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잔차타고...
세면대에서 물 몇번 껴얹고 바로 집앞강에 잔차타고 나가봅니다.
루어는 오로지 미니버즈....
꽁치만한 끄리가 덤비네요.
배스도 이십중반도 나오고요.
한시간여 그렇게 바람쐬고오니 어제의 숙취가 싹 풀리면서 상쾌합니다.
미니버즈 좋은데요????
강도 좋고 고기도 좋고 정말 복받은데 사시는군요~~부러워요~~
아버지와 어머니, 동생네 가족들,
우리집 아이들과 와이프 까지 온가족이 자전거가 하나씩 있습니다.
아파트옆이 바로 4대강 자전거 길이니 참 좋더군요.
얼마전 칠곡보에서 화물차 큰거 한대에 수십대의 자전거를 싣고...
버스한대에 우르르 사람들이 와서는 마치 스타크래프트 드랍쉽 내리듯이 자전거를 내려 타고 가더라는데...
우린 그냥 집옆으로 자전거 몰고 나가면 되요.
게다가 멈춰서는곳들마다 고기들이 반겨줘요.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군위 사격장포인트 가끔 가시는거 같아서요.
지난주말에 아침에 잠시 들렀었는데 릴꾼이..한 10팀정도 중류권부터 하류까지 쭈욱~!!! 어디서 낮들고 길을 만들어서 다들 들어오셧더라는.
배스잡은족족 전날밤에 아카시아나무에 걸어놓으셧던데 보기가 좀 그랬구요.
그리구 저랑 친구랑 짬보팅중인데도 주먹만한 떡밥 날아오더라구요 폭탄 떨어지는듯한 ?
꼭 전쟁터 온기분이었습니다 하하하~ 혹시 출조 계획있으심 상황이 요렇더라~하구요
내량교 하류포인트를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릴꾼부대가 전투중이군요.
가을걷이 끝나고 찬바람이 불면 물러나더군요.
말씀듣고 보니 갈 마음이 싹 사라지네요.
확실히 낚시꾼은 많은거 보다 적은것이 좋은거 같습니다.
릴부대는 정말 싫어요.
민폐끼치는 같은 사람으로 취급받는것도 싫고요.
존중해주고 싶은 마음도 별로 없죠.
그냥 피해갈뿐...
미국처럼 1인당 낚시대 몇개이상 제한 했으면 좋겠습니다.
(몇개이상 지참 금지가 아니라 낚시하고있는 낚시대수를 제한하는 법이 미국에는 있습니다)
일인당 출조 횟수 제한도 고려해야됩니다...
일주일에 하루만...
덤으로 평일 출조 제한도...
만약 대선 공약으로 가지고 나온다면 그사람 무조건 찍습니다...
전 안찍습니다.
릴 쫙~ 펴놓은거 보면 정말 밉상이죠.
릴 낚 제대로 하는 사람은 쫙~ 펴질 않아요. 한곳에 집중투하하죠.
집어효과...
괜히 자리나 많이 차지하려고 듬성듬성하게 릴 20대씩 박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