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지 문의..
제가 약간.. 길치라서 댕겨도 잘 몰라서요..
청도 쪽에 그냥 하루 발 담그고 고기 구워 먹을수 있는곳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마눌님이 임신 8개월째라 험한데는 못가구요..
안동이나 뭐 그런곳에서도 파라솔 치고 고기 구워먹고 물놀이 하고 그럴수 있나요?
낚시하러 한번 가보기는 했는데 ... 나름 집중(?)하느라 주위를 둘러볼 틈이 없었네요 .
부탁드립니다...
날이 더워서 청도쪽이라,
제가 자주가는곳 추천해드릴께요.
텐트치고 돗자리깔고
바람막이치기는
1. 청도검문소 지나서 밀양으로 넘어가는 유천교 지나기전에
좌회전을하면, 매전이라는 데로 빠지셔서, 1차선 국도타고 쭉가면,
예전에는 폐교였는데 지금 청도감관련하여, 전시관처럼 만들어놓은곳 있습니다. 그 맞은편에 차로 들어가시면,
물도 허리까지오고, 물도 맑고 다슬기도 많고, 스피너 준비해가시면
자잘한 씨알에서, 굵은 씨알까지 꺽지를 많이 보실수 있습니다.
2. 청도 ic 내리셔서, 청도 운문댐 하류보방향으로 가시다보면, 운문사와 운문댐 밑에 펜션촌이 있는 삼거리가 있습니다.
좌측 펜션많은 쪽으로 빠지시면 좌측편에 나무들도 많고, 물도 맑고, 돗자리 펴시고 노시기에 좋습니다. 거기는 고기를 꾸워먹을수 있더라구요. 다만, 가끔 단속나오기도 하고, 아니면 차라리 자리값을 주시고 편하게 쉬시는 것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거기서도 다슬기 및 꺽지도 잘 나오니, 낚싯대 하나 들고가셔서 손 재미와 보는 재미 보시는 것도 좋은거 같네요.
아니면 3. 밀양쪽으로 조금 넘어오셔서, 밀양댐 하류보에서 파라솔치고 고기꾸워먹고 물놀이하고 낚시하시기도 괜찮거 같습니다. 저 말고 다른 회원분님들께서도 많이 알려드릴꺼같네요.
위 장소중에는 제가 여자친구와 놀러다녀봤는데, 운문댐 하류보다 물도 깨끗하고, 놀기에 아주 좋은거 같습니다. 특히 어린애들과 가기는 대구에서 가깝고 좋은거 같습니다.
운문교 추천 드립니다.
운문교 좌우측으로 나무로 그늘이 형성 되어있고 잔디로 되어있습니다.
돗자리 하나만 준비 해서 가시면 됩니다.
동네 어르신들이 시설 관리하시고 계셔서 참 좋습니다
매력남님 1번포인트가 여기 어딘거 같은데 어딘지 모르겠네요.
저도 가족들과 가고싶어서요.
그림띄우는 법을 잘몰라서 파일로 지도만 올렸네요 컴맹인거 같아 죄송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곳은 여깁니다.
동창천입니다. 밀양강 상류인 곳입니다.
청도천과 만나서 밀양강으로 흐르죠
매전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가족 구성원이 임신하신 부인과 사진의 애기라면 운문댐상류...
건천 IC나오셔서 산내 청도방향으로 오시면 경치좋고 물이 맑습니다..
상류를 거슬러 언양가다보면 자리가 빈곳이 몇곳 있을 것이고요..
사진의 운문댐하류보유원지는 사람들로 웬간하면 여름철 자리가 없습니다..
제 시골마을이지만 여름한철은 북새통입니다.
행락객에다가 그 쫍은데 모터보트까지...
하류인 남양교쪽은 한가한듯...
저도 이 글에 귀가 솔깃하네요. 답글이 궁금합니다.
안동호에 파라솔치고 고기구어먹는 건 괜찮은데 물놀이는 힘들지 않을까요?
워낙 수심이 깊어서..
오옷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곳중에 가보고 와서 다시 글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