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똥빠람이여~
작년 4월경 한제지에서의 워킹짬낚시로 좋은 기억이 있었네요.
그기억을 살려 오늘 한제지로 보팅낚시 들이대보러 느지막히 정오쯤 갔습니다.
헉~! 이 무신 똥바람이..
보팅할 마음이 휘리릭~~! 사라지더군요.
한 30분정도 캐스팅하고나니 선풍기 강누르고 얼굴대놓고 바람쐰듯 머리가 띵합니다.
할수없더군요. 후진기어넣고 빠져나옵니다.
어디가 좋을까하다가 오목천으로 갑니다. 한제지보다는 바람이 들할듯해서요.
말로만 듣던 오목천...
첫조행이네요.
자인교하류쪽에 보가하나있더군요. 그 바로 아래쪽입니다. 예상과같이 가장자리에서 매복해있는 배스를 뽑아냅니다
보하류로 내려오는 물고기를 먹으려 스쿨링되어있습니다. 30초중반에서 40초반까지 몇마리 잡아올립니다.
얘는 산란준비중인듯하네요. 배가 불룩하니 힘도 꾀써더군요.
오목천배스 이제 윗입술이 거의 빨갛지않습니다.
아쉽다면 수심이 얕아서 옆으로만 좀 당겨주는 정도입니다.
오목천 첫조행에 나름 좋은 기억하나 담고 갑니다.
여기저기서 잘 잡아내시는군요~
13.03.18. 09:00
박정훈(두둑) 글쓴이
운이좋습니다.
보팅할경우는 관계없겠지만 워킹할경우는 포인트이동에 주저주저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운이 좋은게 오목천에서 두번째 포인트이동 으로 좋은 수확을 얻게 되네요.
보팅할경우는 관계없겠지만 워킹할경우는 포인트이동에 주저주저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운이 좋은게 오목천에서 두번째 포인트이동 으로 좋은 수확을 얻게 되네요.
13.03.18. 10:11
봄 똥바람은 4월말까지는 쭈욱 지속됩니다.
그러다가 5월부터는 확~ 줄어들지요.
보팅은 바람과의 싸움같습니다.
그래도 도보에서 꽤 괜찮은 배스를 낚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13.03.18. 14:44
박정훈(두둑) 글쓴이
감사합니다.
4월까지는 똥바람과 한번씩 조우하겠군요.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13.03.18. 18:49
집앞이 오목천인데,,,
한번 나가봐야 겠십니다.
13.03.20. 10:30
박정훈(두둑) 글쓴이
좋은 그리고 행복한 조행기대하겠습니다.
13.03.20.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