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볼 한번씩 점검 하세요...
17일 달창에 다녀오는 길이 었습니다
화원 TG 조금 못미쳐 내르막에서
쇠가 땅에 끌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필시 트레일러 소린데 하며 백밀러를 보니
얌전히 따라와야 할녀석이 갈지자로 춤을 춥니다
내르막에 속도도 있고
차 뒤꽁무니가 엄청 흔들리더군요
비상등 누루고
2차선의로 그리고 갓길로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으려니 사단이 날겉 같고 아주 조금씩 속도를 주려 차를 세우고 보니
견인볼 너트가 달아 나고 없더군요
그저 한숨만 나더군요
예비 결이볼은 사무실에 있고
동생에게 전화하니 일요이날 출근했고
담배 한대물고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보트에 깔깔이 바를 풀어 이리저리 묵고
간신히 화원까지는 왔내요
고속도로 영업소에 트레일러 풀어놓고
사무실에 갔다가 다시 화원으로 ...
무사히 귀환은 했는데 놀란 가슴이 진정이 잘않되군요
아무레도 견인볼에 트레일러 연결을 쉽게 하기위해 달아노은 놈이 문제였던가 봅니다
그녀석이 이리저리 조금씩 놀더니 결국 너트 까지 풀어 버린 모양 입니다
아무쪼록 회원님들은 점검잘하시고 안전 조행 안전 운행 하십시요
혹시라도
격어 보면 아실테지만 정말 놀랍니다
핸들을 얼마나 꽉 잡았던지 팔이며 어깨가 아직도 아프내요
안전이 최우선인거 다들 아시죠
견인고리와 함께 트레일러 바퀴 하부오일 혹은 구리스 상태도 반드시 체크해야합니다.
무시하고 다니다가 내려앉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더군요.
천만다행입니다. 많이 놀라셨겠는데요.
견인볼에는 분할핀처럼 풀림방지 장치가 없는가 봅니다.???
이참에 깜밥님께서 말씀하신 나사풀림방지제나 나사산만 맞으면 테프론처리 너트로 체결해 버리셔요. 아님 그냥 순간접착제로 ~
저도 그런 비슷한 아찔한 경험으로 그냥 용접처리 했답니다...
천만다행입니다...
사고로 안 이어져서 다행입니다.
천만 다행입니다~
항상 안전이 최우선이니.. 점검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겁니다.
늘 안전운행하세요~
사고가 없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저도 트레일러 끌기 전 후.. 꼭 확인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