨네요...    얇은 자켓 하나 정도는 입고 물가에 다니세요  [윙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