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좌대 빙어낚시
2013/02/16(음01/07), 07:30~11:50
날씨 : 아침기온 -5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저수율 100%, 약간흐린물
조과 : 빙어 다수 (왕대박)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사정상 2주연속 출조를 못하다가 오늘 드디어 예쁜 빙어를 만나러 나갔습니다.
오늘 출조는 안성 고삼지 양촌좌대에서 벤님 및 만년헤딩님과 함께하였습니다.
낚시중에 오늘의 셰프 벤님께서 라면을 끓여서 김밥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고
점심이 가까운 시간에는 도리뱅뱅이를 요리하여 빙판에서 맛보았습니다.
만년헤딩님의 자작 얼음끌은 스텐레스봉 속에 묵직하게 납을 녹여넣어서
그 무게로 얼음을 찍으니 매우 훌륭하게 얼음구멍을 뚫을 수 있었습니다.
3주만에 출조하여 반가운 조우님들과 빙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작 빙어받침대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점수를 주겠지만
예상했던대로 한자리에 고정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총조과입니다. 목표치 세자릿수 달성하였습니다.
만년헤딩님께서 촬영한 양촌좌대 빙어터 풍경입니다.
재키의 엉덩이와 만년헤딩님, 벤님의 산들로 텐트가 보입니다.
오너 소데바늘 2호 10본채비와 바리바스 프로셀렉션 스피드바늘 1.5호 10본채비입니다.
벤님께서 요리하신 도리뱅뱅이.. 참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