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첫출조....꽝입니다 흑흑
2013년 드디어 시즌이 다가오네요
조행기만 여기저기 보면서 마음이 두둥거리고
괜실히 손이 근질거립니다
왜 이맘때면 조황이 몰황일거라는걸 알면서도
물가에가고싶어 지는 걸까요
낚시대 손질하고 릴기름칠하고
루어정리하고....
이제는 더이상 정리할것이 없는데....
금단중상을 이기지못하고 급기야 16일 저녁
출조를 감행합니다
넘 갑작스런 출조라 다정엄마랑 둘이 갑니다만
결과는 꽝입니다
장소는 송전저수지 상류 다리근처
한시간정도를 이곳저곳 뒤져보았으나
입에서는 입김이나오고 손이 넘시리며
급기야는 가이드에 얼음이어네요
넘 이른걸까요
각오는 했지만 씁쓸합니다
돌아오는길에 넘추워서 편의점서 컵라면과 커피로
추위를 달래봅니다
그래도 즐겁읍니다
꽝으로는 저 따라 오실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하하하..
대박 기원합니다.
13.03.18. 18:08
꽝도 낚시의 일부라고 늘 주장하곤 합니다.
낚시다녀오는 자체가 벌써 하나 얻은거니까.. 저는 늘 만족합니다.
13.03.20. 00:07
두분이 웃고 계시는 걸로 봐서는 꽝이 더 즐거운것 같습니다.
13.03.20. 10:30
괜찮습니다~
저는 올해 3연꽝뒤에 첫 배스를 잡았거든요!
다음 출조때는 분명 대박나실 껍니다..
13.03.20. 11:03
꽝이야 뭐 심심하면 하는 그런... 흐으~~!!
즐거워보이시는데요~~!!
13.03.22.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