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안녕 하세요 골드웜네 회원님...!!!
낚시 관련 조언은 아니지만 골드웜네의 장점 중에 하나인
수많은 회원님들의 직업, 취미의 다양성과 전문성에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아내가 평소에 원두커피를 좋아해서 로스팅 된 원두를 사 와서 집에서 가끔씩 커피 타임을 가지곤 합니다.
그런데 집에 커피 분쇄기(핸드밀)이 없는 관계로 한꺼번에 많은 원두를 갈아서 구입 하는데,
이럴 경우 커피의 향이나 맛이 많이 반감이 되더군요
저는 약간 커피의 맛을 즐기는 편이구요, 아내는 커피의 향을 즐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원두를 구입 할때도 저는 "브라질 버본 산토스"를 구입하고
아내는 "인도네시아 만델링" 구입을 선호 하지요
두가지 품목을 구입 하다보니 양도 많아지고 그래서 보관하는 기간도 길어져서
이제는 집에서 핸드밀을 사용해서 갈아 볼까 합니다
커피 가는 소리와 향기를 즐기며...그리고 천천히 한잔의 커피를 내리는 과정까지도 즐기며,
낚시와 더불어 세상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네요
네이버에도 검색해 보고, 쇼핑물도 몇군데 돌아보았지만 쉽게 결정 내리기가 힘들어서....
꼭 그것이 정답이 아니더라도 골드웜네 회원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혹시 사용해 보신 핸드밀이나 주위분들이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물건이 있다면
거침 없는 소개 부탁드립니다.
추천 가격대는 10~20만원대 정도면 무난할런지요(정말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디자인은 조금 클래식하거나 로맨틱풍이면 좋겠네요
12월에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이 있는데 생일 선물로 생각중이거던요
그럼 골드웜네 회원님들 추운 겨울 감기 조심 하시고요, 내일은 전국에 작은 눈소식도 있는데
운전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배속의 2째가 나오는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뚜벅이 씀.
형수님께서 아주 가정적이시라..뚜벅이님은 행복하시겠습니다.
참고로 자판기 커피 이상급의 커피를 맛본적이 없는 1인 입니다.
이쁘고 좋은 제품 구입하세용.~
요제품은 어떤지요.... 장식용품 같지만...핸드밀인 풍차 입니다.
http://ratoz.co.kr/ < 외관은 제일 이쁜듯 해서 추천해 봅니다...
손잡이를 돌리면 풍차가 돌아 간답니다..가격도 11만원대네요.
핸드밀 풍차....참 이뿌네요
바람 불면 자동으로 돌아가나요...
저도 커피를 약간 즐기는 편입니다.
아메리칸스타일 보다는 에스프레소를 많이 즐기는 편입니다.
원두를 가는 핸드밀도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맛과 향을 즐기신다면 원두를 가는 그라인더부의 칼날이 [금속날]보다는
[세라믹]으로 된 제품이 조금 더 유리합니다. 이유는 원두를 갈아낼때
마찰열이 생기는데, 이는 원두의 향미를 변형시키는 요인이 되며,
세라믹으로 된 칼날은 이러한 문제를 현격히 감소시킵니다.
그리고 세라믹 재질의 칼날이기 때문에 세척도 용이하므로 위생적으로
사용할수 있지요.
저의 경우는 특히나 이점을 중요시합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금속날에 마찰열도 무시 못하는 부분이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금속날은 녹이 발생 할수도 있다고 하던데 세라믹으로 알아 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지금은 고장났지만, 올인원(?) 제품을 사용한적이 있었습니다.
분쇄기와 드립기가 같이 있는.
제가 아직 맛과 향을 즐기는 수준은 아니지만, 나름 편안했습니다.
그도저도 안되면 대략6만원정도의 소형 분쇄기 날 3개 달린것도 날의 종류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신다면 적용이 가능할까요.
주변에 커피제품 전문점을 찾아보시면 좋은제품을 찾으실수 있으리라 봅니다.
대략 6만원정도면 너무 저렴 한데요
올인원(?) 한번 검색 해봐야 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뚜벅님... 절구통 추천드려요~ 농담입니다~ 커피라고는 믹스커피와 라떼 밖에 몰라서 .....
그냥 맷돌에 갈아 버릴까요
작년부터 저도 커피를 주문하여서 내려마시고 있답니다.
식구들의 입맛에 맞는 커피를 찾기위하여 콜롬비아 수프리모, 브라질, 코스타리카SHS, 과테말라 안티구아,
인도네시아 만델린, 엘살바도르, 케냐AA, 에티오피아 모카하라, 에트오피아 이카체프, 탄자니아AA등
여러종의 커피를 마셔 본 것 같습니다.
그 중에 저의 집식구들 입맛에 맞는 것이 과테말라 안티구아여서 커피메이커용으로 분쇄한 커피를
주문하여 먹고있답니다.
주문한 커피가 도착하여 봉투를 개봉하는 날이면 집 안이 온통 감미로운 커피향으로 가득해지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면
뚜벅이님이 이야기하듯 향이 떨어지는 것 같고 맛 또한 떨어지는 것을 느끼겠더군요.
그러다보니 오랜시간 조금 더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방법을 생각해 낸 것은
커피를 내려먹는 머신기를 커피메이커에서 드립, 프렌치프레스, 에소프레스 등과 같이 여러종의 머신기중
하나를 선택할까 생각중 이었는데 원두를 직접구입하여 그때그때 내려마시는 방법이 있군요.
저도 그 방법을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뚜벅이님은 어떤 커피 머신기를 사용하고 있는지요.
예쁘고 마음에 쏙드는 핸드밀 구입하세요.
가까운 곳에 원두커피 하우스가 있어서 100~200그램 단위로 조금씩 구입해서
마시고 있는데 소비주기에 비해서 구입단위가 100그램은 좀 적고 200그램은 좀 많고 그렇네요
저희 집은 핸드 드립방식을 선호 합니다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제일 깔끔하고 풍미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나름 과정이 재미있기도 하구요
커피머신기는 예전에 "커피 하우스" 경영하시다 그만 친척분에게 분양 받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약간 구식이긴 하지만 커피 맛은 좋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커피가 뜨거운지 차가운지만 구분 할 수 있는 저로서는 다른 세상에 온 듯 합니다.
저도 커피의 맛과 향을 느껴보고 싶네요.
낚시 하시는분들께 맛있는 한잔의 커피는 또다른 멋이 아닐까요
캔커피도 메이커 마다 맛이 조금식 다르던데요
회사 자판기 커피도 층별로 맛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신다면 이우식님도 벌써
커피세상에 들어 오신 듯 합니다
전 그냥 저렴한 핸드밀 3만원 정도 하는거 씁니다. 근데 구입전 망설이다 놓친 부분이....위에 올려주신 그림처럼
상단 윗부분이 뚜껑처럼 되어있는걸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전 볼 오픈 형식이라 이게 갈다보면 으스러 지는 과정에서
홀빈 가루나 알갱이 들이 튀어 나옵니다 . 처음에 위그림 처럼 되어있는 제품 사려다가 지나쳤는데.....
그점이 아쉽습니다. 날은 세라믹 입니다. 핸드밀 커피 의 재미를 더합니다
뚜껑의 위치도 중요한 부분이군요!!!
날은 역시 세라믹이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3만원 정도면 칼리 ㅌ 모델 살 수 있던데.... 약 4년 정도 잘 사용하고있어요.
사용감 좋고 싸고, 가격대비 성능 우수한 편이라서.. 기계말고 핸드드립은 좀 양을 많이 신중하게, 온도와 시간의 미묘한 차이랄까, 어렵진 않은데 어려운 척하는 데서 한 맛 더나는거 같기도 하고, 향을 잡을 수 있다면 대가겠죠 ㅎ
그맛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