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 짬 조행
반갑습니다
작년에 꺽지 잡으로 가면서 넘어지는 바람에 카메라와 핸드폰을 모두 수장해 버려서 사진을 못 찍습니다.
금일 6시 30분에 옥계에 볼일이 있어서 루플에 들려서 스피닝대 하나 들고 바로 앞 옥계교 근처에 가서 30분정도
낚시를 하였습니다.
지그헤드에 줌사 테일웜 하나 달고 첫 캐스팅에 입질이 들어 왔지만 잡아 내지 못하고 동일 위치에 던지니까
또 입질이 들어 옵니다. 한참을 기다린후 훗킹에 성공하고 올라온 녀석은 20cm급 배스 입니다.
옆으로 10m 정도 이동해서 반대편 갈대가 있는 곳에 캐스팅 하고 달달달 떨고 있는데 덥석 물어 줍니다.
훗킹하고 로드의 힘새로 봐서는 작은 싸이즈는 아닌듯. 바로 앞에 수초를 감아 버립니다.
손으로 수초를 모두 제거하고 배스입에 손을 넣고 잡으면 40cm급에 배스가 올라 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또 캐스팅해서 릴링 하면서 달달 거리는데 또 입질이 들어 옵니다.
이놈도 역시 바로 앞에 수초를 감아 버립니다. 또 손을 넣고 수초를 제거 하고 배스를 잡으로 30cm급 입니다.
또 한번의 입질을 받았지만 훗킹 실패로 잡아 내지 못하고 철수 합니다.
금일의 조과는 입질 5번에 20cm 1마리, 30cm 1마리, 40cm 한마리 입니다.
옥계가서 가장 많은 조과 입니다 짧은 시간에
혹 짬 조행 하실분은 옥계교 아래쪽에 좋은 포인트가 많이 있습니다.
루어플러스 샾 바로 뒤편이군요.
저 포인트 보면 과거에 저곳을 거쳐간 여러 낚시꾼들이 생각납니다.
지금 대위 달고 전방을 지키고 있는 가물치전사님...
얼마전에 전화도 주셨더군요.
좋은 포인트 설명 감사합니다.
손맛 축하드려요
대희씨 몸이 근질근질했나 봅니다
손맛 축하해요!
옥계근처에 사는 매제는 배스 얼굴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라고 하던데 많이 잡으셨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옥계 짬조행하기는 정말 좋은곳입니다... 포인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