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수로
가까운곳에 있고 자주 지나치면서도 옥계수로에 낚시대를 한번도 던져본적이 없었는데, 미노스님의 4짜소식과 달새가 보팅해볼까 라는 소리에 새벽낚시 가봤습니다.
일단 옥계교 건너기전 우회전 해서 100여미터 올라가 내려서보니 릴 & 대낚하시는 분들 좀 계시고 루어한분 계시더군요.
상류에 4공단 공사때문에 물색은 탁하고 수심도 조금 얕아보였습니다.
수로 폭은 넓은곳이 30여미터 평균 20미터. 좌우에는 갈대와 버들강아지들이 뒤섞여 늪처럼 되어있어 발목까지 푹푹빠지고 대부분 진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보였습니다.
하드베이트류 이것저것 던져보다가, 검은색 렁커를 노싱커로 던지니 잔챙이가 물고 늘어지더군요.
좀더 상류쪽으로 수풀과 뻘을 해치고 들어가긴했는데, 진입하기 참 힘들었습니다.
언제 한번 땅콩보트를 띄워서 옥계교부터 공사중인 다리가 있는 곳까지 한번 훑어 보고 싶네요.
이번엔 옥계교부터 낙동강 본류까지는 어떨까 싶어 차를 몰았습니다.
* 옥계교 - 2공단 아래쪽 : 여기는 들어가보지 않았습니다. 과거에 지나온 기억으론 별거 없었습니다.
* 거의동 - 하류 : 여기는 중간 중간에 수중보가 있어 물이 고이긴 하지만, 수심이 얕아 서식환경은 그다지 좋지 않을것 같았습니다.
* 본강 합류지점 : 들어가는 제방을 잘못짚어 건너편으로 한참 헤매다가 양호동 들어가는 입구쪽 제방으로 진입했습니다. 울퉁불퉁한 제방을 한참 들어가니 합류지점이 보이더군요.
멀리서 보기엔 널찍하고 유속도 완만해보이고 수심도 깊어보여 뭔가 될거 같았습니다만. 막상 내려서보니 별볼일 없는듯 했습니다. 바닥은 뻘과 모래에 수심도 얕고 군데 군데 수몰나무가 있긴하지만...
웜 몇번 던져보고 스푼 몇번던져보다 그냥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바뀔진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추천할만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미리 안가봤으면 달새랑 미노스님 허탕칠뻔 했네요. ^^
일단 옥계교 건너기전 우회전 해서 100여미터 올라가 내려서보니 릴 & 대낚하시는 분들 좀 계시고 루어한분 계시더군요.
상류에 4공단 공사때문에 물색은 탁하고 수심도 조금 얕아보였습니다.
수로 폭은 넓은곳이 30여미터 평균 20미터. 좌우에는 갈대와 버들강아지들이 뒤섞여 늪처럼 되어있어 발목까지 푹푹빠지고 대부분 진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보였습니다.
하드베이트류 이것저것 던져보다가, 검은색 렁커를 노싱커로 던지니 잔챙이가 물고 늘어지더군요.
좀더 상류쪽으로 수풀과 뻘을 해치고 들어가긴했는데, 진입하기 참 힘들었습니다.
언제 한번 땅콩보트를 띄워서 옥계교부터 공사중인 다리가 있는 곳까지 한번 훑어 보고 싶네요.
이번엔 옥계교부터 낙동강 본류까지는 어떨까 싶어 차를 몰았습니다.
* 옥계교 - 2공단 아래쪽 : 여기는 들어가보지 않았습니다. 과거에 지나온 기억으론 별거 없었습니다.
* 거의동 - 하류 : 여기는 중간 중간에 수중보가 있어 물이 고이긴 하지만, 수심이 얕아 서식환경은 그다지 좋지 않을것 같았습니다.
* 본강 합류지점 : 들어가는 제방을 잘못짚어 건너편으로 한참 헤매다가 양호동 들어가는 입구쪽 제방으로 진입했습니다. 울퉁불퉁한 제방을 한참 들어가니 합류지점이 보이더군요.
멀리서 보기엔 널찍하고 유속도 완만해보이고 수심도 깊어보여 뭔가 될거 같았습니다만. 막상 내려서보니 별볼일 없는듯 했습니다. 바닥은 뻘과 모래에 수심도 얕고 군데 군데 수몰나무가 있긴하지만...
웜 몇번 던져보고 스푼 몇번던져보다 그냥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바뀔진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추천할만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미리 안가봤으면 달새랑 미노스님 허탕칠뻔 했네요. ^^
배미
며칠전 새벽 6시~8시와 저녁 6시~8시 동안 옥계 수로에서 해봤지만, 조기급 밖에 없더군요.
작년에 초보인 저에게 처음 4짜를 안겨준곳인데, 또한 작년에는 3짜 이상이 많았는데,
물가의 공사 때문인지 많이 사라진것 같더군요. 또한 물도 탁하구요.
좋은 주말 되세요
작년에 초보인 저에게 처음 4짜를 안겨준곳인데, 또한 작년에는 3짜 이상이 많았는데,
물가의 공사 때문인지 많이 사라진것 같더군요. 또한 물도 탁하구요.
좋은 주말 되세요
03.05.17. 13:01
goldworm
해질녘에 온가족 대동하고 의성 가물치사냥 두시간 하고 왔습니다.
낮엔 입질이 폭발적으로 왔다더니... 해질녘 두시간동안 딱 두번 입질받았습니다.
한번은 쪽 소리가 나며 물고 들어갔었고... 두번째는 한 30cm튀어오르도록 헤딩하더군요.
ㅡ..ㅡ
낮엔 입질이 폭발적으로 왔다더니... 해질녘 두시간동안 딱 두번 입질받았습니다.
한번은 쪽 소리가 나며 물고 들어갔었고... 두번째는 한 30cm튀어오르도록 헤딩하더군요.
ㅡ..ㅡ
03.05.17. 23:49
이민호
고맙구요.
오늘 저 160cm이상되는 달새인가 누군가를 잡았습니다.
미노우 바늘에 등이 박혀서 맥가이버칼의 가위로 살을 발라서(공포스럽죠)
겨우 빼냈습니다.
아! 마음이 쫌 아픕니다. 당사자는 고함을 지르더군요ㅡ,.ㅡ
오늘 저 160cm이상되는 달새인가 누군가를 잡았습니다.
미노우 바늘에 등이 박혀서 맥가이버칼의 가위로 살을 발라서(공포스럽죠)
겨우 빼냈습니다.
아! 마음이 쫌 아픕니다. 당사자는 고함을 지르더군요ㅡ,.ㅡ
03.05.18. 00:20
goldworm
상상 됩니다. 달새야 약발라줄까?
03.05.18. 09:13