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 짤막 번개후기...
오늘 동방님 달창 정복 기념? 번개를 대구 성서에서 가졌습니다.
공지 띄우고 그나마 사람들이 시간되면 어느 정도 참석하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가까운 반경내에서 몇몇이 모여서 막창, 가브리살, 쏘주 다수, 밥 이렇게 먹으면서 수다를 떨었습니다.
이제 집에 들어왔습니다.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버럭님이 전화가 오셔서 함께 하셨네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성격 좋고 열정도 좋고... 혼자서 여기 저기 많이도 다녔더군요.
앞으론 자주 함께 하도록 하시지요.
퇴근하면서 하늘이 좋아서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신암동서 퇴근하는 길에는 성서쪽으로 노을이 아주 멋스럽게 집니다.
사진속의 3명과 사진 찍느라 보이지 않는 저까지... 이렇게 4명이서 시작을 했습니다.
늘 푸근한 문배스님, 긍정적인 사고의 동방님, 친근한 국민 동생 배미남님...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전화가 한통 걸려옵니다.
" 저 골드웜네 버럭입니다. 자리를 벌써 파하셨나요? "
" 아니요, 어떨까 싶은데... 아직까지는 막창집에 있습니다~! "
" ... "
" .. 저 오렌지색 점퍼 입고 있습니다. 빨리 오이소~! "
" 네~! "
좌측으로부터 버럭님, 문배스님, 동방님, 배미남님... 물론 저는 사진 찍었습니다.
저 뒤에 아가씨 무척 이쁘더군요... 잘 안보이네요...
조명이 약해서 후레쉬 터트리고 찍을까도 생각해보다가 사람들이 막창먹다가 놀랠까봐 그냥 찍었는데 역시나 셔터스피드가 받쳐주지 않으니까 사진이 다소 흔들리네요...
그래도 형광등이 많이 든 간판이라 그런지 쨍하게 나오네요.
400만화소 디카지만 카시오 엑슬림 쓸만하네요...
성서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이집 막창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미 10년째 단골입니다.
막창, 가브리살 괜찮구요... 콩나물 듬뿍 넣어서 얼큰하게 끓여주는 된장찌개?가 일품입니다.
오늘 모여서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면서 취미도 공유하고, 즐거움도 공유하고, 멋진 인간관계의 첫발을 디딘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한다는게 이런 저런 얘기들을 주고 받다 보니까... 자정이 넘어가버리더군요...
문배스님이랑 버럭님은 같은 아파트 동민이더라구요. 참 세상 좁아요~!
앞으로 좋은 사이 오래 오래 유지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모두들 주말에 비소식은 있지만 런커하시기 바랍니다. 아따 그놈 빵 조~타~!
아흑 저 좋은 자리를...참석하지 못한게..아쉬울 따름입니다.
다음겐 기필코....!!
큰 모임이든 작은모임이든 주선하는 사람은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더군요.
즐거웠을거 같습니다.
언제고 성서막창 먹으로 가봐야겠네요.
"저쪽편"들 모임이라 오지 않았다고는 생각치 않겠습니다...
어제 총대 맨 동방님이 조금 썼지 싶네요...
달창 七顚八起 축하드리고, 어제 잘 먹었습니다...
입낚시도 낚시는 낚시입니다..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버럭님 만나 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훤칠하니 잘생긴 외모에.......성격도 좋으시고...이제 자주 뵈어요..
인원은 적지만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한가지 공통취미로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게..
넘 좋은듯 합니다..역시 낚시꾼은 낚시얘기 시작하면 끝이 없더군요...
문배스님과 배미남님 오늘 동출을 약속하시던데...어찌 잘 되고 계시나 모르겠네요...
비가 오긴 하지만 하빈지에서 뵙겠습니다...(아마 안올거여요..)
문배스님,강물님,버럭님,배미남님......즐거운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배스님,강물님,버럭님,배미남님......즐거운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어데 남입니까?
우리는 이름하야... "저쪽편"...
저쪽편 저쪽편 하다가 누구 한사람 단단히 삐지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렇군요....'저쪽편'이군요..
이거 '팀저쪽편' 이래야 하나요...
저는 황금박쥐 할까 싶습니다.
이쪽편에도 발 담그고, 저쪽편에도 발 담그고...
헉....그럼 마징가에 나오는 아수라백작에 더 가깝지 않은가요..
어제는 즐겁워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입낚시 자리 했어면 합니다...
배미남님과 동출은 못했습니다.. 연락오셔드라고요..
오늘이 코댐220 마직막 보팅이 될것같네요.. 정이 많이든 보트인데 살짝 갈등이 되드군요..
하지만 자금압박으로.. 시집보내야 할듯...
기대를 하고갔는데 사이즈가 안나와주네요.. 그래도 마릿수는 괜찬았습니다 30수 이상은 된듯한데 모르겠네요.. 힘도 제법써고요..
내일 하빈지에서 뵙게습니다.....
조촐하지만 따뜻했던 느낌이 전해 지네요.
참석하신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자주 자주 좋은 소식 올려 주세요~
전라권 낚시는 내일 가시나요?
대박나시길... 그리고, 조행기 올려주시길...
하빈지 내일 비가 오지 않네요...
다만 오전 9시부터 바람이 터지기 시작하는군요.
6부터 3시간 짬낚시하고 빠져야할 듯 합니다.
버징은 바람과 별 상관 없을듯 합니다...
전 로드 하나만 들고 갑니다...
막대로 쓸 요량으로 주문한 7피트 헤비대가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돈 만큼의 마무리...
여튼 내일은 이 로드로 낚시해볼까 합니다. 마수걸이에 제대로 하나 걸려야 할텐데...
전 로드 교환할려 내 놨는데...잘 될려나 모르겠네요...
안되면 7점대 릴 하나 장만해서 스피닝을 없앨까 생각중입니다..
스피닝/베이트, 거기에 L, ML,M, MH 또는 H 로드가 저마다 특성이 있고 쓰임새가 틀린데... 스피닝을 없앤다니요...?
스피닝 없이도 전천후 낚시가 모두 된다면 당신은 진정한 보팅 고수이십니다.
스피닝은 웜 채비 운용에 많이 쓰이긴 하지만 베이트 로드에 스펙이 ML대에 7점대 릴을 구비한다면 어지간한
웜채비는 거의 소화 된다고 봐야겠죠...여러모로 더 편할수도 있습니다...
스피닝과 베이트 운용에 따른 차이를 느끼게 되실지도...?
그런가요...
그럼....지금 가지고 있는 ML로드는 쓸모가 없어지는데요...
교환이 안되면 그냥 판매를 해야 하나요...
즐거운 모임되셨네요.. 저는 저녁먹고 마눌님과 출산용품을 구매하고 집에 오니 아홉시 가까이 됐더라구요 ..
눈치 좀 보다가 마음을 접었습니다. 다음엔 꼭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상인동에 살아요~~
상인동이면 가까운 거리네요. 시간도 9시면 한창이었을 땐데...
다음 기회에 함께 해요~!
성서 ! 말만 들어도 정겨운곳
고무신 꺼꾸로 신은 이쁘장한 옛 애인이 사는 동네네요
조촐하지만 정감 넘치는 모임 즐거우셨겠습니다
고무신 꺼꾸로 신은 이쁘장한 옛 애인이 사는 동네네요
저도 나좋다고 따라다니던 애들이 다 성서에 살고 있더군요...
지금 밖에 비가 오네요...
집으로 들어오면서 컵라면 열개 사가지고 차에 실어두었습니다.
내일 오시는 분들 선착순으로 제공해 드립니다.
이건 무슨 뜻이에요?
내일 못 온다는거에요? 선착순 10명에 못들어올 것 같다는거에요?
낼 참석할겁니다.... 다만 요즘 저질체력에 한계에 다다른 것 같아 10명안에 들런가 모르겠네요...
오후엔 선외기 접수하로 구미 갑니다.....장성 계획한번 세우죠.....
입낚시도 낚시와 마찬가지로
시계바늘 돌아가는 속도를 느끼지 못하지요.
잠시 만나서 입낚시 하였는데 어느덧 한밤중..
뭔 사내들이 모여서 할말이 그리도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