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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Andong

오진용(오션) 오진용(오션) 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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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과한 음주로 오전에 내내 비실대다가 오후에 삼광님과 조인하여 하빈지로 갔습니다.

 

탑워터 손맛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실력 부족으로 저는 완전히 고전했고,

 

삼광님은 출발전까지 안동을 갈 생각에 준비하지 못한 이카에 대한 아쉬움을 프리지그로 대신하며

 

열심히 버징을 하더니만 8여수 정도 잘 잡아 내더군요.

 

이제는 삼광님의 집중력과 실력을 따라가기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사이즈 맘에 안든다고..사진 안찍었더랬는데..뒤져보니 한장은 남아 있네요.

 

DSCF0001.jpg

 

 

 

그렇게 아쉽게 금요일을 보내고.. 오늘 새벽 다시 안동 다녀왔습니다.

 

Koos님의 도움으로 잃어버렸던 트랜스듀서도 근 한달만에 받았습니다.

 

가민한국딜러측에서는 해당 제품을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어렵다고 하더군요.

 

다시한번 이자리 빌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emoticonemoticonemoticon

 

미국에서 직접 공수해 주신 물건 앞으로는 잃어버리지 않고 잘 사용하겠습니다.

 

이전과 동일하게 램마운트에서 구입한 브라켓을 이용해서 똑같이 설치하였습니다.

 

어탐기 연결하니 아주 잘 작동하네요.

 

DSCF0002.jpg

 

DSCF0003.jpg

 

 

 


시작은 프리지그에 카키4인치를 달아서 가류리에서 첫수를 46으로 시작하고..

 

이후로는 와이어베이트와 하드베이트만 주력해보자고 생각하면서 낚시를 했습니다.

 

절강하류쪽 작은 골창들만 파고 다녔는데요.

 

주구장창 던지니 물어주긴 합니다.

 

2마리 잡고, 매듭 안 챙겨서 또 팅~~ 신경쓴다고 해도 부족한가 봅니다.

 

SNC00091.jpg

 

SNC00094.jpg

 


오늘은 득템도 했습니다.

 

나무에 깊이 박혀서 오래 수장되어 있었던것 같은데 블레이드가 전혀 녹슬지 않았고,

 

트레일러 웜만 삭아 있길래 대신 체리 C-tail을 교체하니 아주 맘에 쏙 드는 조합이 나옵니다.

 

DSCF0004.jpg

 

 

 

 

득템이 가져다 주는 행운이야기가 있다죠.. 또 열심히 던졌더니

 

대동골 옆에옆(지도에는 지명이 없음)골창에서 또 한 녀석을 만났습니다.

 

 아깝게도..48..9부능선을 타듯 안타깝지만 그래도 반이상은 목적 달성을 했기에 뿌듯합니다.

 

바로 그 전에 6짜쯤 되니 메기도 걸었었는데, 랜딩하면서 털려 버렸네요.

 

DSCF0007.jpg

DSCF0011.jpg

 

 

 

 

쉘로우 크랑크도 한수 거듭니다.

 

DSCF0005.jpg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비가 많이 온다고 했는데..

 

안동은 간간이 비가 내리고 선선하니 낚시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구미로 돌아오는 길의 고속도로는 폭우를 쏟아 붓는듯 했습니다.

 

야간 마치고 합류한 삼광님은 저보다 더 많이 잡으셨고

 

득템도 안동출조비 뽑고도 남을만큼 하셨다고 자랑이 대단하시더군요..

 

오늘 2교대인데..지금 출근할겝니다..


아침 7시 퇴근해서 한 숨도 안자고 낚시하고 다시 저녁 7시출근하는 삼광님

 

" 초 울트라 스트롱 앵글러" 입니다  emoticonemoticon

 

근무 열심히 하시고 또 가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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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조행 축하드립니다.
공주머슴님은 꽝에다가 낚시대도 한대 수장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10.05.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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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키퍼)

완전 꽝은 아니였습니다. 탑워터에 입질 여러번??  60SP에 한마리했는데.. 백만번째 캐스팅에 후킹하자마자 팅~!

그리고나서 핑루어 금색으로 한마리 잡았습니다. 수장된 로드와 릴은 잘 자고 있겠네요. emoticon

10.05.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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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용(오션) 글쓴이
박재완(키퍼)

키퍼님 시간되시면 연락 주세요..같이 안동 가시죠.

 

귀향중에 마동쪽에 계시던 분이 공주머슴님 이셨군요..

 

 

10.05.24. 17:50

안동을 간다 간다 해놓고... 또 못가게되서...

정말이지 답답한데..오션님이 불을 지르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10.05.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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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용(오션) 글쓴이
육명수(히트)

히트님은 실행력 하나는 와따 아닙니꺼..

꼭 안동가셔서 손맛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10.05.24. 17:51

안동은 하드베이트로는 잡기가 무지 어렵다고 하던데 대단하십니다.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10.05.22. 23:19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글쓴이
이용진(쏘가리)

인내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근질 근질 손이 스피닝으로 가는것을 참느라 혼났네요.

운이 많이 좋았고 좀더 신념을 가지고 부지런했던게 먹혔던거 같습니다.

10.05.24. 17:52
profile image

안동에서의 짜릿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안동에서는 스베가 잘 먹히나 봅니다. 전 출조 때마다 스베를 던져보는데 영 시원찮았습니다.

얼른 다시 저의 주력인 스베로 다시금 손맛을 보고 싶습니다.

10.05.23. 02:56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글쓴이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스베..끝내주지요..

제가 처음 스베로 잡은것이 골드웜님께 받은 자작품이었지요..

옥계천에서 쭈욱 빨려가던 그 손맛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10.05.24. 17:53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글쓴이
박종길(공산명월)

어르신 감사합니다.~

남쪽으로 오셨으니 조만간 물가에서 뵐듯 싶습니다.

10.05.24. 17:53
profile image

안동하류쪽에서 낚시를 한번 하고 싶은데, 주진교에서 5마력으로 달려서 다녀오기가 좀 거시기 합니다. 하류쪽에서 보트펴기 좋은 곳이 있으면 좋겠는데... emoticon

득템으로도 낚으셨으니 재미난 조행임에 틀림이 없어보입니다.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emoticon  

 

10.05.23. 15:46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비석섬에서 핀다면 조금 더 거리의 제약이 줄어들듯 합니다.

 

이제 조금더 수위가 오른다면 수멜에서도 가능합니다.

 

10.05.24. 17:54
profile image
아침 7시 퇴근해서 한 숨도 안자고 낚시하고 다시 저녁 7시출근하는 삼광님

 

" 초 울트라 스트롱 앵글러" 입니다  emoticonemoticon

 

 

요즘 아버님이 근무하시고 아침에 오시면 금호강에 릴낚시하러 가시는데... 그날 저녁에 파김치가 되어 주무시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날 근무에 막대한 지장이 있으시던데... 삼광님 정말 대단한 체력이십니다. emoticonemoticonemoticon

10.05.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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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을 또 가셨군요...

전 선외기가 미착인 관계로 아직 움츠리고 있습니다..

어탐 트랜스듀서가 딱 맞고, 잘 쓰신다니 다행입니다...

10.05.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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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용(오션) 글쓴이
여동구(Koos)

네..보내주신 물건 테스트도 할겸, 또 다녀왔습니다.

얼른 엔진 도착해서 같이 활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기대하겠습니다.

10.05.24. 17:55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글쓴이
박재관(현혜사랑)

보팅준비하신다는 글 본거 같습니다.

현혜사랑님 실력이시면..지금보다 훨씬 다양하고 풍성한 조행기를 기대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0.05.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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