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낙동강
전주 잠시 시간내서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오후 3시간 정도 낚시할 시간이 있길래, 서낙동강에서 짬 보팅을 하였습니다.
52센티 한 마리와 3짜 중,후반 배스 5수 정도 하였네요.
서낙동강은 2004년 망치님이 올리셨던 조행기가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 아래 캡쳐사진은 아마도 골드웜님이 작성한 지도일 겁니다.
스마트폰이 스마트하지 못하여 현장에서 인터넷 접속이 어렵기에 PC화면을 폰으로 찍었습니다.
- A : 슬로프는 잘 되어 있으나 어선 밀집되어 정박 중이며, 어선 고정용 쇠 파이프가 박혀 있어
공간 확보 안됨 , 실제 배 펴기 매우 어려움 , 땅콩은 가능할 것 같음
- F : 지도로만 확인, 실제는 가보지 못함. (지도상으로는 배 펼 수 있을것으로 추정)
- B,C : 2004년과 지도와는 조금 다른 듯 합니다.
실제로 저 포인트는 현 상태에서는 매우 저 수위로 낚시 어려움
- D : 워킹배서분들이 많은 듯..
- C~E : 그림이나분위기는 좋으나 실력부족으로 낮 마리 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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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을 따라 늘어선 갈대들.. 매우 수위가 낮으며 뻘과 삭은 수초로 인해 밑걸림 심함. (위 그림 B~D 중간구간)
A지점에서는 배를 필수 없어서..어떻게 어떻게 안쪽으로 차를 몰고 들어가니 자리 하나가 나옵니다.
힘들게 티엠코 크랑크로 런커 한 마리 생포했습니다.
다음번에는 F지점에서 배를 펴서 좀더 디테일하게 낚시를 해 보고자 합니다.
그때는 좀 더 자세하고 유익한 조행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당일 바람이 세서 좀 고생도 했었습니다.
낙동강에서는 엔진을 가져가는게 덜 피곤할듯 싶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어려운 기상 여건이지만 손맛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대단합니더
같이좀 갑시다
서낙동강도 한번 탐사해보고싶네요
5월중에 한번 다녀와 보세요..아니면 5월 중국출장 이후에 같이 한번 갑시다.
예전 망치님 조행기 보면 낙동강 일대의 수많은 조행기가 출조심을 자극해 줄겁니다.
앗 낮익은 크랑크가 보입니다.
튼실한놈으로 손맞 축하드립니다.
윤프로님 샵에 들렀을때 눈에 띄어 샀었는데
그날 처음 마수걸이 한 겁니다.
마수가 5짜니 앞으로 자주 애용해야겠습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손맛 축하드려요..저도 일때문에 남지와 진동에 자주가는데요. 가다보면 낙동강이 보인는데 잘나올것 같아 한번 해보고싶지만 길도 모르고해서 그냥 생각만 하고있었는데 저도 한번 도전을해봐야겠네요..
도전에 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필드에 대한 이해도 많이 도움이 될 겁니다.
다니시다가 마음 끌리시는 곳..무조건 들이대 보십시오..거기..녀석이 있습니다.
앗 5짜다
목이 터져라 외치던 그분이네요.. 부럽습니다.
버럭님도 5짜 손맛 5월에는 꼭 보실겁니다.
마지막 사진으로 아바타 사진을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온화한 오션님의 인상과 대꾸리의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푸근하게 만드네요.
좋은 필드에 다녀오신 듯 합니다.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몇번 더 Try가 필요한 필드라고 생각됩니다.
연결된 몇몇강(평강천,맥도강) 역시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 곳 같구요.
축하 감사합니다.
주말 대꾸리 하세요~~
엔진이 있다면 가보고 싶은 필드입니다... 맥도강 6짜도 사진으로 구경을 했으니...
와일드캐스팅에서 보여진 맥도강의 필드도 역시나 매력이 있어보이더군요.
낙동강 필드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주위에 작은 공장과 하우스..들이 천지 입니다.
거기서 유입되는 생활하수가 적정수준이하라면 베이트와의 연관성을 유추해 보았을때 유익하겠으나
그렇지 못할경우는 더 안 좋은 상황이 될 수 도 있겠다 싶더군요.
계절별로 유입되는 정도도 다른것 같습니다.
루어낚시 몇 년만에,,,
하드베이트 맹공 중 입니다.
그런데 이놈우에 크랑크는 쉽질 않습니다.
아마도 뚜벅이의 한계인듯 하군요??
같이 낚시하고픈 일인입니다.
뚜벅이의 희망 아니십니까..
저도 아주 가끔 워킹할때 크랑크를 쓰고 싶어도 채비손실에 자신이 없어..
그렇게 손이 가질 않습니다. 이건 뭐 낚시를 하는건지 채비걱정이 앞서니 원..
수고많으셨네요. 서낙동강 대동수문쪽에는 수심이 좀 얕은편입니다.
그리고 5짜 잡으신 맞은편쪽에 보면 양수장이하나있을겁니다 거기서 배 펴도 되구요(바로앞은 수심이 굉장히 얕아서 가이드 모터가 뻘에 닿을겁니다 어느정도까진 노를 저어서나가서야하구요)..
A-C-E 코스가 조과가 좋아요.. 엔진이 있으시면 신나게 달려서 가락까지 달려보세요
전반적으로 낙동강에 생활하수 유입이 많은듯 합니다.. 위성사진으로 보는 지도는 작은 지류들이 포인트가 되겠다 싶은데
실제로 들어가 보면..오염이 심한 곳들이 있더라구요.. 말씀하신 구간은 다음 기회에 다시한번 집중있게 낚시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엄청 큼니다
대단한 쾌거 입니다
어르신 축하감사합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무드셀라님의 조행기도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