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척지/번개늪 상황입니다.
바람 때문에 고민을 하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단 나서 봅니다.
이 곳 상황이 어떤지 궁금해서 다녀 왔습니다.
장척지/번개늪 옛날에는 경남 배스의 메카로 불리울 정도의 곳이였습니다.
요즘 많이 시들해졌죠.
오늘 오후에 바람이 4m/s로 많이 불었습니다.
그러나 수온은 그리 내려가지 않은 듯 합니다. 손을 넣어보니 미지근하네요.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 장척지 >
우선 상류쪽(도로옆)으로 가 보았습니다.
마침 보팅 하시는 분이 철수를 하길래 상황을 확인해 보니, 많이 힘드신 듯 합니다.
바람 때문인지, 상황이 많이 안 좋다고 합니다.
물 위로는 수초 거의 없어졌지만, 연안쪽으로는 아직 물 바로 밑에 수초가 있다고 합니다.
정자쪽 연밭에는 가이드에 연 줄기가 가끔 걸린다고 하네요.
오늘 워킹 하신 분들도 거의 입질을 못 받은 듯 합니다.
* 장척지 상류(도로옆)
* 장척지 제방
교회 있는 쪽은 괜찮은데, 좌측 마을 있는 곳에는 아직도 연이 그대로 있습니다.
이 쪽에서 배 펴기는 힘들 듯 합니다.
< 번개늪 >
번개늪과 장척지 사이에 있는 도로의 번개늪횟집이 있는 곳으로
번개늪의 중류권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 곳은 어업활동을 하시는 분이 배를 정박해 두는 곳이죠.
마침 도착했을 때 배를 몰고 가시더군요.
* 번개늪 중류 입구 : 많이들 보신 곳이죠.
* 번개늪 상류쪽
* 번개늪 하류쪽
여기서도 시간이 없어 수초 부근만 20분쯤 낚시를 해 보았지만,
입질 한번 받지 못 했습니다.
이 곳도 수온은 그리 낮지 않은 듯 합니다. 장척지와 비슷하네요.
연안쪽에는 아직 수초가 많이 걸리기도 하고, 걸려 나오기도 하고 그럽니다.
바닥까지 앉히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네요.
수초쪽에도 바짝 붙혀서 폴링 시키니, 수초에 많이 걸립니다.
이래저래 번개/장척에서 각 20분씩 낚시해 봤자만... 결국 꽝.....
시간이 별로 없어서 제대로 낚시를 해 보지 못 했습니다.
멋진 곳이네요~~번개늪 한번가봐야 하는데.....
번개늪은 전체가 포인트라 특별한 포인트가 없는게 장점이지만 안나올땐...어이없는 곳이 또 번개늪이죠..
장척.. 올 초에 한번 가고 그쪽으론 발길이 가질 않는군요. 하빈지를 택했더라는!!!
정보 감사합니다. 번개늪을 한번 가봐야 할낀데..
수초는 많이 삭은듯 한데...요즘 저수지권 상황이 영~~~좋질 못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번개늪 오픈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궁금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또 달려야 겠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