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피하는 방법 챕터 원...
서울에 백면조인이 간만에 글을 씁니다.
출조가 많지 않아서 활동이랄게 없네요.
더위엔 팥빙수 한그릇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은 찌는듯한 더위와 함께 타는듯한 더위가 아침저녁으로 즐겁습니다.
모쪼록, 더위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제 작업실에 동거하는 멍견 호랑이가 까메오로 출연해 주었네요.
팥빙수 좋죠...
대구가 더위로 따지자면.....헉~~~~숨이 안쉬어 집니다...
뻔데기가 주름을 쬐끔 잡았습니다.
대구이시면...
건강하십시오.
털 많은 저녀석은 여름 나느라 정말 힘들었겠습니다.
해마다 싹 밀어주려다가 나이들었는데 그리하면
스트레스 더 받을까봐 그냥 놔뒀습니다.
아주 작업실 바닥에 늘어붙었네요. 지금...
호랑아 부산으로 배달오렴
친구 우꾸도 있단다...
우꾸도 지금 한참 늘어붙었겠습니다.
배달이라... 착불로 안되겠습니까? 한달만~
새끼낳아 한마리분양하이소...
호랭이 숫놈입니다.
우꾸는 늙은 처녀라 새끼 못낳습니다.
아이들 어릴때 마눌님이 아이들 준다고 팥빙수 제법 해주더만...
이제 팥빙수기는 집에서 뒹굴다가 분리수거해버린지 오래됐고
저런거 언제 먹어봤는지... 원 나름 부럽습니다.
마눌님이 계시니 전 외려 더 부러우십니다.
더운여름도 추운겨울도 오로지 전 홀로라...
오늘 저녁식사 약속이 있는데 후식으로 시원하게 팥빙수 한그릇해야겠습니다...
무더위에 건강하게 지내십시요.
팥빙수... 그 옛날 철제 빙수기계에서 나오는 눈송이같은 팥빙수는
이제 추억이 되어버린듯 합니다.
요즘 팥빙수는 거의 얼음 부스러기로 만들어서 그런지
옛날 그 촉감이 없는것 같더군요.
더위에 늘, 건강하십시오.
고놈 시원하겠습니다..저도 좋아하는 빙수~~~~
그래도 실외에서 살지 않는터라 에어컨 바람 쐬면서 호강(?)합니다.
제 작업실에 동거하는 멍견 호랑이가 까메오로 출연해 주었네요. |
호랑이 아닌데요....
뭐... 외국사람이 사자라 라이언은 아니쟎습니까?
용감하라고 붙여준 이름인데, 비닐봉지 부시럭 거리는 소리에도
줄행랑을 칩니다.
명견이 확실합니다.
더위에 고생많은 명견이네요
잘 읽어보시면 [멍견]입니다.
멍~ 한 멍멍이라는 뜻이죠.
요즘 더위에 멍때리는 시간이 많습니다.
더위에 고생은 하는것 같네요.
몸보신이라도 시켜야 할까봅니다.
팥빙수를 먹으실 줄 아시는군요. 구미쪽엔 아주 유명하신 용가리님께서! 롯데 팥빙수만을 고집하여..
스타갤러리 일원들은 모두 롯데팥빙수를 즐기다지요...
팥빙수 잘만 먹으면 삼복더위도 그럭저럭 견딜만 합니다.
단지, 배가 못견딘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배탈이...
장모닥스훈트인가요
더울땐 팥빙수 최고지요
골든 리트리버입니다.
한여름 더위에 한 숫가락 하면 머리까지 아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