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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는 달창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4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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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는 달창입니다.

어째 올해는 달창을 주구장창 다니면서 시즌을 파악해볼려고 했었는데, 역시나 안동이다, 장성/대청이다 열심히 달리는 바람에

달창도 가끔오니 너무 낯설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오늘도 많은 보트들이 달창에 떠있었네요.

 

요즘은 어탐으로 조금 깊이? 찍히는 고기를 노리는 연습을 하고 있는터라... 동승한 락군님이 재미를 크게 보지 못하네요.

 

CIMG1021.jpg

오늘도 8-9미터권에 찍히는 녀석들 지그헤드 1/4 트릭웜-닥스님이 선물로 준 웜- 으로 낚아올렸습니다.

오늘의 장원 49.5센티입니다. 입술을 늘여서 5짜라고 우길려다가 그냥 찍었습니다...  

달창의 요즘 싸이즈가 많이 커져서 잡으면 48, 49가 많아졌습니다.

 

늦게 상류에 잘 나온다해서 올라가보았지만, 역시나 동방님, 문배스님 두분만 손맛보고 우린 막차를 탄 듯 입질조차 없더군요.

 

오늘은 생각지도 못하게 안 좋은 일도 있고...

어째 오늘은 마음이 별로 밝지를 않네요...

 

안개가 사라져가면서 단아하고, 조용한 달창의 일요일을 닮아 봅니다.

 

2011-10-23 08.36.15.jpg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주 정도면 달창에도 단풍이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주도 이렇게 가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내일부터 또 다들 열심히 일 하시고요,

출조가시면 대꾸리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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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신 웜으로 낚으셨군요!

 

내일 쉬는데 달창으로 떠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1.10.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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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네, 주신 웜으로 금일 마수를 했습니다.
달창 슬로프 좋고, 배스 씨알 좋습니다.

신나게 놀다가 가세요~!

대꾸리도 잡으시고...  

11.10.23. 18:56

오랜만에 달창 찾으셨군요!

 

안 좋은 일이야 낚시로 푸세요

 

저도 내일 가려는데 낚시는 언제나 기대 만발입니다.

 

간만에 가는 낚시라 벌써 두근 거리네요

 

 

 

11.10.2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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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타래)

간만에 가는 낚시라 벌써 두근 거리네요ssik.gif


조행기도 안올라오고 해서 무슨일 있나 걱정이 되더군요.

 

내일은 오시면 대꾸리 실컷 잡고 가시기를...

11.10.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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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조조만세)

좀 일찍 달창을 나서면 잉플 구경갈려고 했었는데... 일이 꼬여 그러질 못했네요.

5짜도 못잡는데... 잉플 고수 스토커나 할까요?

11.10.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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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긴 사이즈를 무조건 720 픽셀 이하로 줄이는 애드온을 깔아두었더니

파노라마 사진이 짤리는 문제가 있군요.

 

이걸또 어째해야되나 하는 고민에 빠져봅니다.

빅배스 축하드려요~

11.10.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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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어째 좀 이상하더라니...
하나 손보면 하나 나오고, 그거 손보고나면 또 다른게 나오고...

늘 바쁘시네요.

11.10.2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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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하도 좋다길래 배는 없고  올여름밸리타고 쬐금 돌아당겨보니 입질이 장난이 아니더만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1.10.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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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허탕조사)

해 뜨고, 점심시간 지나서 상류에서 밸리 띄우면 재미 좀 보실겝니다.

수온은 어제 17도 정도 되더군요.

11.10.23. 19:52
profile image

안좋은 일 부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49cm가...40초반으로 보이는건 왜일까요 아무래도 강물님 체격이 좋으셔서!?

다이어트 하시지요~

 

11.10.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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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폭의 그림같습니다.

달창지가 너무 분위기있습니다.

 

일요일이면...경상도 각지의 배스조황을 이렇게

실시간으로 볼수 있는...골드웜의 식구인게

 

참 뿌듯합니다.

대꾸리 손맛 축하드립니다.

 

 

 

 

 

 

11.10.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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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섭(배스마루)

아침에 일어나 밀양으로 달릴까 잠시 고민했었습니다.

같이 달창가기로 한 락군님은 5시 30분인데도 연락도 없고, 오지도 않고...  

카톡으로 처음처럼님이 달창오신다는 말만 안했어도...

11.10.24. 08:51
profile image

역시 달창 전문가 다우시네요.

 

전 딥쪽은 약해서 쉽게 그 쪽으로는 가질 않게 되더군요...

 

하지만 다른 분들 보면 답이 나오긴 한 것 같았습니다.

 

안 좋은 일 잘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1.10.2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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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서)

달창 전문은 따로 있지요. 문배스님, 동방님...

어제 구름이 걷혀 해가 보일 때까지 딥만 노렸더니, 오히려 후반에 문배스님과 동방님은 상류에 말뚝 박고 지지기해서 재미 좀 보셨답니다.

 

저의 실력이 뭐 늘 그렇습니다.

11.10.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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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사진이 딸랑 2장 밖에 없어서요.

 

게다가 중간에 불미스런 일로 슬로프에서 쉬었더니만...

기분도 씁쓸해서 그 뒤론 낚시할 기분이 아니더라는...

11.10.24. 08:56

불미스러운 일만 없었다면 대박나셨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달창...매력적인 곳인 것 같습니다.

엔진없이 라이트하게 낚시한번 해보고싶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11.10.24. 10:40
profile image
구도형(지성아빠)

이제 시즌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대청서 마지막 고무보트 펴서 보팅하고 접고 싶네요.
삼삼 오오 모여서 고기 한번 더 구워먹고 싶네요...

참 다이어트는 안될꺼 같아요.

이렇게 맨날 먹을 생각만하고 있으니...원...

11.10.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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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형(지성아빠)
시간이 어정쩡 하네요.
갠적으로 이번 일요일엔 김%님이랑 안동 가고요, 다음달 5일 토욜 동해안 생활낚시하러 가고요, 다음 13일은 늦게 장가가는 후배놈 결혼식에 가야됩니다.
11월 중순이면 넘 춥지 않을까요?
6일이 비기는한데...집사람한테 눈치가 살짝 보이네요. 흐흐
11.10.24. 12:18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다른날은 다괜찮은데 6일날 아는분 동생 결혼식입니다.

11.10.24. 13:45
profile image

튼실한 사이즈 하셨네요.

좀 작게 보이긴 합니다.

이번엔 불판 좋은거 들고 갑니다.

장소만 잡으시죠.

아 참 참나무 다써버렸어요.

또 주문해야합니다.

11.10.24. 11:08
profile image

저는 오짜로 인정해드릴께요. ~~ 하하

안좋았던 일은 얼른 털어버리시고..

기운차게 새 한주 시작하십시오..

화이팅!!!

11.10.24. 12:37

달창 가신다기에

따라 붙을려다 가까운 낙동강으로 갔답니다

오짜 턱걸이 손맛 축하 드립니다

 

9.8 마력 엔진 으로 충분 하더군요

15 마력이였음 고생 할뻔 했습니다

좋은엔진 소개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11.10.24. 13:45

달창에서 사이즈 좋은 녀석으로 손맛 보셨네요~

 

달창이 저는 부르는데..

 

저는 아직도 회사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1.10.24. 18:37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일이 바빠서 낚시를 자주 못하시는군요.

조만간 짬내서 달창 한번 달려보세요~!

짜릿한 달창배스의 힘찬 몸부림이 스트레스를 확~ 날려드릴겁니다.

11.10.2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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