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구경도 못하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아기배스땜에 대도 장만하고 신나게 다시 갔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적은데
아무 입질도 없었습니다.
어제 아기배스가 저를 중독시켜버렸는데... 이런...
어젯밤에 잠도 설쳤답니다.
어제 그놈은 뒷걸음치다 잡은 쥐인가 봅니다.
사실 기술이 하나도 없으니 당연하겠지요.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식구분들은 대물하세요~!
힘내세요! 저도 2~3일 꽝만 치다가 드디어 오늘 첫 배스님과 대면식을 가졌습니다.
열심히 하시면 꼭! 좋은 조과가 있을 겁니다!
평일에 매일같이 출조하는 것 이거 법으로 금지시켜야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너무나 심한 고문입니다.
법안 명칭은 "염장조행 금지법"으로 해야합니다.
초보시니까..
다운샷으로 채비하셔서 줌 C-테일 같이 작고 맛있어보이는 웜 달아서
물속장애물 옆에 던져두고 물때까지 기다려보세요.
멀리던질 필요 없어요. 5미터나 10미터만 던져도 충분합니다.
우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채비가 너무 어려워요
지그헤드하다가 계속 걸리구
액션은 어케 하는지 감도 안오구
님 말씀대로 해보고 바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식구님들 너무 자주 나가는것 죄송합니다.
제가 백수된지 한달정도밖에 안되서
너무 신나서 그만
근데 일하시는 분들이 더 부러워요
통장 잔고가 점점 줄어드는 슬픔이 ...
배스가 채워주겠죠 하하
저는 오늘 골드웜님께서 말씀해주신데로 연안 2~3m를 기점으로 좀 멀리 캐스팅하여 스피너베이트로 캐스팅 후 감고를 반복하며 한걸음씩 이동하다 2010년 첫 배스님과 대면식을 치뤘습니다.
열심히 하시면 언젠가 꽃이 필 것입니다.
꽝이 없다면, 생각하는대로 100%된다면, 낚시가 흥미가 있을까요?
힘내십시요 플랙님 루어를 호시탐탐 노리는 들이 곧나올겁니다.
네꼬가 짱이지요...
던져놓고 달달달 떨기만 하면 훌러덩.....
초보에게는 밑걸림없는 채비를 추천합니다.
울 마누리 지그헤드로 3개 터트리더니 승질 부리더라구요...
다시는 낚시 안한답니다....
그러므로 저는 스플릿샷이나 텍사스리그 추천합니다.
그중에 스플릿 샷이 왕 추천합니다. 살짝만 당겨도 웜이 춤을 춥니다
꼭 손맛 보세요~~
초보분이시라... 채비법이 좀 난감하시기도 할껍니다... 498베스님 말처럼 텍사스와 스플릿이 초보 조사님들에겐 가장 멋진 채비일듯합니다... 특히 스필릿샷은 초보시절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최고의 조과를 선사 해주더군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채비 단단히 해서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