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디카와 부력재
지난 12월에 안면도 바다좌대에 우럭 만나러 갔다가
좌대에서 바닷물쪽으로 상체를 수구리는데 무언가 퐁당..
9년여를 함께해온 니콘 콤팩트 디카가 물속으로 가라앉는 순간이었습니다.
그후 중고장터를 떠돌다가 대전에서 적당한 매물을 발견하고
최남식님의 도움을 받아 구입한 소니 방수디카 DSC-TX10 입니다.
여기에 부력재를 달아서 물에 빠뜨려도 동동 뜨도록 만들었습니다.
방수디카에 부력재까지 달았으니 이젠 아무걱정 없습니다.
얼른 따땃한 봄이 와야 보팅하러 나갈텐데..
합사5호로 묶고 스플릿링과 스냅도래를 사용하여 분리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평소에는 분리해 두고 사용하다가 보팅시등 필요할 때에만 합체합니다.
라인을 적당히 길게하여 카메라 조작시 걸리적 거리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부력시험을 해보았습니다.
물통이 얕아서 끈을 짧게하여 시험중..
부력테스트 완료후 피씨 본체위에서 건조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