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군산 참곰이야기..

좀 지난감이 있는 조행기입니다.

사실 삼광님께 쓰게 하려고 안쓰고 있던건데..

집에 컴이 사진하나 코딩하는데 몇시간이 걸린다는 핑계(?)로 안쓰고 있습니다.

" 그넘의 떵컴 ! 내 구미가면 아주 뿌셔 뿐다 !! "

여튼 이딴 이유에서 좀 늦었습니다.

절대로 제가 게을러서가 아님을 분명하고 명확하게 어필해두는 바입니다 !

그러니까 때는 ..

2012년 8월 25일 하고 26일 일겁니다.

삼광님과의 계획으로 참곰(?)사냥 계획을 세웁니다.

여기서 참곰이란..  저원님의 카스 오타로 유래를 합니다.

참곰 >> 곰만한 참돔이 아닙니다!

또 여튼 고고싱 합니다.

작년 까진 새만금방파제 길이 일반인에겐 통행 제한이 있었던듯 합니다만..

올해부터는 마음대로 달리게 된탓에

비응항의 슬로프를 버리고 좀더 가까운 신시도란 항구에서 발키리를 내립니다.

슬로프 사정이란다면 유턴이 가능한 넓이에 +300 물때 이상이면 넉넉히 내릴듯 합니다.

주차의 경우 생각 보다 많은 주차로 좀 멀리 걷겠다는 생각으로 주차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서로 좋은게 안전하고 행복한겁니다 ~~

직선거리로 약 14키로 정도?

그러나 내만쪽 중앙을 꽉채운 저 양식장덕에 완전 돌아가야 합니다.

저 중간을 뚫고 가겟단 생각은 정신 건강과 육체건강.. 그리고 물질적 피해를 초래합니다.

특히나 현지분들께 들키면 수장당할 우려가 있습니다.  허~

자 그리하여 이쁜 바다위로 나왓습니다.

군산 말도란 섬인데 

이름처럼 고군산열도 끝에 있는 섬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나 본류권대로 조류가 굉장히 강한편입니다.

이날 참곰 전투팀은 철저하게~

저원님을 왕따 시키고 !!  구성했습니다. 푸핫~

삼광님과 팀발키리 맴버 합이 저포함 5명 입니다.

삼광님도 이젠 팀 발키리에 일원이 맞는듯 ..

요분이 골드웜네의 깜님이 아닌 같은 깜이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는분입니다.

연배는 저보다 아래~ 골드웜네티를 욕심부려 한벌 뺏겼드랍니다.

더블 히트~ 몇번 보인듯 합니다.

평균싸이즈가 5짜 이상으로 괜찮은 탓에..

작은 녀석들 릴리즈하고도.. 첫날 부터 담을대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7짜 이상이 안나와준다는..  삼광님 때문인가?

아니면 못오신 저원님이 물떠 놓고 절하고 계신건가?

고만 잡고 먹어야지요..

다 먹자고 하는짓?  아 이건 아닌걸로~

먹어야 힘이 나니까~

참돔 반쪽과 광어 일마리 쓸어 회와 회덮밥입니다.

식신 ! 삼곰? 삼광님 입니다.

저도 식성이 좋은편인데 삼광님 식성 참 좋습니다 !!

힘좀 쓰겟지??

말도에 배 접안해서 묶어두고..

요건 저녁 입니다.

광어 회와 참돔 물회.. 그리고 한우~

펜션에서 이것 저것 해 먹어 봅니다.

섬 일박은 또 요런 재미가 있다는거 !!

꿀꺽~~

너무 욕심을 내서 들고 온듯 하더랍니다.

좀더 릴리즈를 해줫어야 했는데..

어쩌면 피징을 잘해도 못사는 녀석들때문일수도 있고..

여튼 뭐 대충 잘 잡고 잘 먹고~

하루 죙일 떠들고 웃고 ~

이날 루어 패턴은 " D컵 " 이 였습니다.

요 패턴 모르는 궁금한분은 도도나 삼광님께 손폰 찬스 부탁드립니다. 풉 ~

전날 인천까지 가서 2시까지 술마시다가 한시간 늦잠 자버린..

그리고 오는 날도 1시까지 또 술을 함께 마신 삼광님 욕보셨습니다.

내려가다가 바퀴 파스나서 시끕하셨다던데..

그러게 근육통은 그때 그때 풀어줘야 파스를 안바릅니더 ~

알쓰리님,플립님,깜님

모두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신시도에 왓다가 심통 난다고 얼굴도 안보고 돌아가 주신.. 저원님

입항 시간에 맞게 와서는 보트 올려주고 밥 까지 사준 맨땅님..

"사랑 합니다 !! 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