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안동 준비 중... 씨클-지그헤드?
이제 날이 더워서 오전장만 보고 치고 빠지기 전법으로 대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체감 온도가 30도를 훌쩍 넘나들고 있습니다.
어제 문경/상주 출장을 다녀오다 휴게소에서 우동도 한그릇 먹고 해서, 사무실 도착했다가 짐 내리고
퇴근길에 금호강으로 나가 봤습니다.
민들레 아파트에서 공항교 사이는 예전 그대로의 모습에서 크게 공사를 하지 않아서 그쪽을 한번 탐사해 봤습니다.
군데 군데 포크레인으로 파내어 물골이 형성된 구간에서 입질이 들어오는 것 같더군요.
싸이즈 작은 녀석들과 45급 한마리, 그리고, 애기 가물치 4짜 중반 한마리 하고 왔네요.
라이트대로 걸어내는 4짜 중급 배스와 가물치 손맛을 가히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일토라 사무실 출근...
하지만,
내일 안동에서 사용할 비장의 무기를 조금 생산하고 있습니다...
안동 준비.. 중...
쏘가리 낚시를 요즘 다니고 있지 않아서 지그헤드를 소모하는 양이 많지 않은 관계로
필요할 때 짬짬히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씨클바늘의 지그헤드, 안동에서 또 어떤 손맛을 안겨다줄지 사뭇 기대됩니다.
조조만세님, 이거 조조만세님꺼에요...
내일도 멋진 호흡으로 멋진 조행 함께 해요~!
내일 안동행 확정하셨나 봅니다.
런커 하시길 바랍니다.
합천 전투낚시라는건 워킹?
아니면...
슬로프 찾아 삼만리?
P.S: 회원보기에 전번이 비공개로 나옵니다...
워킹 가신다던거 같던데요??
안동 오시는줄 알고 한번 뵐수있을까 했는데..아쉽네요..
대마왕님 담에 뵐께요
정보 변경 했습니다.
그리고 워킹입니다.
슬로프 공사중이라고 들어서 슬로프 탐색겸 둘러보러 갑니다.
퇴근하고 바로 집으로와서 엔진시동 한번 걸어보고
보트랑 이것저것 차에다 실어 나릅니다..
보팅은 처음인 안동.. 대박 나야할낀데..
2시30분쯤 기상예정이므로 빨리자야되는데 잠이안오네요..
강물님 쫌 있다가 뵐께요
시클훅..
날카로와서 즐겨사용하던 훅인데
쉽게 휘어지는 것만 보강하면 참 좋을 텐데..
내일 안동에서 대회가 있으니
가능하면 위수구역 밖에서 워킹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어제도 간간히 워킹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보트가 많이 떠다니니... 물살이 얼마나 자주 이는지... 마치 해변가에 있는 듯 착각이 일더군요.
지끔쯤 대물하고 계실까요??
준비해간 씨클-지그헤드로 55센티 한마리 걸고 왔습니다.
조행기 참조~
두잇몰드로 직접 떠내신건가봐요?
라운드형 지그헤드이며, 각각 1/16 3EA, 1/8 3EA씩 제작 됩니다.
납이 들어가는 구멍이 작은 듯 해서 아무 생각없이 홀을 좀 넓혔더니 나중에 납을 자르면 앞이 조금 뭉턱해집니다만,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쏘가리 낚시할 때 기성품 지그헤드는 바늘이 대게 작아서(2-3), 상대적으로 큰 바늘을 제작해서 사용할 목적으로 몰드와 함께 대량으로 이글크로우 570 2/0 바늘을 수입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배스낚시하면서 바늘이 클 경우 밑걸림이 심해서 2호 바늘은 소량 수입해서 제작해 사용합니다.
마사토 지형 등에는 편하게 2/0, 돌무더기, 직벽 등에는 2호 바늘을...
위에 2개는 이클크로우 570 바늘이고, 위에서 아래로 각각 2호, 2/0 입니다.
밑에 것이 MATZUO HOOKS에서 나오는 씨클(sickle: 낫) 바늘 2/0 입니다.
사무실에 납을 녹이는 납솥이 작은게 있어서 막대납을 사서 만듭니다.
근데, 막대납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오~~~~~~~대단하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