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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부상 그리고 아리노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5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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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9 18.21.10.jpg 2012-05-29 18.21.16.jpg


지난 토요일

철수직전 배에서 내리려고 

주진교 슬로프 옆 도크장쪽에 철봉을 손으로 잡는데 뭔가 느낌이 서늘?


마치 칼로 베인듯 깔끔하게 베였더군요.

손바닥 가죽이라해야하나 표피층이 쫙 갈라지고 그속에 살이 보이는데,

피가 날 틈도 주지 않고 바로 지갑에 상시대기중인 아리노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3일째 지났는데,

밀려서 떨어질만 하면 또 붙이고 그렇게 반복했더니

다시 붙고 있는게 눈에 보이네요.


아래층 병원에 들러서 살짝 꿰맬까 했는데, 그대로 아리노 붙이라 합니다.


소풍때 받았던 아리노 꼭 낚시태클에 넣어두세요.

정말 요긴합니다.


그리고 주진교 도크장 철봉에 그 문제의 용접똥...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당했습니다.


주말에 가면 줄로 갈아내고 청테이프라도 붙여놔야겠어요.

저말고도 당한 사람이 한둘이 아닐거 같은데...

그리고 타이어 좀 더 붙여주면 접안이 용이할듯 합니다.



결론... 

이내님의 아리노 정말로 명품입니다. 


주진교 도크장 스텐 철봉에 그 날카로운 부분들 어째 좀 안될까요?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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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그런 일이 있었군요.

이번에 받은 아리노도 저도 좀 챙겨놔야겠습니다.

이내님 감사합니다.

근대 이내님 손님으로 모실려했는데 문자를 안받네요.

12.05.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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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아리노는 태클박스나 지갑에 상시 대기시켜야합니다.


이내님은 옜날사람(?) 이라서 문자보다는 전화로 바로  

전 조금전에 통화했는데요. 

12.05.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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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때 받은거 집에와서 잘 챙겨 놨는데 어디다 챙겨 놨는지가 기억이 않납니다.
12.05.2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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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물건이 이럴때 쓰는 거군요....

선물 받고도....뭐에 쓰는 물건인고...???/한참 생각하다....다음에 물어봐야지 하다 잊어 버리고...잊어버리고...

하하....이제 용도를 확실히 알겠네요...

12.05.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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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때 받은 아리노  대구 동서네 주고   저희는  타사제품 샀지 뭡니까. 

  마님도  동생을 줬는데도  그리 좋아하지 않더군요.

 

아리노 잃고  점수도 잃고.......쩝~

12.05.29. 21:07
김창용(더블테일)

큰거 한장에 3000원에 파는 화상+ 창상 전문 치료 테이프 (밴드) 입니다.

 

저도 감사하게 많이 도움 받았었지요

 

붙이고 있으면 깜쪽같이 낮는답니다.

12.05.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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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와이프한테 주었는데, 이전부터 비스무리한 제품을 쓰고 있던차 아리노가 참 좋다고 아주 좋아합니다.

조각조각 내서 얼굴에 군데군데 부치더군요. 하하

저도 아리노 강추~~

12.05.30. 22:32

음~~~

 

잠시 전문가의 입장에서 사용상의 주의점을 살짝 언급한다면요...

 

먼저 상처가 깨끗해야합니다...

뭔말인가 하면요...

아리노 같은 제품은 외부에서 상처쪽으로 세균이나 일반 이물질의 침투를 차단하는 효과를 노리는 것 같은데요...

문제는 상처가 깨끗하지 않거나 염증이 있는 경우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지만 반대로 내부의 염증성 분비물이 밖으로 나가지도 못한다는 문제도 같이 존재합니다...

물론 제가 제품을 직접 보지 못하여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대부분의 비슷한 제품을 보면 자체에 일부 흡수력이 있어서 분비물을 흡수를 할수가 있지만 용량에 제한이 있는 경우가 문제될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화된 것의 경우는 미리 자체 소독이 되어 포장이 되어 나오는 경우는 무균 상태이기에 문제가 없지만 포장이 없거나 뜯겨서 있는 경우 세균에 오염이 되는 경우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포장된 제품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들은 참 쉬운 개념이지만 알기 쉽게 설명드리기가 어렵네요...

 

여하튼 깨끗한 상처에 사용하시고 가능하다면 반드시 포장된 제품을 사용하시고 또한 중간 중간 상처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상 시차 적을중에 헤롱거리면서 한말씀 드립니다...

12.05.31. 09:13

사용처가 궁금했는데 이렇게 실현을 해 보이시고...

나아 간다니 다행입니다.

12.05.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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