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LUREMAN CUP KOREA CHALLENGER PRO BASS MASTERS CLASSIC 참가 후기...

금성현(늑돌이) 5067

0

18

2012년 11월 11일...

 

올해 마지막 대회인 마스터전을 참석하기 위해 안동으로 달려갑니다.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대회 시작이 가까이 왔음에도 그칠줄 모르더군요..

 

안그래도 어려운 시기의 안동...

 

비로 인해서 더 어렵운 상황이 될꺼라 생각을 하면서 대회 플랜을 다시한번 되새겨 봅니다!!

 

 

master_dsc_0765.jpg

 

▶ 사진출처 : 한국스포츠피싱협회 [ http://www.sportfishing.co.kr/ ] ◀ 

 

 

마스터전이라 그런지 단상위에 트로피들이 보이네요~

 

보면 볼수록 탐나네요~

 

개회식이 끝나고 드디어 대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비가 와도 낚시에 대한 열정은 멈출수가 없나 봅니다~

 

동력프로님들의 출발이 끝나고.. 챌린져프로들도 출발을 합니다.

 

저는 지난주 런커를 확인한 골창 제일 안쪽을 첫포인트로 잡았습니다~

 


 500_IMG_1414_1.jpg

 

이런 놈을 잡으러 말이죠~ 게임 일주일 전에 잡은 배스입니다!!

 

비는 내리고 있었지만,

 

수온은 지난주와 많은 차이가 나지 않았기에 확신을 가지고 첫포인트로 진입합니다.

그런데...

 

대회라는 부담감때문에 그런걸까요??

 

한번의 입질을 허탈하게 놓지고 말았네요..

 

너무 성급하게 훅킹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보며..

 

머리속에서 지금의 상황을 잊어버리고 다시 한번 집중을 합니다...

 

쉘로우에서 부터 10미터권 곳부리까지..

 

두루두루 공략을 해보았지만... 숏바이트만 계속해서 발생하네요..

 

그렇게 포인트 이동에 이동을 하면서 겨우 첫 배스의 얼굴을 확인합니다.

 

그런데.. 키퍼 미달 사이즈..

 

하지만 직벽과 잠긴 육초대가 만나는 지점에서 폴링바이트에 반응을 했다는걸 알아차렸습니다~

 

비슷한 지형을 찾아 포인트 이동...

 

다른 골창에서 비슷한 지형에서 리미트를 간당간당 넘기는 배스를 잡아냅니다..

 

이제는 확신을 가지고 캐스팅을 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한번의 입질이 들어오네요..

 

앞에 잡은 배스와 비슷한 입질이라서 사이즈 또한 비슷할꺼라 생각했는데...

 

1000그램 정도의 배스가 나와주네요~

 

이렇게만 나가면 되겠다고 계속해서 캐스팅...

 

그러나 키퍼 미달 사이즈의 배스만 나오고... 숏바이트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상황이네요.

 

한마리만 더...

 

한마리만 더...

 

리미트만 채우려고 계측이 다가오는 시간까지 미친듯이 캐스팅을 하였지만..

 

더이상의 배스는 확인하지 못하고 결국 계측을 합니다..

 

많이 나가야 1400그램정도 생각하였지만... 무게가 조금더 나가네요.

 

1465그램!!

 

리미트를 채우지 못해 아쉬움이 너무 남더라고요...

 

연습대로만 나오기를 그토록 바랬었는데..

 

다시 한번 안동의 어려움을 느끼고 폐회식 준비를 합니다.

 

 

master_dsc_2779.jpg

 

master_dsc_2790.jpg

 

▶ 사진출처 : 한국스포츠피싱협회 [ http://www.sportfishing.co.kr/ ] ◀ 

 

 

드디어 폐회식을 시작하네요~

 

아마츄어 시상이 먼저 이어지고 팀워킹토너먼트 시상..

 

그리고 챌린져부분 시상이 있었습니다.

 

 

먼저 종합 순위 부문..

 

2012년 CHALLENGER ANGLER OF THE YEAR 2위

 

 

마스터전에서 이렇게 단상에 올라갈수 있다는게 정말 믿기지 않더라고요..

 

일년동안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눈 녹듯이 사라지더라고요!!^^

 

이래서 상이 좋은거더라고요~

 

master_dsc_2794.jpg

master_dsc_2820.jpg

 

▶ 사진출처 : 한국스포츠피싱협회 [ http://www.sportfishing.co.kr/ ] ◀ 

 

 

그리고 마스터전 시상...

 

LUREMAN CUP KOREA CHALLENGER PRO BASS MASTERS CLASSIC 5위

 

순위

 

소속

마릿수

총중량(g)

비고

1

김희원

 

3

3540

 

2

김상호

 

3

2930

 

3

유해일

 

3

2010

 

4

전성완

 

2

1545

 

5

금성현

 

2

1465

 

6

권오만

 

2

1185

 

7

강현준

KBFA

2

1075

 

8

이형근

 

2

910

 

9

김학영

 

2

845

 

10

이승기

 

1

710

 

11

전기철

 

1

645

 

12

김상윤

 

2

535

키퍼미달 300g

13

권유중

 

2

65

귀착지연1000g

 

남현구

 

 

 

 

 

김호유

 

 

 

 

 

김대수(대구)

 

 

 

 

 

이상훈

 

 

 

 

 

박영묵

 

 

 

 

 

김삼영

 

 

 

 

 

변대수

 

 

 

 

 

손성호

 

 

 

 

 

문경일

 

 

 

 

 

이양훈

 

 

 

 

 

김영철

 

 

 

 

 

정희도

 

 

 

 

 

이한택

KBFA

 

 

 

 

조기훈

KBFA

 

 

 

 

박희재

 

 

 

 

 

이재성

 

 

 

 

 

정수민

 

 

 

 

 

리미트도 못채운 상황이라서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제 이름이 호명되네요...

 

올라가면서까지도 어리둥절하더라고요~

 

계측을 하지말까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그런생각을 한 자체가 웃기더라고요..^^

 


IMG_1452.jpg

대회를 기념하면서 한컷...

 

오늘처럼 이렇게 기쁜 날이 또 있을까 하네요~

 

정말 평생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날이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500_IMG_1456.jpg

 

트로피는 꼭 한번 찍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자랑하려고 찍은거 절대 아닙니다!!

 

 

올한해 제 나름대로 정말 연습도 많이 하고 루어낚시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한거 같습니다..

 

대회에 대한 부담감에서 부터 사소한 걱정들도 엄청 많이 했고요~

 

힘들기도 하였지만...

 

주위에 좋은 분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많은 응원 덕분에 지금 여기까지 올수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유스크랩
18

이렇게 좋은 일이 있었군요

마음껏 자랑 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축하 합니다

12.11.16. 19:49
김외환(유천)

감사합니다~

 

조금씩 자랑좀 하고 다녀야겠습니다!!

12.11.19. 14:59
profile image

한번에 두상패를 들고있기도 쉬운일이 아니죠.

출전 첫해에 대단한 발전입니다.

정말로 많이 축하드립니다. 

12.11.16. 20:07
김진충(goldworm)

감사합니다~

 

첫해부터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내년에도 계속해서 발전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12.11.19. 15:00
박재관(현혜사랑)

감사합니다~

 

쌍트로피... 정말 기분 좋네요!!

12.11.19. 15:01
profile image

늑돌이님  축하  따따불 입니다

      또  높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대회떼마다  더높은

       단상에 서시게 대길  진심으로 빌께요

12.11.17. 00:43
임승열(goldhook)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2.11.19. 15:02
profile image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어제 통닭도 맛나게 묵었심더. 여자친구 넘 부럽습니다.
12.11.17. 12:47
이상훈(공주머슴)

감사합니다~

 

족발이 아닌 통닭이라서 아쉽진 않으셨나 모르겠네요!!

 


12.11.19. 15:03
박경찬(요세재미들린)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준비해서 다음에는 꼭 단상 제일 꼭대기에 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2.11.19. 15:03
profile image

늑돌이 프로님 멋지십니다.'

쟈켓에 이쁜 패치들은 어디서 구입할수 있을까요?

저도 달아보고 싶어서요

12.11.17. 15:58
김규식(뿌뿌)

감사합니다~

 

패치 구입처는 쪽지로 보내드릴께요!!

 

댓글에 달면 왠지 홍보성 느낌이 나서요...

12.11.19. 15:04
profile image

부럽다는 말 밖에,,,

올 한해를 마루를 잘 하셨으니,,

내년에는 더 좋은 일  많지곘죠??

12.11.19. 09:20
저원

내년에도 올해만큼의 좋은 결과가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힙니다.

12.11.19. 15:06
profile image

올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회 준비하시느라 바쁘셔서 점점 같이 낚시 하기가 힘들어 지네요...

 

내년에는 저 좀 데리고 다니면서 많이 가르쳐 주세요~~ 

12.11.19. 11:48
박석현(꽝조사)

내년에 보트사시면 같이 낚시 많이 다녀요...

 

알려드릴껀 별로 없지만... 같이 낚시하면 더 즐겁잖아요!!

 

감사합니다~

12.11.19. 15:0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왕눈이와의 만남- 욕지도
    2주만에 바다로 나간것 같습니다...! 유난히 길게 느껴진 시간속에 출조를 떠날수 있어 그래도 다행입니다! 겨울시즌의 가장 큰걱정은 추위였는데, 이제 하나가 더늘었습니다. 겨울루어는 대부분 밤낚시... 하루가 다르게 보이지 않는 밤눈 때문입니다. 매듭하나하는데 ...
  • ...장례식장 포인트...
    2012년 11월 18일 일요일. 서영님이 번개늪이나 신제지 또는 한제지로 보팅가자는 것을.. 가고 싶지만. 아들램이가 외박을 나와 장거리...또 많은 시간 할애가 불가하여 안타깝지만 같이하지 못하고. 봉정까지도 가지 못하고 집 서쪽에 있는 장례식장포인트로 가 봅니다....
  • 굴찜번개 & 주말 거제조행
    ?조행기 시작전에 굴찜 번개때 이야기부터 올려봅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 쏘세지야에서 치뤄진 굴찜번개 약 열분 조금 넘게 참석해주셨고... 장소는 구미시내 은빛스푼님의 쏘세지야 에서 있었습니다. 굴찜 먹을때는 너무 바삐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고.... 늑돌이님이 ...
  • 사랑에 눈먼 쭈쭈양?
    저원 원로 저원 조회 415712.11.19.12:01
    ??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 당초 11월 17일(토)에 발키리를 탈려고 했는데,,, 강풍과 파도에 밀려,,, 11월 18일(일)일로 출조를 연기하였으나,,, 또 다른 거시기에 의해,,, 도도선장님의 출항 취소 명령이 떨어집다. 갑자기 낙동강 오리알이되어,,, 집에서 이리 구르...
  • 용연지--1주일 도전기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조과가 나빠지기 시작하니 출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이럴때 제가 자주 가는 곳이 있습니다. 용연지 언제나 잔쟁이들이 저에게 재미를 주는 곳입니다. 상황이 좋을때는 늘 대포아저씨들이 있어서 낚시가 어려운 곳이지요 그래서 언제나 초겨울에...
  • 번개늪
    이호영(동방) 이호영(동방) 조회 546512.11.18.12:16
    번개늪 한자리에서 타작 중임다... 마릿수는 엄청난데 싸이즈가 아쉽네요
  • 주말잉플
    김규식(뿌뿌) 김규식(뿌뿌) 조회 425112.11.17.14:13
    안녕하세요. 비소식이 있어서 집앞 금호강 잉플다녀 왔답니다. 잉어2수,누치1수,붕어1수 했습니다. 담주는 어딜가면 좋을까요?
  • LUREMAN CUP KOREA CHALLENGER PRO BASS MASTERS CLASSIC 참가 후기...
    2012년 11월 11일... 올해 마지막 대회인 마스터전을 참석하기 위해 안동으로 달려갑니다.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대회 시작이 가까이 왔음에도 그칠줄 모르더군요.. 안그래도 어려운 시기의 안동... 비로 인해서 더 어렵운 상황이 될꺼라 생각을 하면서 대회 플랜...
  • 집앞강 4짜도 나옴.
    조행기를 버뜩 써야할텐데,찬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계절이 우리 기술계열 학원들은 바빠지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조행기 작성이 늦어졌구요.(골드웜은 13년째 같은자리에서 동네 컴퓨터학원 운영중입니다.)며칠전 똥바람과 파도에 호되게 당하고는 한며칠 참았습니다.그...
  •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강계소식
    ?지난 주말 쭈꾸미조행을 계획했으나풍랑주의보로 무산되고.... 그래도 낚시라고 잠시 다녔지만, 조행기 쓸 틈도 안주는 월요일이라오늘에야 글을 적어봅니다.11월 8일집앞강에서 잠시 보트 테스트가 있었습니다.보트 바닥에 물이 조금씩 비치길래 물이 새는가 싶어서 보...
  • ...어려워지는 봉정...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느즈막히 시골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은 후 딱히 할일이 없어 차를 몰고 나갑니다. 원래는 추수를 예정하고 있었는 데. 추수 날짜를 잡으면 비가와서.. 아직까지 논에 벼가 고개를 푸욱 숙이고 있습니다. 그런 벼를 내버려 두고.. 봉정으로 가 ...
  • 2012 배스미팅#?(어항에서 쓰라린 패배와 후시딘...)
    출조 일시 : 2012년11월10일 토요일(09:00~14:00 정도) 출조장소 : 경남 번개늪 출조인원 : 대마왕/히트 동승, 아론 홀로보팅, 뿌뿌님 홀로보팅 조과 : 대마왕 완패(히트 130여수, 대마왕 90여수) 오짜는 '꽝', 4짜는 10수 미만, 대부분 2~3짜... 히트채비 : 네꼬, 바이...
  • 물 따라 배스 찾아 123번째.
    안녕 하십니까. 지난 11.8일 오전에 처거 쪽에 부고를 전화로 접수 하고 바로 열차표를 예매하여 오후 1시에 집사람과 동대구에서 열차를 타고 영등포에 내려서 인천 가는 전철을 이용하여 봉암역에 도착하여 장례예식장에 도착하니 오후 5시가 다되였읍니다. 오후 10씨...
  • 간월도 선착장 주꾸미
    일시 : 11/10 (음9/27), 05:00~08:30 날씨 : 맑음, 바람조금, 기온 9도 개황 : 3물, 맑은물, 파고0.5, 수온 ?도 조석 : 06:29(168)▼ 12:16(594)▲ 19:00(173)▼ (보령) 조과 : 주꾸미 8수, 우럭 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오늘은 본가에서 김장을 하는 날이라서 아침에 잠...
  • 최원장님만 보지 마셔요??
    금호강에서,,, 돔?? 잡았다고,,,??
  • 폭풍입질 과 배미남 과 지인분들 과  야간 문천지. 급조
    11월 8일 저녁 7시경. 아는지인분 일하는곳에 놀러갔습니다. 커피도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도하다가. 갑자기 오늘 출조를가신다는겁니다. 저는 고민하였습니다. 왜냐면...저녁에 집사람이랑 바람쐬러나갈려고 하던참이였는데... 낚시이야기를 듣자마자. 저의 명치밑에서 무...
  • 길들이기 두번째날
    오늘 오전에는 왜관교 ~ 성주대교권 다녀왔습니다. 백천까지 달려가 들어가보니.... 가을이 왔더군요. ^^
  • 덕풍계곡 산천어 조행
    안녕 하십니까 오랜만에 올려보는 조행기입니다. 요즘 혼자 일을 하다보니 낚시는 꿈도 못꾸고 일만 하느라 스트레스가 쌓여 도저히 참을수가 없을 지경이 되어 눈딱감고 하루 휴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몇년전부터 어설프게 플라이도 입문하게 되었지만 가끔 배스 불루길...
  • 초보조사 아산 선장 수로
    초보 루어꾼 토요일 아산의 선장수로로 가족을 대동하고..면꽝하겠다는 다짐을 다잡으며 출조 합니다...그동안 상당기간 꽝으로 실추된 초보 낚시꾼..남자의 존심을 세워보자는 각오로 캐스팅에 열을 올리고..점심도 건너뛰고 캐스팅에 열중해 보지만...시간은 지나가고....
  • 야마하15마력 & 골드디오 G5(가칭)
    ?도하츠 9.8마력 엔진을 어제 시집을 보냈습니다.지금쯤 새 주인의 품에 안겼지 싶습니다.4년간 너무 정이 들었는데, 그냥 떠나보내기 아쉬워 애초 금액보다 더 낮추어서 보내드렸습니다.새로 간곳에서 탈없이 잘 작동해주길 빌면서...골드웜의 엔진 변천사도 꽤 오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